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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3

수천억 원에 달하는 ‘봄비’의 경제적 가치 수천억 원에 달하는 ‘봄비’의 경제적 가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오랜 시간 가뭄과 크고 작은 산불에 몸살을 앓던 한반도에 지난 4월 4일부터 선물과 같은 봄비가 내렸다.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어서 전국 곳곳 일찍 핀 벚꽃들은 봄비에 벚꽃엔딩을 맞았다. 활짝 핀 벚꽃을 지게하고 추적추적 내리는 꿉꿉한 봄비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봄비가 지닌 경제적 가치는 천금과도 같다. 기상청이 추산한 결과에 따르면 봄비의 경제적 가치는 2,400억 원이 넘는다. 봄비가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것일까? [자료 1. 봄비가 내려 벚꽃에 맺힌 빗방울] 출처 : Pixabay < 봄비의 첫 번째 기능, 대기질 .. 2023. 4. 30.
울진 산불, 정말 인재였을까? 울진 산불, 정말 인재였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서범석, 20기 조현욱, 21기 김하진, 21기 심찬우, 21기 이현서 벌거숭이로 변해버린 울진 지난 4일 오전 11시 울진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최악의 재앙, 원인 모를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파생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삼척으로 확산했고, 역대 대한민국 최장 산불 기록인 213시간 43분 만에 간신히 진화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생겼다.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등이 타는 등 현재 추정하고 있는 피해액은 약 1,689억에 달한다. 게다가, 산불로 인해 울진 18,463ha, 삼척 2,460ha의 면적이 피해를 보았으며, 이는.. 2022. 4. 25.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기후환경을 변화시킨다.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기후환경을 변화시킨다 자원고갈부터 기후변화까지 여러 문제들이 국제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각 국가들은 자국의 실정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증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중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은 벌써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상용화에 접어드는 수준에 와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문제점 또한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상변화에 따른 불안전한 생산량, 생태계 교란 등이 대표적이다. 본 기사에서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기후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이다. 1.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근방의 국지적인 강우량 증가[그림 1. 사하라 지역의 풍력 ∙ 태양광의 강수 효과 Modeling] 출처.. 2019.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