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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타

David MacKay: 재생가능에너지[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1. 30.

재생가능에너지의 현실가능성을 말하다 [TED]

 

 산업 혁명이 시작되었을 때, 영국에 석탄 형태로 매장된 탄소의 양은 사우디 아라비아에 석유 형태로 매장된 탄소의 양만큼 많았다. 이러한 탄소 자원은 산업 혁명의 동력이 되었다. 이로 인해 영국은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지만, 1918년에 석탄 생산량은 정점을 찍고 줄어들고 있고, 2000년 북해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가스 자원도 정점을 찍은 후 생산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세월이 지난 오늘날 이러한 탄소 자원에 대하여 연료의 유한성에대해 우리는 이제 무엇을 사용해야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화석 연료를 다 써버린 뒤의 우리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제 화석 연료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정된 에너지에 대해 여러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이 중에는 비현비 적인 것이 많다. 예를들어 생물 연료를 사용하여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자! 교통에 더 이상 석유가 필요하지 않아.” 여기서 한 번 계산하여 보자. 도로 옆에 식물을 심어 생물 연료를 얻는다고 하고 너비를 구해보자. 자동차가 시속 96km로 달리고, 연비는 새차의 경우 12.7km/l라 하자. 생물 연료를 재배하는 경우 생산성은 1200l/yr/ha 정도이다. 자동차가 80m의 간격을 두고 길을 따라 달린다고 하면 재배할 너비는 8km가 나온다. 이러한 것을 보면 면적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에너지 작물은 유럽 기후에서 0.5W/m2 만큼 생산이 가능하다. 우리가 1.25W/m2를 소비하는 양에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양이다. 풍력은 2.5W/m2 이다. 풍력으로만 에너지를 충당하려면 영토의 절반을 풍력 발전소로 덮어야 한다. 태양열의 경우 5W/m2 이다. 결국 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려면 전 국토의 25%를 에너지 발전 설비로 뒤덮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재생 에너지는 효율이 떨어진다. 즉 단위 면적당 전력량이 적다. 따라서 여기서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좋은 아이디어 3가지를 제시한다.

[그림1 자동차 에너지 소비량] 출처-http://www.ted.com/talks/david_mackay_a_reality_check_on_renewables

[그림1. 자동차 에너지 소비량]

출처-http://www.ted.com/talks/david_mackay_a_reality_check_on_renewables

 먼저, 교통에서는 교통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전형적인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는 80kWs로 최대 80배 효율적인 자전거등, 친환경 자동차, 전기 자동차, 자가용 줄이고 대중교통 타기를 권장하고 있다.

 [그림2 단열] 출처-http://www.ted.com/talks/david_mackay_a_reality_check_on_renewables

[그림2 단열]

출처-http://www.ted.com/talks/david_mackay_a_reality_check_on_renewables

 난방 대안으로는 영국에서는 에너지의 1/3을 난방에 소비하고 그 에너지의 대부분이 가정과 건물에서 난방과 온수 공급에 사용된다고 한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는 안과 밖의 온도차를 조절하는 것이다. 결국 외부 온도는 동일하다고 보았을 때 실내 온도를 외부 온도와 비슷하게 하란 것이다. 이는 실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 벽, 천장, 문틈 등에 단열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세번 째 방법은 미터기를 읽는 것이다. 이는 수요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매일매일 미터기를 읽는 습관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에너지 소비를 줄 일 수 있다. 우리는 평소에 에너지를 얼마나 쓰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미터기를 읽음으로써 지금은 이정도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는 점차 에너지 소비를 줄이게 되는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바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것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중 몇가지는 당연한 제안도 있다. 그만큼 아직 재생에너지가 실생활에 많이 파고 들지 않았고, 기술개발은 되어있을지언정 상용화가 안된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따라서 아직은 이르다는 이야기일 수 있다. 앞으로 우리는 작은것 부터 아끼면서 미래를 준비해야지 미래에 대체에너지가 개발 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에너비소비를 줄이지 않으면 에너지 문제는 더욱 악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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