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차전지36

배터리도 ZERO가 대세, 건식 전극공정 배터리도 ZERO가 대세, 건식 전극공정 (solvent-free)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전기차 캐즘의 돌파구, 건식 전극공정 [자료 1. 테슬라 배터리 데이-건식 전극공정 발표] 출처 : Autoevolution 최근 '인터배터리 2024'에서 소개된 전고체 및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차세대 전동차의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전해질 및 소재 조성의 혁신과 폼팩터 크기 조정을 통해 에너지밀도와 용량을 향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배터리 기술들은 대량 생산에 있어 여전히 다양한 기술적 난제에 직면해 있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낮은 계면 밀착성으로 인한 리튬 이온전도도 문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경우 내부 방열과 셀 팽창 등이 그 예시로 꼽힌다. .. 2024. 4. 1.
[인터배터리 2024 견학기] 이제는 ESS에 주목하자 [인터배터리 2024 견학기] 이제는 ESS에 주목하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25기 배현지 대신기, 인터배터리에 가다 [자료 1. 역대 최대 참관객 수를 기록한 2024 인터배터리] 출처 : ⓒ23기 김태현 ESS가 다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물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신기 단원들이 인터배터리에 다녀왔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2013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해마다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의 참관객 수 역시 역대 최대인 12만 명을 기록했다. 2023 인터배터리에서도 국내 유명 배터리 기업이 여러 신기술을 선보였다. 2022년 대비 2023년에 ES.. 2024. 4. 1.
죄수번호 18650 / 21700 / 4680 죄수번호 18650 / 21700 / 4680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23기 신지연, 24기 도영현, 25기 김승현, 백선우 [폼팩터에 따른 이차전지] NCM, LFP, Mn-rich, Co-free, High Ni, Li-S, 전고체 전지 등 주로 거론되는 이차전지들은 '재료'에 따른 분류이다. 차세대 이차전지는 재료의 혁신으로부터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기사에서는 내용물인 '재료'가 아닌 공정상, 특히 조립공정의 차이로 나타나는 '폼팩터(form factor)'에 따른 이차전지 분류를 하고자 한다. 배터리의 다양한 형태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이들은 주로 각형, 파우치형, 그리고 원통형으로 구분된다. 각형 배터리는 사각 모양으로 외부 충격에 강하며 안전장치와 함께 안정성이 뛰어나.. 2024. 2. 29.
배터리 재사용, 이제는 안전성 검사를 거쳐야 한다 배터리 재사용, 이제는 안전성 검사를 거쳐야 한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 [자료 1. 제주테크노파크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수여식]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10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ESS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검사제도가 시행된 배경에는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배터리를 재사용하려는 수요가 있었음에도 안전성 검사제도가 부재해 차질을 겪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2022년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 2024. 1. 31.
수계 아연 이차전지, 대용량 ESS의 차세대 주자로! 수계 아연 이차전지, 대용량 ESS의 차세대 주자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차세대 ESS 후보로 떠오르는 수계 아연 이차전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에너지 저장 장치(ESS)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튬 이온 이차전지(LIB)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우수한 수명 특성을 갖지만, 제한된 매장량, 폭발에 대한 안전성과 가격 불안정에 따른 자원의 무기화 등의 문제가 있다. 소형화 중심의 LIB과 달리 ESS는 부피나 무게의 제약이 덜해 낮은 생산 단가와 유지 보수 비용이 중요하게 여겨지며, 높은 에너지밀도와 안정성, 빠른 충/방전 속도를 요구한다. [자료 1. 수계 아연 이차전지의 충전과 방전] 출처 : NICE 이를 만족하며 LI.. 2024. 1. 31.
주춤하는 전기차, 위기인가? 주춤하는 전기차, 위기인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석언 [전기차 수요 둔화와 그 영향] 숨 돌릴 틈 없이 달려왔던 전기차의 고속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전 세계 모든 자동차회사가 앞다퉈 공격적인 전기차 생산 목표를 제시하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주가가 폭락하거나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되기도 했던 게 무색하다.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전기차 예상 등록 대수는 1377만대로, 상반기 예상치(1484만대)보다 7.2% 줄어들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은 2021년 세 자릿수 성장률, 2022년 6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30% 정도로 하향 조정됐다. 2024년에는 20% 전후로 올해보다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세계 완성차 업체.. 2024. 1. 1.
LFP 배터리의 새로운 이면? LFP 배터리의 새로운 이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떠오는 LFP 배터리 속 우리가 간과한 폐배터리] LFP 배터리는 지난 3년간 많은 성장을 이뤘다. 5.1%에 불과했던 2020년 LFP 배터리의 시장 지분이 지난해 27.2%까지 올라가는 등 LFP 배터리는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테슬라에서 사용한 배터리 중 LFP 배터리의 비중은 35%에 달했으며,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30년 LFP 배터리는 미국 전기차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LFP 배터리가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낮은 가격이다. 먼저, 3원계 배터리인 NCM 배터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자료 1.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2023. 12. 31.
전고체보다 먼저 상용화? 반고체 배터리의 추격 전고체보다 먼저 상용화? 반고체 배터리의 추격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곽서영, 24기 김석언 [전기차 시장 확대, 차세대 배터리 개발로 대응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탄소중립’이라는 메가 트렌드를 따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27개 회원국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확정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역시 2035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처럼 내연기관차의 잔존가치는 낮아지는 반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 요소인 전기차는 중장기적으로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자료 1.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 출처: 포스코퓨처엠.. 2023.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