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불을 밝힌 매장, 정글을 연상시키는 진열대 사이로 물건들이 가득 찬 곳. 일본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들렀을 ‘돈키호테’의 풍경이다. 수많은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 미로 뒤편에서는,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이하 PPIH) 그룹이 보여주는 ‘지속가능성(ESG) 경영’ 이야기다.
심야 시간까지 영업하는 매장의 전력 소모, 상품에서 파생되는 포장 폐기물, 그리고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배출하는 면세 비닐까지. 돈키호테의 성장은 역설적이게도 막대한 환경적 책임이라는 과제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PPIH는 이를 회피하는 대신 ‘고객 최우선 주의(顧客最優先主義)’라는 자사의 철학을 토대로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쇼핑 명소를 넘어, 소비의 즐거움과 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PPIH 그룹의 환경 보호 현장을 취재했다.
PPIH 그룹의 ESG 경영
PPIH 그룹은 ‘고객 최우선 주의‘라는 기업 원칙을 바탕으로, 소매업에서 환경·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 철학서인 '더 소스(The Source)'에 명시된 권한 위임과 능력주의,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자율적 도전을 격려하며, 이를 사회로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 지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 정책은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조달, 인권 존중, 지역사회 기여, 환경 영향 최소화를 포함한다. 체계적인 ESG 경영 체계 아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실질적인 실행책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PPIH 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환경(E) 부문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기후변화 대응과 CO₂ 배출 감축
PPIH 그룹은 기후 변화 대응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 가치 증대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경영 전반에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그룹은 2022년 2월 기후관련재무정보공시 태스크포스(TCFD)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시나리오 분석과 정보 공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기후 변화 대응 체계의 중심에는 수석 경영자(CAO)의 지도 아래 운영되는 지속 가능성 위원회가 있으며 위원회 자체는 IR 본부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지속가능성 위원회는 매월 하위 소위원회로부터 정기 보고를 받아 기후 관련 목표 설정과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위원회가 수립한 주요 정책과 전략은 최소 연 1회 이상 이사회에 보고되어 승인을 거친 뒤 실행에 옮겨지는 구조다.
이러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2025년 6월경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등을 참조해 1.5°C 및 4°C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진행하였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집중된 일본 국내 매장 운영과 제품 조달 공급망을 주요 범위로 설정하고 단·중·장기 관점에서 기업 전반에 미칠 재무적 영향과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PPIH 그룹은 이러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고자 파리협정 및 일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발맞춘 탈탄소화 목표를 정립했으며, 정량적 목표와 이행 성과를 공개해 기후 위험 관리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자료 1. 2013년 이후 CO₂ 배출량 변화 그래프]
출처: PPIH FY2025 Intergrated Report
CO₂ 배출량 관리에 대한 부분은 기업의 의지가 현실에서 드러난 구체적인 사례이다. 그룹은 2050년까지 매장 운영에서 발생하는 CO₂ 배출을 0으로 하는 net-zero CO₂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는 매장 관련 매출 100만 엔 당 CO₂ 배출량을 2013 회계연도 대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고, 2025년 6월 기준으로 이미 32.7% 감소를 달성했다.
[자료 2. 메가 돈키호테 카케가와 매장의 태양광 패널]
출처: PPIH FY2025 Intergrated Report
CO₂ 배출량 감축을 위해 일본 내 매장에 LED 조명과 고효율 냉난방·냉동 절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27개 매장 및 1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연간 약 천만 kWh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였다. 매장 내 CO₂ 배출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CO₂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통 부분에서 센코 주식회사와 같은 물류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CO₂ 배출이 적은 차량(청정 디젤, CNG, 하이브리드, 전기차 트럭 등)을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 특히 23년부터는 트레일러 2개를 연결한 ‘더블 트럭’을 사용하여 24년 7월부터 25년 6월까지 255톤의 CO₂ 감축을 기록하였다.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
PPIH의 일본 내 매출의 약 50%는 식품과 관련된 제품이다. 식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식품 쓰레기를 줄이는 것 또한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매장 내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가격을 낮추어 판매를 촉진하거나 고객들에게 이러한 제품의 구매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지역 정부, 사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 비료, 바이오가스 및 기타 자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사업에도 이러한 노력은 이어진다. 배송이 오래 걸리는 해외 사업의 특성상, 현지 매장에 도착하면 유통기한이 임박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위해 유통기한을 연장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각 국가의 기준을 충족하는 포장재를 개발하여 식품 낭비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친환경 소재 전환과 일회용품 폐지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자료 4. 왼쪽 - 돈키호테의 부직포 쇼핑백|오른쪽 -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금지 포스터]
수많은 상품이 빼곡히 들어찬 매장 특성상 대형 잡화 매장은 구조적으로 일회용품과 포장재 배출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소매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겨 감축 정책을 통해 매장 운영 전반의 개선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로 2030년까지 일본 국내 매장의 고객 서비스 관련 플라스틱 사용량을 2019년 대비 7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장 내 홍보용 라미네이트 필름의 두께를 줄이고 수저와 빨대를 목재 소재로 전환해 유료화한 결과, FY6/24 기준 감축률 65.8%를 기록하며 목표 조기 달성을 눈앞에 뒀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PB) 및 OEM 상품의 용기 경량화와 바이오매스·재활용 원료 적용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원료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기 용매가 거의 없는 수성 잉크를 사용한 ‘믹스 견과류 dx’는 포장 재설계로 이전 모델 대비 약 70%의 CO₂ 배출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행보는 해외 사업장으로도 확장되어 아시아 ‘돈돈돈키’ 주요 매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제공과 판매를 중단하고 SFI 인증 원자재로 만든 친환경 종이봉투로 대체 운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탈플라스틱 전환을 이끌고 있다.
