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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립마을4

신재생에너지로 움직이는 도시와 섬 16기 이나영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는 밤에도 낮처럼 빛을 뿜어대는 곳이며, 위에서 내려다보면 야경이 예쁜 곳이다. 이제는 별을 보기 위해 산에 올라가도 도시의 빛 때문에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밤을 낮처럼 밝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얼만큼의 전기에너지를 쓰고 있을까? 도시 뿐만 아니라 섬에서도 전기에너지는 귀한 분이시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집에 돌아와서도 전기에너지는 늘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출처:오피니언 뉴스 사진처럼 화려한 야경은 당연히 서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부터 시작해서 베트남, 태국 등 세계 곳곳에 밤을 낮처럼 만드는 곳이 있다. 이렇게 낭비되는 전기에너지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매년 8월 22일 에너지 날은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밤9시부터 소등이벤트를.. 2019. 10. 9.
우리 마을에 세우는 발전소 우리 마을에 세우는 발전소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국민들의 ‘블랙아웃’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하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수명이 길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는 점, 누진제가 적용되는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체계에서 요금절감, 블랙아웃처럼 전기를 공급받기 힘든 경우 태양광에 축적되어 있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혼자 설치하는 것이 아니고, 마을 단위로 함께 설치한다면 마을 전체가 블랙아웃에 대한 걱정과 공포심이 줄어들 것이다. 함께 설치하여 마을 자체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n 한국에너지공단 한국 에너.. 2018. 8. 1.
에너지 자립 마을, 어렵지 않아요. <성대골마을>-2탄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 - 성대골 리빙랩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1. 리빙랩이란? 리빙랩은 “살아있는 연구실” 혹은 “생활연구소”로 불린다. 사용자나 지역주민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주체로 참여하면서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방법이자 공간이다. 리빙랩은 일상생활에서 살고 있는 사용자, 정부/지자체의 정책결정자 그리고 관련 기업 등 다양한 행위자의 참여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리빙랩에서는 실제 사용자가 생활 현장을 기반으로 하는 실험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리빙랩은 ‘에너지전환’ 시민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데,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변화를 원하는 시민/주민들이 여러 기술∙정책 전문가, 공무원, 기업 등과 함께 다양한 아이.. 2018. 6. 1.
에너지 부족(不足)? No! 에너지 부족(部族)인 에너지 자립마을을 파헤쳐보자! 신재생에너지가 지금에서야 각광받지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약 3000년 전부터 사용되었다. 화석연료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이전에는 풍차를 통해 배수를 하고, 르네상스 시대에는 금속을 녹이기 위해 사용했다. 또한, 19 세기에는 태양열 집광기를 통해 증기기관을 가동시켰다. 이처럼 오래전부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이용해왔다. 그리고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전기가 발견되고,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기술발전이 시작되었다. 지구에 있는 제품만 전기를 사용하는 건 아니다.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도 전기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지구에서 전선을 끌어다 꽂을 수는 없다. 그 대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공위성이나 우주정거장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작은 에너지 자립마을.. 201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