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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텍 후기] 폭염 속 도시의 온도를 낮춘다, 신아이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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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텍 후기] 폭염 속 도시의 온도를 낮춘다, 신아이앤에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서영, 29기 박유리
신아이앤에스, 2026 그린에너텍서 다양한 차열 기술 선보여
최근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구의 온도상승을 줄이기 위해 탄소포집,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주에너지원으로 삼기 등의 노력을 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즉각적으로 체감되지는 않는다. 도심의 열섬현상을 해결하고 즉각적으로 시원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본 기자들은 그 해답을 2026 그린에너텍 신아이앤에스 부스에서 찾을 수 있었다.
[자료 1. 신아이앤에스 부스]
출처 : ⓒ27기 이서영
햇빛을 반사해 열을 줄이는 쿨링 페인트
부스에서 확인한 방법은 바로 ‘쿨링 페인트’였다. 쿨링 페인트는 일반 페인트와 달리 태양광 반사 안료와 첨가제를 사용해 햇빛을 최대한 반사하고 열의 흡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신아이앤에스의 Cool Running Roof(CR)는 86~89%의 높은 태양광 반사율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실내 온도를 평균 약 3℃ 낮추고,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자료 2. 신아이앤에스 페인트의 유무에 따른 온도 체험 코너]
출처 : ⓒ27기 이서영
쿨링 페인트가 사용되는 곳은 건물의 지붕만이 아니다. 콘크리트와 시멘트로 만들어진 건물 외벽이나 컨테이너, 탱크, 사이로 등 다양한 외부 자재에 적용할 수 있으며, 공원, 광장, 자전거도로, 주차장 등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공간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Cool Running Pavement(CP)는 기존의 어두운 포장재가 햇빛을 많이 흡수하는 문제에 주목했다. 높은 태양광 반사율을 통해 도로 표면 온도를 평균 15~20℃ 낮추고 주변의 열을 줄이는 것이다.
단순히 표면의 색을 바꾸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효과는 냉방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 도심 열섬현상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과 달리, 우리의 일상 속 공간의 온도를 직접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쿨링 페인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열까지 막는 차열 필름
[자료 3. 신아이앤에스 필름에 따른 온도 체험 코너]
출처 : ⓒ27기 이서영
쿨링 페인트가 건물의 지붕과 외벽, 도로 등 외부 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라면, 차열 필름은 유리창을 통해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줄이는 방법이다. 창문에 차열 필름을 부착해 강한 햇빛과 태양열의 투과를 줄이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냉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투명도와 차열 효율의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신아이앤에스는 차열 페인트뿐만 아니라 차열 필름, 차열 바닥재, 차열 코팅제 등 다양한 차열 소재 기술을 확보하며 적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건물과 도로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온도를 낮추고 냉방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도시의 일상을 바꾸는 차열 기술의 가능성
이번 2026 그린에너텍에서 만난 신아이앤에스의 차열 기술은 단순히 ‘시원한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햇빛으로 높아지는 공간의 온도를 직접 낮추고 에너지 사용까지 줄이는 방법이었다. 차열 페인트를 건물과 도로에 적용하고, 차열 필름을 창문에 적용하는 것처럼 공간에 따라 다양한 차열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자료 4. 신아이앤에스 부스]
출처 : ⓒ27기 이서영
특히 신아이앤에스는 차열 기술을 스마트시티와 그린리모델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소개하고 있으며, 공공시설과 학교, 병원, 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이 점점 심화되는 지금,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의 온도를 직접 낮추는 차열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또 하나의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