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대신기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확인해 보세요!
[2026 ENTECH 후기] 세척에 새로운 시대를 열다, 지천 케미컬
0
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대신기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확인해 보세요!
© Copyright by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All Right Reserved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단은 비영리 조직으로 전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단체입니다.
저희와 협업 및 활동 제안을 위해서는 아래 정보로 연락 바랍니다.
공식 이메일: ref2026ref@gmail.com
[2026 ENTECH 후기] 세척에 새로운 시대를 열다, 지천 케미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9기 조성현
친환경 표면 처리 기업
[자료 1. 지천케미컬]
출처 : ⓒ29기 조성현
이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 참가한 지천케미컬은 친환경 표면처리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전기설비의 절연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고유의 세정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화오션 목공장과 삼성중공업 변전소 등 산업 현장의 전기·설비 세척에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적용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설비 세척의 한계를 넘다.
기존 전기설비 세척 현장에서는 물을 이용한 세척이 제한되며, 안전을 위해 전력을 차단한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어렵고, 세척 후 잔여물에 따른 2차 오염과 설비 성능 저하 가능성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혀왔다.
[자료 2. 전기절연세정제에 가동 중인 컴퓨터]
출처 : ⓒ29기 조성현
이번 ENTECH에서 지천케미컬은 자체 개발한 ‘전기절연세정제’에 작동 중인 컴퓨터 본체를 직접 담그는 시연을 통해 제품의 절연 성능을 선보였다. 전기·전자기기가 세정제에 잠긴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력을 차단하지 않고 세척할 수 있는 기술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지천 케미컬의 전기절연세정 기술 메커니즘
[자료 3. 전기절연세정 기술 메커니즘]
출처 : ⓒ29기 조성현 Chat GPT 생성
지천케미컬의 전기절연세정 기술은 크게 ‘침투–절연–증발’의 3단계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먼저 침투 단계에서는 별도의 물리적 마찰 없이 오염물질의 분자 결합을 파괴해 오염물을 분리한다. 이어 절연 단계에서는 최대 56.5kV의 절연 방어막을 형성해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크(전기 방전)를 차단한다.
마지막 증발 단계에서는 분해된 오염물질과 세정액을 함께 기화시켜 세척을 마무리한다. 이를 통해 세척 후 표면에 흰색 잔여물이 남는 ‘백화현상’을 방지하면서 별도의 잔여물 처리 부담을 줄이는 것이 지천케미컬이 내세우는 기술적 특징이다.
이러한 세정 방식은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가동 중인 설비를 즉시 세척할 수 있는 무정전 세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비전도성 특성을 바탕으로 고전압 환경에서도 합선과 감전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척 이후에는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빠르게 휘발·건조돼 2차 오염 요소를 줄일 수 있으며, 강력한 절연 내력을 통해 미세먼지와 유분, 탄화물 등을 제거함으로써 설비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는 것이 지천케미컬 측의 설명이다.
세척의 혁신을 가져오는 지천 케미컬
산업 현장에서 전기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는 생산성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설비 세척을 위해 전력을 차단해야 했던 기존 방식은 작업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지천케미컬의 전기절연세정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설비를 가동하면서도 세척할 수 있는 새로운 유지보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오염물질 제거부터 절연, 휘발·건조까지 이어지는 세정 메커니즘을 통해 잔여물과 2차 오염을 줄이고 설비의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실제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 역시 전기설비 유지·관리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기설비의 안정적인 가동과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지천케미컬의 전기절연세정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