PPIH, 유통 업계에 메시지를 던지다
기업의 관점에서 환경 경영을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친환경으로 전환할 때 드는 막대한 초기 비용과 효율성이라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수많은 상품, 저렴한 가격, 빠른 배송이 생명인 유통 사업에서 친환경 정책은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위험한 도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PPIH 그룹은 자사의 철학과 TCFD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체계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정면 돌파해 나가고 있다. 환경 보호라는 단순한 당위성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실행은 이익 추구와 환경적 책임 이행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함을 증명하고 있다.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이 걸린 필수 과제가 된 현재, PPIH 그룹은 오늘날의 유통 업계에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PPIH 기업이 보여준 기후 위기 시대 유통업의 생존법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30기 신준철
돈키호테로 유명한 PPIH 그룹을 취재하다
밤늦게까지 불을 밝힌 매장, 정글을 연상시키는 진열대 사이로 물건들이 가득 찬 곳. 일본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들렀을 ‘돈키호테’의 풍경이다. 수많은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 미로 뒤편에서는,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이하 PPIH) 그룹이 보여주는 ‘지속가능성(ESG) 경영’ 이야기다.
심야 시간까지 영업하는 매장의 전력 소모, 상품에서 파생되는 포장 폐기물, 그리고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배출하는 면세 비닐까지. 돈키호테의 성장은 역설적이게도 막대한 환경적 책임이라는 과제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PPIH는 이를 회피하는 대신 ‘고객 최우선 주의(顧客最優先主義)’라는 자사의 철학을 토대로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쇼핑 명소를 넘어, 소비의 즐거움과 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PPIH 그룹의 환경 보호 현장을 취재했다.
PPIH 그룹의 ESG 경영
PPIH 그룹은 ‘고객 최우선 주의‘라는 기업 원칙을 바탕으로, 소매업에서 환경·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 철학서인 '더 소스(The Source)'에 명시된 권한 위임과 능력주의,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자율적 도전을 격려하며, 이를 사회로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 지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 정책은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조달, 인권 존중, 지역사회 기여, 환경 영향 최소화를 포함한다. 체계적인 ESG 경영 체계 아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실질적인 실행책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PPIH 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환경(E) 부문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기후변화 대응과 CO₂ 배출 감축
PPIH 그룹은 기후 변화 대응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 가치 증대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경영 전반에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그룹은 2022년 2월 기후관련재무정보공시 태스크포스(TCFD)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시나리오 분석과 정보 공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기후 변화 대응 체계의 중심에는 수석 경영자(CAO)의 지도 아래 운영되는 지속 가능성 위원회가 있으며 위원회 자체는 IR 본부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지속가능성 위원회는 매월 하위 소위원회로부터 정기 보고를 받아 기후 관련 목표 설정과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위원회가 수립한 주요 정책과 전략은 최소 연 1회 이상 이사회에 보고되어 승인을 거친 뒤 실행에 옮겨지는 구조다.
이러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2025년 6월경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등을 참조해 1.5°C 및 4°C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진행하였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집중된 일본 국내 매장 운영과 제품 조달 공급망을 주요 범위로 설정하고 단·중·장기 관점에서 기업 전반에 미칠 재무적 영향과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PPIH 그룹은 이러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고자 파리협정 및 일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발맞춘 탈탄소화 목표를 정립했으며, 정량적 목표와 이행 성과를 공개해 기후 위험 관리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자료 1. 2013년 이후 CO₂ 배출량 변화 그래프]
출처: PPIH FY2025 Intergrated Report
CO₂ 배출량 관리에 대한 부분은 기업의 의지가 현실에서 드러난 구체적인 사례이다. 그룹은 2050년까지 매장 운영에서 발생하는 CO₂ 배출을 0으로 하는 net-zero CO₂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는 매장 관련 매출 100만 엔 당 CO₂ 배출량을 2013 회계연도 대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고, 2025년 6월 기준으로 이미 32.7% 감소를 달성했다.
