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배터리
전기차, 도로 위의 발전소가 되다: V2G가 그리는 에너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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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27기 권준혁2026-01-12 23:36
V2G는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는 시기에 계통 안정성을 위해 주목해야 할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애 전력 수요 증가에 모빌리티 부문의 전기화가 크게 일조하기 때문에, V2G는 전체 전력 수요 관리 측면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현재 V2G 기술에 남아 있는 과제와, 국내외 V2G 관련 산업 및 정책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8기 박지혜2026-01-14 02:03
V2G는 사용자의 수익적 측면에서도,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및 송전 인프라 보완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이득이 보장되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8기 김서진2026-01-14 12:05
기사를 통해 V2G가 무엇인지, 국내와 해외 V2G 현황 등이 정리되어 있어 전반적인 기술에 대한 내용과 동향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V2G 기술을 통해 전기차를 전력망에 연결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에너지 시스템에서의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사용자가 앞으로 더 많아진다면 이 기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8기 민예슬2026-01-14 12:59
몇년 전에 V2G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는데 벌써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니 놀랍네요. 이런 기술이 나올 때 정책이 걸림돌이 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기업과 정부의 발빠른 참여로 잉여전력없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예영2026-01-14 21:41
V2G에 대한 건 처음 알게 되었는데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의 높은 기술을 기반으로, V2G의 홍보가 활발히 이뤄져 전력 계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8기 정성엽2026-01-14 21:51
수요반응을 공부 할 때 플러스 DR 측면에서 V2G를 접해본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 계통에 EV가 어떻게 기능하는가에 초점을 두었기에, V2G의 기술 동향에 대해서는 접하지 못했습니다. 기사의 내용처럼 V2G기술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될 부분이 많이 남은 것 같네요. 새로운 사실 많이 알고 갑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3기 김용대2026-01-14 22:02
V2G는 전기차의 배터리가 하나의 ESS로 작용해서 계통 유연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앞으로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배터리를 충방전 하는 시점을 소비자가 맞춰주어야 하고, 그 용량도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서비스적인 측면이 고려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F 27기 김주희2026-01-14 23:40
전기차가 멈춰 있는 시간까지 가치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점이 흥미로웠습니다. V2G를 통해 전기차가 전력망 안정과 수익 창출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잘 드러났고, 국내 현실과 해외 사례를 비교한 구성도 이해에 도움이 됐어요. 전기차의 역할을 한 단계 확장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전기차, 도로 위의 발전소가 되다: V2G가 그리는 에너지의 미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계환
주차된 전기차, 멈춰 있는 것이 아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역시 기존 가솔린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2025년 11월까지 전기차 보급대수가 2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의 연간 최대 보급대수인 2022년 16만 4천대를 크게 초과한 수치이다.
[자료 1. 전기차 도입 현황]
출처 : 기후에너지환경부
하지만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전기차는 주행하는 시간보다 주차하거나 충전기에 연결된 상태로 머무는 시간이 더 길다. 이 ‘머무름시간’이 다른 자동차들과의 차이를 만든다. 전기차는 국가 전체로 보았을 때 하나의 작은 대여용 보조배터리의 역할을 하고 전기차 사용자들은 이 대여료를 받으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인 V2G에 대한 기술이 최근 발전을 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국내외 V2G 기술을 살펴보고 미래 나아가야 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운전자가 돈을 버는 시대
V2G(Vehicle to Grid)는 전용 양방향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서 전력망으로 전력을 공급해 전기차를 전력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즉 전기차 사용자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해 놓았다가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는 전력망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V2G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4가지 구성 항목이 필요하다. 먼저 전기차(EV)가 필요하다. 전기차는 주행용뿐만 아니라 전력망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자원으로 사용된다. 두 번째로, 양방향 충전기가 필요하다. 전력망과 전기차를 연결하여 전력을 양방향으로 충전, 방전을 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세 번째로, V2G 플랫폼이 필요하다. 다수의 EV와 충전기를 통합 관리하고, 충전, 방전 및 에너지 거래 최적화를 수행하는 장치이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Web, App)가 필요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EV 소유자가 충·방전 시간, 전력 거래 및 수입 현황 등을 관리하는 서비스 채널이다.
