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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87

기후변화로 몸살 앓는 전세계 기후변화로 몸살 앓는 전세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수정, 21기 길민석, 21기 이현서, 22기 이선민 '블로킹 고기압'에 갇힌 지구촌 [자료 1. 블로킹 고기압] 출처 : 국민일보 지난 8월 8일 우리나라에서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지만, 지구 반대편인 유럽에서는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고 한다. 위와 같은 현상은 왜 일어난 걸까?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유라시아 대륙에 형성된 ‘블로킹 고기압’이라고 볼 수 있다. ‘블로킹 고기압’이란 시베리아 고기압이나 북태평양 고기압과 같이 중심의 위치가 크게 이동이 없는 고기압을 뜻한다. 원래대로라면 북서쪽에서 내려오던 찬 공기는 동쪽으로 일부 빠져나갔어야 했다. 그러나 오호츠크해 부근에 자리 잡은 블로킹 고기압에.. 2022. 9. 26.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담수화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잡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담수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지영, 20기 김지원, 21기 장세희, 22기 유현서, 정이진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상황, 괜찮을까?] 이번 여름 유럽은 극도의 장기 폭염과 고온건조한 대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도이치벨레는 유럽의 약 3분의 2가 가뭄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과학·지식 서비스 기관인 공동 연구 센터(Joint Research Centre)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대륙의 47%는 토양 수분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연초부터 유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극심한 가뭄이 이달 초를 기점으로 더 악화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2022. 9. 26.
2022년 폭우, 내년에도 반복될까? 2022년 폭우, 내년에도 반복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서범석, 21기 김보연, 21기 안연빈, 22기 김혜윤, 22기 한예림 [2022년 폭우사태와 지역별 피해] 2022년 여름 수도권을 중심으로 115년 만에 대대적인 폭우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에서 11일까지 포함한 사나흘간의 강수량은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이 넘어 60%에 가까운 수치이자 여름철 평균 강수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9월 6일부터는 태풍에 의해 전국에 100~300mm의 비가 추가적으로 내렸다. 이에 추가적인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폭우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폭우에 의한 피해는 지역별로 그 강도가 달라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 등의.. 2022. 9. 26.
추가된 기후환경요금을 알아보자! 추가된 기후환경요금을 알아보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안연빈 기후환경요금 [자료 1. 2021 바뀐 전자요금고지서 샘플. 한국전력공사 제공] 출처 : 동아사이언스 2021년부터 받은 전기요금에 대한 고지서를 잘 확인해보면 기후환경요금이란 항목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처음 본 후 전기요금 항목이 추가되어 전기요금이 오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추가된 기후환경요금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기후환경요금이란? 기후환경요금이란, 기존 전력량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위해 소요되는 기후환경비용을 별도로 구분하여 표기 및 청구함으로써 해당비용에 대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요금제도이다. 즉, 우리는 원래부터 기후환경비용을 내고 .. 2022. 8. 29.
분필로 그린 푸른 지구 분필로 그린 푸른 지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홍서현 지구가 급변한다 [자료 1. 급변하는 지구] 출처 : 세계일보 국제 기후 전문가 의견과 세계 주요 기후센터의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기후 정보를 분석하는 세계 기상기구(WMO)는 2022년 5월 10일 ‘기후 동향 업데이트’ 연례보고서에서 2022~2026년 중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에 비해 1.5도 높아질 확률이 50%라고 밝혔다. 페테리 타알라스 WMO 사무총장은 “파리 협정에서 정한 1.5℃ 목표치를 일시적으로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에서 확인됐다”라고 말하며 1.5℃는 임의로 정한 수치가 아니며 기후 변화가 지구와 인간에게 미칠 해로울 영향에 대한 기준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구온난화 1.5℃.. 2022. 8. 29.
프로젝트 :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프로젝트 :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계획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 속하며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있는 도서국으로서, 동서로는 5,120km, 남북으로는 1,760km에 이를 만큼 광범위한 영역을 국토로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17,508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인간이 거주하는 섬은 약 6,000개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1619년 바타비아(Batavia)란 이름으로 형성된 이후, 수많은 대규모 홍수 피해가 있었다. 특히 2007년에는 우기의 하천 범람 외에 건기 때는 바닷물이 직접 월류하는 범람 피해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였고, 그 원인은 지하수 과다 사용에 따른 지반침하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밝혀졌다. .. 2022. 8. 29.
에어컨 대신 페인트로 칠하세요!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를 소개합니다! 에어컨 대신 페인트로 칠하세요!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를 소개합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안연빈 페인트가 에어컨을 대체한다고? 탄소중립으로 인해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이 점점 줄어들고 신재생에너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은 화력발전의 발전량에 비해 아직 많이 모자란 상태이다. 기존의 전기를 사용하는 부분을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해결할 수만 있다면 신재생에너지의 모자란 발전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하얀색 페인트의 빛을 반사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에어컨 냉방 전력을 줄이자는 아이디어는 기존에 나와있고, '쿨루프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이 아이디어를 좀 더 연구하여 빛의 98.1%를 반사하는 역사상 가장 흰 페인.. 2022. 5. 30.
[Remake] 기후변화가 죽인 벌들, 경제적 재난이 시작되었다. [Remake] 기후변화가 죽인 벌들, 경제적 재난이 시작되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하진 19기 김승호 선배님의 "이른 봄 꽃, 아직 일할 준비가 안됐습니다."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김승호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꿀벌 실종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지다 지난 4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78억 건의 꿀벌 연쇄 실종 사건, 무엇을 알리는 시그널인가’라는 제목으로 올해 봄 전국적으로 일어난 꿀벌 실종 사건을 다루었다. 이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이 꿀벌과 기후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올해에만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국내 꿀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뚜렷하게 감소해왔다. 기후 변화에 의한 꿀벌의 감소는.. 202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