[자료 2. 메가 돈키호테 카케가와 매장의 태양광 패널]
출처: PPIH FY2025 Intergrated Report
CO₂ 배출량 감축을 위해 일본 내 매장에 LED 조명과 고효율 냉난방·냉동 절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27개 매장 및 1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연간 약 천만 kWh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였다. 매장 내 CO₂ 배출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CO₂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통 부분에서 센코 주식회사와 같은 물류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CO₂ 배출이 적은 차량(청정 디젤, CNG, 하이브리드, 전기차 트럭 등)을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 특히 23년부터는 트레일러 2개를 연결한 ‘더블 트럭’을 사용하여 24년 7월부터 25년 6월까지 255톤의 CO₂ 감축을 기록하였다.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
PPIH의 일본 내 매출의 약 50%는 식품과 관련된 제품이다. 식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식품 쓰레기를 줄이는 것 또한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매장 내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가격을 낮추어 판매를 촉진하거나 고객들에게 이러한 제품의 구매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자료 3. '음식물 손실 감축(식품 로스 감축)’ 스티커]
출처: Strengthen waste reduction|PPIH 홈페이지 제공
또한 지역 정부, 사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 비료, 바이오가스 및 기타 자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사업에도 이러한 노력은 이어진다. 배송이 오래 걸리는 해외 사업의 특성상, 현지 매장에 도착하면 유통기한이 임박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위해 유통기한을 연장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각 국가의 기준을 충족하는 포장재를 개발하여 식품 낭비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친환경 소재 전환과 일회용품 폐지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출처: Strengthen waste reduction PPIH 홈페이지 제공
수많은 상품이 빼곡히 들어찬 매장 특성상 대형 잡화 매장은 구조적으로 일회용품과 포장재 배출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소매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겨 감축 정책을 통해 매장 운영 전반의 개선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로 2030년까지 일본 국내 매장의 고객 서비스 관련 플라스틱 사용량을 2019년 대비 7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장 내 홍보용 라미네이트 필름의 두께를 줄이고 수저와 빨대를 목재 소재로 전환해 유료화한 결과, FY6/24 기준 감축률 65.8%를 기록하며 목표 조기 달성을 눈앞에 뒀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PB) 및 OEM 상품의 용기 경량화와 바이오매스·재활용 원료 적용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원료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기 용매가 거의 없는 수성 잉크를 사용한 ‘믹스 견과류 dx’는 포장 재설계로 이전 모델 대비 약 70%의 CO₂ 배출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행보는 해외 사업장으로도 확장되어 아시아 ‘돈돈돈키’ 주요 매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제공과 판매를 중단하고 SFI 인증 원자재로 만든 친환경 종이봉투로 대체 운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탈플라스틱 전환을 이끌고 있다.
PPIH, 유통 업계에 메시지를 던지다
기업의 관점에서 환경 경영을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친환경으로 전환할 때 드는 막대한 초기 비용과 효율성이라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수많은 상품, 저렴한 가격, 빠른 배송이 생명인 유통 사업에서 친환경 정책은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위험한 도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PPIH 그룹은 자사의 철학과 TCFD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체계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정면 돌파해 나가고 있다. 환경 보호라는 단순한 당위성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실행은 이익 추구와 환경적 책임 이행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함을 증명하고 있다.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이 걸린 필수 과제가 된 현재, PPIH 그룹은 오늘날의 유통 업계에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SG 경영에 대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기사 더 알아보기
1. "친환경이 진짜 친환경인가:'그린워싱'의 덫에 걸린 가치소비", 27기 이서영,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etc/?idx=171217955&bmode=view
2. "공급망 ESG,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다", 28기 정라진, https://renewableenergyfollowers.org/etc/?idx=171198896&bmode=view
참고문헌
[PPIH 그룹의 ESG 경영]
1)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PPIHグループ サステナビリティの考え方", 2026, https://ppih.co.jp/en/sustainability/strategy/
[기후변화 대응과 CO₂ 배출 감축]
1)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推進体制", 2026, https://ppih.co.jp/en/sustainability/sustainability_governance/
2)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FY2025 Intergrated Report" 2025, 25-26, https://ppih.co.jp/en/ir/library/annual/
3)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FY2025 Intergrated Report" 2025, 33-34 , https://ppih.co.jp/en/ir/library/annual/
4)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CO₂排出量の削減", 2026, https://ppih.co.jp/en/sustainability/materiality1/carbon-neutral/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
1)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廃棄物の削減", 2026, https://ppih.co.jp/sustainability/materiality1/resource/
[친환경 소재 전환과 일회용품 폐지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1)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プラスチック使用量の削減", 2026, https://ppih.co.jp/sustainability/materiality1/plasticfree/
2) Pan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Corporation, "海外事業における環境負荷低減の取り組み", 2026, https://ppih.co.jp/sustainability/materiality1/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