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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은 '무색' 페트병이 아니다 투명 페트병은 '무색' 페트병이 아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석언 [투명 페트병, 또 다른 유색 페트병?] [자료 1. 유색 페트병에서 투명 페트병으로의 전환] 출처: 시장경제 “사이다 하면 떠오르는 색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특유의 초록색 병이 가장 먼저 떠올랐을 것이지만, 이제는 투명한 병이 우리에게 훨씬 더 익숙하다. 2019년, 개정된 자원재활용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유색 음료 용기가 퇴출되었다. 유색 페트병에는 색을 내기 위해 색소 및 불순물이 첨가되는데, 이것이 투명 페트병과 섞여 재활용되면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정부에서는 재활용 분담금 등을 통해 기업이 스스로 재활용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제품 변질 .. 2024. 4. 1.
T에서 F로,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PEF T에서 F로,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PEF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해양 생물] [자료 1. 쓰레기를 토하며 죽은 고래를 형상화한 미술작품] 출처 : GREENPEACE 2019년 11월 30일, 스코틀랜드의 러스켄타이어 해변에 떠밀려 온 수컷 향유고래의 위를 가르자, 쓰레기 100kg이 쏟아져 나왔다. 밧줄 뭉치나 그물, 플라스틱 컵, 포장용 끈 등 인간이 바다에 유기한 물건들이다. 이렇듯 바다를 떠도는 해양 쓰레기는 바다거북이나 고래 등 종과 관계없이 많은 생물의 몸을 억압하거나 섭취되어 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우리는, 해양 쓰레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제껏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700여 종.. 2023. 12. 31.
미생물 : 단지 작은 생물이 아닌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생물 미생물 : 단지 작은 생물이 아닌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생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미생물(microorganism)이란? [자료 1. 미생물(microorganism)] 출처 : WORLDTODAY 미생물이란 사전적 의미로 육안으로 관찰이 어렵거나 불가한 미세한 생물을 말한다. 대부분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마이크로미터(1/1,000mm) 혹은 나노미터(1/1백만mm) 단위의 작은 생물이다. 이러한 미생물의 범주에는 일반적으로 진균(Fungi), 세균(Bacteria), 바이러스(Virus), 원생동물(Protozoa), 조류(Algae) 등을 포함한 20만 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약 1,000만 여종의 미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생물은 역사.. 2023. 2. 20.
PET병 에코절취선 라벨, 그 이름값을 할까? PET병 에코절취선 라벨, 그 이름값을 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길민석 에코절취선 라벨이란? [자료 1. PET병 에코절취선 라벨] 출처 : 한국일보 에코절취선은 생태학, 친환경을 의미하는 단어 'ECO'와 '절취선'의 합성어로 용기를 감싸고 있는 라벨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절취선을 만들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쉽게 말해서,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PET병 라벨의 절취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PET병의 에코절취선 라벨은 접착제가 발려 잘 떼어지지 않는 비닐(PP나 PE 재질) 라벨이 붙어있는 접착식 라벨과 달리 접착제가 없고, 소비자가 뜯기 편하도록 라벨에 절취선까지 있는 이른바 '비접착식 절취선 라벨'이기 때문에 보통 소비자들은 이 에코절취선 라벨이 .. 2022. 7. 25.
Bio-resource tech vol. 2 <Bio-material; Bio-plastic> Bio-Material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중단 조치로 인하여 페트(PET)병과 비닐 같은 일회용품이 그대로 폐기되는 등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다. 이렇게 버려지고 있는 (고체)쓰레기 중 80%이상이 분해가 되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라는 것이 문제이다. 플라스틱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생태계를 파괴시키며 여러 환경적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이는 먹이사슬을 통해 인류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림 1. 빨대가 콧속에 박힌 거북이 출처 : YTN 지난 3월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이 ‘네이처 지오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는 한국의 인천~경기 해안과 낙동강 하구가 세계에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2~3번째로 높은 곳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1㎡ 평균 미세플라스틱 개수가 1..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