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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폐수2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 음폐수에서 에너지 찾다 우리들은 하루 동안 알게 모르게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지극히 일상적인 음식을 먹는 행위마저도 필연적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다. 전국적으로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만 무려 8톤 트럭 1880대 분인 1만 5천 75톤일 정도다. 음식물 쓰레기만 해도 상당한 양이 배출되는데, 인간이 하는 모든 생산 활동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은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생산 활동 자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이겠지만, 생산과정에서부터 완벽하게 폐기물을 없앤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리고 발생된 폐기물들은 가만히 놔두면 토지부터 해수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이는 결국 우리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게 된다. 따라서 폐기물의 발생 자.. 2018. 2. 14.
“쓰레기? NO, 쓸애기 YES! 쓰레기의 즐거운 변화”, 수도권 매립지 공사를 방문하다. "쓰레기? NO, 쓸애기 YES! 쓰레기의 즐거운 변화", 수도권 매립지 공사를 방문하다 [사진1. 수도권 매립지 공사 본사 건물] ‘쓰레기’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냄새 나고 더럽고 피하고 싶은 존재라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사전에서 쓰레기의 정의를 찾아보면 “비로 쓸어 낸 먼지나 티끌, 또는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도덕적 사상적으로 타락하거나 부패하여 쓰지 못할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 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사실 원래 우리와 함께 하던 물건들이다. 우리를 위해 쓰임을 다해져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 곳 매립지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쓰임이 다한 그들을 ‘쓰레기’가 부르며 기피 한다. 이.. 2016.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