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우리를 더, 그리고 자주 아프게 하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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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28기 정라진2025-12-17 14:52
기후변화는 정말 다방면에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정신 건강도 변화한 기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 이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조재경2025-12-17 15:43
저도 항상 겨울마다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편인데요, 기후변화가 이러한 일상 속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다시 한 번 요즘 체감 중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rpghks9129@naver.com2025-12-17 17:46
올해 독감 감염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기후변화에 따라 변화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기후변화가 심해지면 더 자주 아프게 다양한 질병이 발병할 텐데 그런 미래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8기 남호정2025-12-17 19:13
해가 갈수록 날씨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폭염이나 추위로 인한 감기,독감도 계속 증가하고 있고 만성비염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써 비염환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사회구성원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ydud1015@gmail.com2025-12-17 21:35
아이슬란드같이 기후가 항상 안 좋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리는 비율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처럼 정신건강과 기후는 상당히 밀접히 연결돼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 봄만 되면 항상 약을 챙겨먹는데, 기온이 높아지면 곰팡이나 알레르기가 더 올라올 수 있다니 다시금 우리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sunny7874747@naver.com2025-12-17 21:50
최근 들어 독감이 크게 유행하였는데 독감 환자 증가와 기후변화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탄소중립이 이제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개개인을 위한 문제로 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7기 이희원2025-12-17 22:47
기후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독감, 알레르기, 정신 건강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기온 변화가 일상적인 건강 위험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 공감됐습니다. 개인의 생활 습관 변화와 함께 사회적 대응의 중요성도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larudgns22@naver.com2025-12-17 23:44
이번에 나갔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 기후변화와 감염병의 관계를 다룬 것이었거든요. 툰드라 영구동토층에 있는 얼음이 녹으면 숨어있던 고대 바이러스가 나온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기후변화 시대에는 결국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 많은 위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우리를 더, 그리고 자주 아프게 하는 기후변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기후변화로 인한 독감 환자 증가
2025년 10월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14.5명에 달해 유행 기준치인 9.1명을 넘어섰다. 12일부터 18일에는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7.9명으로 감소했지만, 19일부터 25일까지는 13.6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2024년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3명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 12월 20일 보다 두 달 앞서 지난 10월 17일에 발령됐다.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일어나는 등의 기후변화가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기후변화 속도가 빨라지며 하루 사이에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호흡기 건강에 큰 부담을 준다. 차가운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면역계 역시 급격한 온도 변화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기온 상승에 따른 알레르기 비염 환자 증가
기후변화에 따라 독감 환자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 계절 변화가 불규칙해지고 평균 기온이 상승하며 알레르기 비염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추계인구로 연령을 표준화했을 때 성인 알레르기 비염 진단율은 1998년 1.2%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21.2%까지 증가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대기 중 습도와 곰팡이, 꽃가루 등의 알레르겐의 양이 증가하고, 이는 비염 증상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폭우 이후에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면 곰팡이 번식을 촉진해 호흡기를 자극하고, 공기 중으로 흩어진 곰팡이 포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또한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도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에 취약해진다. 미국의 국립야생생물재단과 천식알레르기재단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는 최소 2500만명의 미국인들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
기후변화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후 변화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기분 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무기력함,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이 심화되며, 나아가 일부 연구에서는 기온 변화가 인지 기능 저하와 연결된다고 보고했다. 또한 폭염은 기분장애 및 불안 등과 관련돼, 적대감과 공격적인 생각 및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극단적인 기온 상승이 사람들의 자해나 자살률을 높인다는 결과도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폭염과 정실진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폭염기간 입원한 환자의 14.6%가 이에 원인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고온에 지나치게 노출된 신체가 체온 조절의 한계점을 초과해 스트레스 호르몬과 체온 조절 중추의 이상을 일으키고, 과도한 열기와 습도가 우울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분석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리스크는 홍수, 가뭄, 폭염 등 기후변화에 관련된 사건에 직접적인 노출에 따를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현상은 우리에게 직간접적으로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에 따른 건강 리스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건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생활 습관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지키면 앞서 언급된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명상과 심호홉을 습관화하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한 건강 관리 정책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24년 12월 2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건강 관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질병청은 기후보건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질병 감시 확대, 기후보건영향평가 고도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영화가 경고한 재난, 실제가 되는 세상 ", 25기 맹주현, 26기 류호용, 27기 박지은, https://iksung.tistory.com/193
2. "익숙한 집이 불안해졌다... 기후위기 시대의 늙어감", 27기 함예림, https://iksung.tistory.com/204
참고문헌
[기후변화로 인한 독감 환자 증가]
1) 김지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 급격한 기온 변화 대처법”, 레이디경향, 2025.09.29, https://lady.khan.co.kr/health/article/202509290829011
2) 허윤 “‘손·마·예’…감기·독감환자 급증, 전문가들이 말하는 예방법”, 한겨례, 2025.10.31,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6621.html
[기온 상승에 따른 알레르기 비염 환자 증가]
1) ”기후 변화와 알레르기: 기온 변화가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수 있나요?”, 알레그라, https://www.allegra.com/ko-kr/understanding-allergies/tips-for-allergies/climate-change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
1) 김길원, “역대급 폭염에 정신건강 흔들…기온 1도 오를때 우울감 13%↑”, 연합뉴스, 2024.09.18, https://www.yna.co.kr/view/AKR20240913086400530
2) 김지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 급격한 기온 변화 대처법”, 레이디경향, 2025.09.29, https://lady.khan.co.kr/health/article/202509290829011
3) 하재규, “기후변화 심각, 우울증 및 불안 등 정신건강에 큰 영향”, 한의신문, 2024.09.13,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9620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1) 박영주, “국가·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건강관리 대책 수립 법적 근거 마련”, 뉴시스, 2024.12.02,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02_0002980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