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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태양광-태양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촌태양광발전사업 창업교육 개최

by 설계학생 2018. 11. 27.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촌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119일 오전 10시에 농촌 태양광발전사업 창업 교육을 개최했다. 현재 국내 농촌은 그 지속가능성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농촌의 고령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고, 이는 농촌의 노동력 감소 경작지의 감소, 결국 농가 소득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영농형 태양광발전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교육 현장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의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그림1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포스터]

[그림2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포스터]

출처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1일차에는 태양광 산업의 기본적인 이해를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제일 먼저 나온 단어는 태양광 산업의 가치 사슬(Value Chain)이었다소재부품그리고 최종적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산업의 흐름을 설명 해줌으로써 앞으로 발전 사업자가 되려는 분들이 전체적인 태양광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특히 각 교육이 끝나고 난 뒤 질문시간에 사업자분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다음은 1일차에 나왔던 질문과 강사님들의 답변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 질문과 답변

Q1. 태양광 발전 업체와 이야기를 하면 기술의 발전으로 다결정, 단결정 효율이 차이가 얼마 없어서 더 가격이 저렴한 다결정을 하라고 한다. 단결정 다결정의 차이가 큰가요?

A1. 실제로 효율 차이가 현재에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1MW이상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앞으로 사업기간을 20~30이라고 생각했을 때 크지 않은 효율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단결정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Q2. 전기 안전 관리사는 뭔가요?

A2양광 발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규제 개선을 위해 □ 2017년 2월 16일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장관회의 에서 - 전기안전관리자 상주기준 - 1,000kw 이상 => 3,000kw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하였음을 언론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보통 한 달에 5~10만원(대행 수수료정도 지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자격증이 있다면 (전기기사 자격증)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Q3. 태양광 점검은 어느정도 주기로 하는 게 좋은가요?

A3. 지역이 많이 멀지 않다면 산책 겸 해서 한 달에 한 번 씩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것이 많습니다.

 

Q4. 정부는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ESS의 보급을 향상하기 위해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의 REC 가중치를 5.0으로 인정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나요? 

A4500kW1MW의 경우 ESS를 하는 경우가 많고 그 이하 용량의 경우 투자대비 회수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잘 하지 않는 현황입니다.  다만 과충전이 되어서 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컨테이너 안에 ESS장치를 넣어놓을 때에도 환기가 잘 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식물 재배사(버섯 재배사)는 건축물 준공 후 태양광을 바로 설치하여도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고된 건물이 식물을 재배하지 않고 허위로 신고했다면, 적발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A5RPS를 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데 사후관리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1년치 농작물 출하 증빙을 제출하라는 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6. 창고  지붕위에다 설치한다고 하면 무조건 지붕위에만 해야 하고, 기둥을 설치하면 안되나요? 옛날 집 같은 경우 중량때문에 기둥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이 경우 건물 가중치를 받을 수 있나요?

A6. 태양광 발전소가 지붕의 외곽선을 벗어나면 건물 가중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시공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Q7. 자연재해로 태양광 발전소가 파괴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A7보험 가입하시려는 분들은 꼭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주는지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1일차 교육은 전반적인 산업에 대한 배경지식을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총 6일동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계획한 커리큘럼대로 수업이 잘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충남지역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견학하는 것으로 교육을 마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에너지 공단에서 실무자들이 직접 강의를 나섰기 때문에 교육의 양과 질면에서 우수했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주춤거리고 있는 농촌 태양광에 '농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이 해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림3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포스터]

출처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사진1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현장]

[사진2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플랜카드]

[사진3_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교육 마지막 날]

출처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태양광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태양관 산업 관련 행보를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파트너사인 한화그룹의 한화큐셀, 한화에너지와 협력해 창업자 발굴부터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시험인증 지원을 통한 국외 실증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에티오피아 태양광 식수정수장치, 미얀마 태양광 가로등, 베트남 수상태양광 등에서 실적을 거뒀다. 

 특히 태양광 클러스터는 충북의 제조기반과 대덕의 R&D, 그리고 충남의 사업화와 해외진출이 유기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그로인해 태양광 융·복합사업 창업지원, 햇빛발전소 창업 촉진, 태양광기반 기술창업 지원기반 구축, 태양광 신산업 분야 신규 사업 기획·발굴 등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공공기관,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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