본문 바로가기
News/저널기사

2016 하우징브랜드페어, 건축 박람회에도 Green 에너지가 대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6.

2016 하우징브랜드페어, 건축 박람회에도 Green 에너지가 대세!


 2016년 1월 14일부터 1월 17일까지 COEX 1층 전관(A, B홀)에서 하우징브랜드페어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인테리어 및 건설, 건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지만, 처음 이 전시회가 열렸을 때는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건축 자재는 오직 단열재정도가 끝이었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현재는 태양열-지열 등의 Green 에너지 활용과 신기술로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을 주는 건축 자재들이 훨씬 다양해졌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건축 보급 사업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정부무상지원>

 ㈜ 디에이치로하스, 주식회사 시스웍스에서 각각 태양광에너지, 지열에너지 기술을 내세우며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을 홍보했다. 그 내용은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준다는 것이다. 신청 방법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등록 참여기업)

 * 태양광시스템설치 효과 *       약 80%이상 전기요금 절감


기존 전기요금

설치시 전기요금 

 절감요금

 88,000만원(416kw)

6,230원 

81,770원 

 126,840만원 (500kw)

17,480원 

 109,360원

 156,650만원 (530kw)

21,660원 

 134,990원

 211,630만원 (600kw)

36,990원 

 174,640원


* 지열시스템 설치효과 *   약 80%이상 난방요금 절감


<시스웍스 지열시스템>

시스웍스 지열시스템의 원리는 땅속 15m이하에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중 온도(15도)를 이용하여 히트펌프와 함께 냉동사이클을 구성하여 냉방, 난방 및 급탕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경제성을 높인 친환경적인 냉, 난방 시스템이이다.


<(주) 쏠라에너지 - 수익형 태양광 발전소 분양 모집>

 주택용 태양광시스템 설치뿐만 아니라 ㈜ 쏠라에너지에서는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수익형 태양광 발전소 분양을 모집하고 있었다. 사업 대상지로는 충북 충주 / 충남 서산 / 충북 수안보 등으로 각각 1MW / 2MW / 2.6MW의 설비용량을 갖고 있다. 그리고 분양 단위로는 최소 99KW 부터이다. 99KW를 기준으로 연간 발전량은 대략 130,086[kWh/년] 정도이며 생산된 전력은 한전을 통해 판매된다. 한마디로 ‘전기농사’인 셈이다.


<귀뚜라미 정부50% 무상지원 – 주택 100만호 보급사업>

 또한, 귀뚜라미에서는 공기열 히트펌프도 함께 홍보하고 있었다. 한국 전력공사에서 25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며 심야전기보일러 대비 67%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징은 대기에서 열량을 흡수하여 난방하는 시스템으로 주 에너지원인 공기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많은 개발,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온수 사용량이 많은 장소, 외기온도가 낮은 지역, 야간 난방장소, 난방 및 급탕을 사용하는 장소에 매우 유용하게 설치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히트펌프 & 보일러 시스템을 이용하여 난방하는 친환경적 제품이다.


<경동 나비엔 – 지열 냉, 난방 시스템 및 태양광 RPS발전사업 홍보>

*태양광 RPS발전사업이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Renewable Portpolio Standard) -> 전기사업자(한전발전회사등)로 하여금 자신이 공급하는 에너지의 일정분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공급한 발전사업자에 대하여 인증서가격과 전력거래대금에 발전량을 곱해 전기 판매 대금을 12년간 정부에서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에너지 절약을 목적으로 한 건축 제조업 회사들※
 태양광에너지, 지열에너지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주택이나 발전소들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녹색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수준이 원자력발전소와 비교하여 볼 때 5% 미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조명, 벽, 바닥,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을 목적으로 한 상품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친환경 에너지 제로 하우스 & ㈜우림 형광등)

-제조업 협동조합-

㈜온수텍  ㈜청우산업  ㈜현대에코쏠라  ㈜나노엘이


돈잡는 반디 – 단1W의 추가 전기도 없이..... 원전 하나를 줄이자!

 형광등 뒷면의 빛 반사 99%, 앞면에 고투명 필름으로 96% 빛 투과를 시켜 확산시킨다. 그래서 64W를 쓰는 기존 형광등보다 32W를 쓰는 반사 형광등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삼파장 형광등용 반사갓이나 다운라이트 반사갓 등 조명 밝기를 2배 이상 끌어올려서 이제 불필요한 조명은 꺼두어도 되는 것이다. 에너지 절약 50%를 실천할 수 있는 셈이다.



<태양광 & LED조명 전문업체 – 큐빅테크>

 큐빅테크에서는 정원등, 잔디/문주등, 벽부등, 분위기등, 투광등, 특수조명 등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을 홍보하고 있었다. 이것은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주) 가이>

* 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
 이것은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부스이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기둥처럼 보일 수 있지만,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다. 나는 이 시스템이 인테리어적인 부분과 신재생에너지가 결합된 최고의 건축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그밖에도 창문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유리태양광도 있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GlaSol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졌다.

 2016년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더 이상 가구/인테리어만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아니었다. 녹색 지구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수많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었으며, 소비자들 역시 친환경 제품과 소재들에 관심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S.F. 9기 이재진

Marsoolling@gmail.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