[자료 2. V2G 구성도]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V2G를 사용하면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발전, 송전 인프라의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전기차 업계에서 연구되고 발전되고 있다.
국내 V2G의 현실
국내 V2G 기술은 상용화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에서 V2G 실증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술과 다르게 V2G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제도와 ‘사용자 행태’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다. 현재 V2G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와 양방향 충전기가 거의 보급되지 않았고, 충전 수요와 충전기 설치 장소의 공간적 문제점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제도적으로 전력 거래나 보조서비스 시장 참여를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한 실상이다. 그리고 현행 전기요금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이 성립되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만약 기술과 제도가 갖춰진다고 해도 사용자가 안 쓰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해외 V2G 기술의 도입
그렇다면 해외의 경우에는 어떨까. 유럽은 이미 V2G를 전력 시장의 일부로 편입시키는 단계에 들어섰다.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의 경우 V2G 요금제를 도입해 전기요금이 가장 낮은 시간대에 충전하고 자동으로 충전된 에너지를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술이 도입되었다.
제도적인 측면에도 한국과의 차이가 존재한다. 영국과 유럽은 이미 전기차가 전력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연합의 규정과 지침((EU) 2019/943, 2019/944)에 따르면 유럽연합 회원국은 전기차와 같은 소형·분산형 에너지원이 전력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규제 체계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정했다.
이런 흐름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유럽의 에너지 전환 전략과도 연결된다.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 커 수요(DR)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어렵다. 이를 보완하려면 추가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지만, 그 역할을 전기차로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 전기차의 활용
전기차의 도입 확대로 우리는 이동 수단의 전동화를 넘어 전기차가 도시의 에너지 시스템 일부가 되는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V2G 기술의 발전은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전기차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 연결해 비상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V2H 기술과 건물 내 에너지 관리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를 하나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V2B 기술로 활용하게 한다. 작게는 현재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V2L 기술이 있다. V2L은 전기차에서 직접 220V나 110V 전력을 사용해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자료 3. V2L]
출처 : © 27기 김계환
이처럼 전기차는 단순히 충전되는 소비 설비가 아니라 전력을 저장하고, 분배하며, 거래하는 보조배터리의 역할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력망의 안정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비용 절감, 그리고 사용자의 수익 모델이라는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열고 있다.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공생을 통한 살아남기, 배터리 합작사에 대해 알아보다 ", 26기 강민석,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ev-battery/?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69006333&t=board
2. "[RE:CHARGE LIVE] 차세대 배터리, '문제투성이'배터리?", 28기 이건혁,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ev-battery/?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69031882&t=board
참고문헌
[주차된 전기차, 멈춰 있는 것이 아니다]
1)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차 연간 보급 20만대 달성… 산업경쟁력 강화로 주류화 이끈다", 2025.11.16, https://mcee.go.kr/home/web/board/read.do?pagerOffset=0&maxPageItems=10&maxIndexPages=10&searchKey=&searchValue=&menuId=10525&orgCd=&boardId=1820170&boardMasterId=1&boardCategoryId=&decorator=
[운전자가 돈을 버는 시대]
1)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전력망 연계 'V2G' 서비스 선보인다", 2025.11.28, https://www.hyundaimotorgroup.com/ko/news/CONT0000000000194448
[국내 V2G의 현실]
1) 김재웅, “[단독] 현대차그룹, 제주도 V2G 실증 참가자에 배터리 보증 유지...안정적인 기술 자신감”, 전기신문, 2025.12.16,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902
2) 오철,“V2G 성공 열쇠는 ‘사용자 행태’...경직된 ‘요금체계’도 걸림돌”, 전기신문, 2025.11.25,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170
[해외 V2G 기술의 도입]
1) DIEGO MANUEL CEBROS SAETTONE, YANNICK PEREZ, “EU electromobility at crossroads: What does it mean for the electricity system?”,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2025.07.28, https://fsr.eui.eu/eu-electromobility-at-crossroads-what-does-it-mean-for-the-electricity-system/
2) Octopus Energy 홈페이지, https://octopus.energy/power-p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