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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타

미세먼지 더 심해질 수도 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17.

미세 먼지 더 심해질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환경정책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줄이기로 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그만큼 많은 사람이 미세 먼지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설문 조사 결과가 아니더라도 개개인이 직접 체감하고 있는 지금, 우리를 이렇게 괴롭히는 미세 먼지의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이에 대해 알아보자.


[그림1. 미세 먼지 크기와 대응요령] 

출처 :이데일리

 미세 먼지는 차량의 배기가스 석탄 화력 발전 등에 생긴 질소 산화물이 먼지 화 되면서 발생한다. 미세 먼지를 막기 위해 정부는 버스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하고 차량에 필터를 의무적으로 부착하였으며 석탄 화력 발전소를 줄였다그로 인해 미세 먼지 발생 빈도는 줄었다 하지만 오히려 고농도 초미세먼지(지름이 2.5㎛ 이하의 먼지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으며폐까지 깊숙이 침투하게 돼 일반 미세 먼지 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끼침)가 나타난 날이 최근 들어 늘고 있다 즉 발생 빈도가 줄었지만, 고농도로 미세 먼지가 발생하는 날이 늘어서 대기는 훨씬 더 독해졌다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그림2. 미세 먼지 수치] 

출처 :세계 미세 먼지 수치 확인 사이트 (http://aqicn.org/map)


 이러한 초소형 미세 먼지의 원인으로 중국이 꼽히고 있다봄철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불어오는 편서풍으로 중국의 산업 단지 특히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질소 때문에 발생한 초미세 먼지 상당량이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내에서 미세 먼지 발생 빈도는 줄었지만 초미세 먼지의 발생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 과학원에 따르면 그 양이 한국 미세먼지의 최대 약 69%정도의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의 환경정책>

 사실 중국 또한 미세 먼지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만큼 2014년 미세 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렇게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을 폐쇄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등의 정책 등을 펼쳐 대도시에 적게는 21% 많게는 41%의 미세 먼지 배출량을 줄였다,그렇기 때문에 겉으로 본다면 앞으로 중국에 의한 한국의 미세 먼지 피해는 줄어들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림3. 한국과 가까운 산동 반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중국이 발효한 수치는 중국 베이징 허베이성 지역의 미세 먼지 배출량 수치이다중부 내륙 지역인 산서성과 섬서성등의 지역은 2015년부터 오히려 나빠졌다즉 베이징의 맑은 공기를 위해 주변 도시의 공기가 대신 나빠졌다는 것이다특히 한국과 가까운 산동 반도에 베이징 허베이성 지역 미세 먼지 발생 요인으로 꼽히던 공장들이 폐쇄된 후 옮겼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석탄이 많이 나는 산둥 반둥 지역인 만큼 석탄 화력 발전소는 더욱 늘어나고 있어 심한 날에는 10m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졌다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미세 먼지 저감 정책에도 불구하고 산둥반도에서 발생하는 초미세 먼지는 늘어남에 따라 봄마다 한국으로 유입되는 미세 먼지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때문에 정부는 늘어날 미세 먼지를 대처를 위해 내부적인 미세 먼지 발생 방지 대책보다는 일본-중국 간 환경 협력미국-캐나다 간 대기 질 협약유럽 장거리 월경(越境대기오염 협약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중국의 산동 반도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중국 정부에게 강력히 요구해야 하며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가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정부는 국민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교육을 실시해야 할것이다.


참고 :

1.세계 미세 먼지 수치 확인 사이트 (http://aqicn.org/map)

2. 미세 먼지의 개념 (naver)

3. 베이징 개선, 주변은 악화…중국 미세먼지 '풍선효과' (jtbc)

4. 미세 먼지를 둘러싼 중국과 한국의 입장 살펴보기 (차이홍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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