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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태양광-태양열

<한국전력공사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주)윤푸드

by R.E.F. 11기 유지민 2018. 8. 21.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전력을 사용한다. 더운 여름에는 선풍기와 에어컨을 사용하고, 추운 겨울에는 냉방 용품을 가동한다. 하지만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는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와 복지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한국전력공사에서 기부금을 출현하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이 수행한다. 100kW이하의 대용량 발전설비와 10kW이하의 소용량 발전설비 지원으로 나눠 올해 대용량 30개소, 소용량 시설 50개소, 가구 100가구를 지원한다. 그 중 대용량 발전설비를 지원받는 윤푸드대표님과 인터뷰하였다.

 

Q 1) ‘윤푸드는 어떻게 설립하게 되었나요?

A) 제가 사회복지과를 전공하여 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원래는 쉼터 같은 것을 하고 싶었는데 이왕이면 어린애들과 노인분들 모두를 위한 사회적기업을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 이름은 노경식품이름으로 어르신께 공경하자라는 생각으로 이름을 지었어요. 그런데 경북 경산으로 사업장을 옮기면서 한자 윤택한 윤을 따와 윤푸드라고 지었어요.

[사진 1. (주)윤푸드 전경]


Q 2) 주로 어떤 음식을 납품하나요?

 A) 돈가스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시중에 없는 저희 만의 레시피로 야채 곡물 돈가스가 있어요. 이게 만들어진 이유는 돈가스는 튀긴 음식이라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계세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어린아이들에게도 영향 좋은 연근돈가스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는 수입 밀을 이용하는 것보다 쌀가루를 이용해서 돈가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Q 3) 지역주민들과 어떻게 연계하시나요?

 A) 지금 작업장을 보시는 바와 같이 지금 일하시는 분들은 이 지역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돈가스 재료 대부분 이 지역사람들의 농산물을 쓰고요. 그리고 아이들 대상으로 체험학습도 하고 있어요. 지역농민들과 같이 앞으로 잘 살아보자는 것이 저의 취지예요.

 

 Q 4) 한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A)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고 업체에게 문의를 했는데 그 이틀 뒤 이런 지원사업이 있다는 연락을 받아서 신청 했었거든요.

 

Q 5)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팔면 수익금이 생기잖아요? 이 수익금을 어떻게 활용 할 계획이신가요?

   A) 저희는 1년에 한번씩 불우이웃돕기를 해요.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와 직원 복지에 보탤 예정입니다. 아침에는 직원들을 위해 출퇴근용 차량과, 일하고 나서 청소하기가 힘드니 청소는 청소 업체에 맡겨요. 이런 식으로 우리회사에 일하는 사람이 좀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고 있어요.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오고 싶어하는 회사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예요. 또 저희 기업에 와서 식품을 직접 사서 갈 수 있는 부분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차량운행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동네어른들과 같이 치과와 연계를 해볼까 하는 생각 중이에요.

 

Q 7) 이후 이 사업을 사회적기업에게 추천하실 건가요?

당연하죠. 근처 조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이 있다면 추천해줄 생각입니다.

 

Q 8) 한국에너지재단에게 전하는 메시지

정말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지원해줘서 감사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사진 2. (주)윤푸드 대표님과 기자단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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