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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은 어디까지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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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경2026-06-15 10:53
순환 과정까지.. 전 생애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일깨워진 것 같습니다. 전기차와 태양광 등은 확실히 친환경기술이니 이를
좀 더 전 생애주기에서 바라보는 노력이 더욱 더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좀 더 전 생애주기에서 바라보는 노력이 더욱 더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R.E.F 29기 염동혁2026-06-15 16:29
눈 앞의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닌 생애주기 전체로서 생산, 운송, 재활용, 폐기까지 고민해봐야 진정한 친환경기술이 되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8기 남호정2026-06-17 19:36
폐제품에 대한 처리문제가 친환경기술에서 점점 중요한 문제가 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태양 전지나 폐 배터리 등을 재활용하거나 구성 요소들 중 재활용가능한 귀금속, 희토류 등을 재회수하는 기술이 개발된다면 순환과정이 더 활발해 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8기 이건혁2026-06-17 19:58
탄소발자국이라고 하죠. 이런 탄소발자국을 포함한 전주기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것은 탄소중립이나 환경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6기 류호용2026-06-17 23:26
친환경에너지 그 내면에 숨은 비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절히 완화하는 것이 현재의 친환경에너지가 반드시 이뤄야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배터리만 봐도 지적해주신 폐배터리의 자원순환등 넘어야할 산을 넘길 바랍니다.
친환경은 어디까지 봐야 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서영
친환경 기술 확산과 소비자의 인식
최근 전기차와 태양광 발전, 친환경 인증 제품 등 환경을 고려한 기술과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탄소중립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기업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소비자 역시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선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기술들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는 운행 과정에서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은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 기술과 제품의 활용이 확대되면서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 또한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이 사용되는 단계뿐 아니라 생산과 운송, 재활용 및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까지 함께 고려하는 생애주기 관점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을 평가하는 또 다른 기준, 생애주기
제품의 환경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이다. 전과정평가는 원료 채굴부터 생산, 운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이 거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생애주기 관점에서는 특정 단계만이 아닌 제품의 전 과정을 함께 고려한다. 예를 들어 사용 단계에서 탄소배출이 적더라도 생산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투입된다면 전체 환경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생산 과정에서 일정한 환경 부담이 발생하더라도 사용 단계에서 큰 탄소 감축 효과를 낸다면 전체 환경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관점은 정책과 산업 현장에서도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자동차와 배터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기반 탄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정부와 기업이 전과정평가 체계 구축과 탄소 데이터 관리 역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정 제품이 친환경인지 아닌지를 단순히 구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생산부터 사용 후 처리 단계까지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에 가깝다. 친환경 기술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생애주기 관점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로 살펴보는 생애주기
[자료 1. 전기차]
출처 : 현대 공식 홈페이지
전기차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로 꼽힌다. 주행 과정에서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전기차 보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약 22만 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의 환경성을 평가할 때는 배터리 생산 과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에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광물이 사용되며, 채굴과 제조 과정에서도 에너지와 자원이 투입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차량 운행 과정뿐 아니라 배터리 생산과 사용 후 처리 단계까지 함께 고려하는 생애주기 관점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사용 후 배터리 문제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폐배터리 발생량은 2024년 약 2천 개 수준에서 2029년 약 2만 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배터리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과 산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폐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는 성능 평가를 거쳐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사용되거나, 재활용 과정을 통해 리튬과 니켈 등의 원료를 회수할 수 있다.
전기차 사례는 친환경 기술의 효과뿐 아니라, 사용 이후 단계까지 고려하는 생애주기 관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과 자원순환
[자료 2. 태양광 패널]
출처 :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
태양광 발전 역시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술 중 하나다. 태양광은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재생에너지 확대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태양광 설비 보급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관련 산업 역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패널 역시 수명이 존재하는 만큼 사용 이후 처리 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태양광 보급 확대에 따라 폐패널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와 재활용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폐패널을 단순히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을 통해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려는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태양광 패널에는 유리와 알루미늄, 실리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회수하는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는 폐패널 수거·재활용 체계 구축과 자원 회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을 보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용 이후 단계까지 고려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다.
태양광 패널 사례는 친환경 기술의 효과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기술 자체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사용 이후 자원이 어떻게 다시 순환되는지도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친환경을 바라보는 넓은 시각
전기차와 태양광 발전은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다. 실제로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며 환경 문제 해결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시에 최근에는 친환경을 바라보는 시각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제품이 사용되는 순간뿐 아니라 생산과 운송, 재활용, 폐기까지 포함한 생애주기 전체를 고려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친환경 기술의 확대와 함께 자원순환과 순환경제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친환경은 특정 기술이나 제품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만들어지고 사용된 뒤 다시 자원으로 순환되는 전 과정 속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환경 영향 평가에 대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리튬염 다이어트: 배터리 소재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다", 29기 박유리,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ev-battery/?idx=171213480&bmode=view
2. "재생에너지 안정화를 위한 ESS 설계의 핵심", 28기 김나현, https://iksung.tistory.com/187
참고문헌
[친환경 기술 확산과 소비자의 인식]
1) 강찬수, 기후에너지데이터뱅크, “[기후 신호등] 전과정평가(LCA), 온실가스 측정의 새 도구로 주목”, 25.11.30, https://edata.ekn.kr/article/view/ekn202511300001
2) 이상진, 오토다이어리, “2025년 국내 전기차 시장 결산, 테슬라 모델 Y의 시장 견인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 26.01.20, https://autodiary.kr/2026/01/4297186/
[친환경을 평가하는 또 다른 기준, 생애주기]
1) 강찬수, 기후에너지데이터뱅크, “[기후 신호등] 전과정평가(LCA), 온실가스 측정의 새 도구로 주목”, 25.11.30, https://edata.ekn.kr/article/view/ekn202511300001
[전기차로 살펴보는 생애주기]
1) 성소의, 뉴시스, “작년 2천개 폐배터리, 5년 뒤 2만개 된다…환경부, 재활용업계 지원 논의”, 25.09.04,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4_0003315446
2) 이상진, 오토다이어리, “2025년 국내 전기차 시장 결산, 테슬라 모델 Y의 시장 견인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 26.01.20, https://autodiary.kr/2026/01/4297186/
[태양광 패널과 자원순환]
1) 성소의, 뉴시스, “작년 2천개 폐배터리, 5년 뒤 2만개 된다…환경부, 재활용업계 지원 논의”, 25.09.04,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04_0003315446
2) 이준희, 전자신문, “정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 3년 내 80% 달성”“, 23.01.06, https://www.etnews.com/2023010500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