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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87

식량 위기, 그 등잔밑에 기후 위기 있다 식량 위기, 그 등잔 밑에 기후 위기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식량 위기, 제대로 시작됐다. 지난 2월 24일 새벽 5시(현지 시각)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5월 1일을 기준으로 67일 차에 접어들었으며 단기간에 끝날 것이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군이 선전으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됐다. 세계의 밀밭인 흑해 지역이 전쟁터가 되면서 지구촌은 그 어느 때보다 식량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자료1. 우크라이나 농민이 곡물을 담고 있다] 출처 : 세계일보 기후변화와 코로나19에 이어 전쟁까지... 식량 위기, 점점 커진다. 현재 지구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식량 생산 및 공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유엔 식량.. 2022. 5. 30.
울진 산불, 정말 인재였을까? 울진 산불, 정말 인재였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서범석, 20기 조현욱, 21기 김하진, 21기 심찬우, 21기 이현서 벌거숭이로 변해버린 울진 지난 4일 오전 11시 울진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최악의 재앙, 원인 모를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파생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삼척으로 확산했고, 역대 대한민국 최장 산불 기록인 213시간 43분 만에 간신히 진화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생겼다.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등이 타는 등 현재 추정하고 있는 피해액은 약 1,689억에 달한다. 게다가, 산불로 인해 울진 18,463ha, 삼척 2,460ha의 면적이 피해를 보았으며, 이는.. 2022. 4. 25.
SDGs, 현 우리나라의 위치는? SDGs, 현 우리나라의 위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지영, 20기 윤지민, 21기 김보연, 조선근, 한세민 [SDGs 속 탄소중립]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 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다. SDGs는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했으며, ‘2030 지속가능 발전 의제’라고도 한다. SDGs는 사회적 포용, 경제 성장, 지속 가능한 환경의 3대 분야를 아우르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저개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인류의 번영을 위해 힘씀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 SDGs 중 탄소중립에.. 2022. 4. 25.
온실효과 QUIZ -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온실효과 QUIZ -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승준 시작하기 전에 QUIZ! 0~2점 : 부족 3~7점 : 준수 8~10점 : 완벽 ※ 위는 작성자가 직접 만든 퀴즈이며, 점수의 기준 역시 가벼운 흥미 유발을 위해 만든 주관적인 것임을 밝힌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위의 문제들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에 대한 가벼운 퀴즈를 만들어 보았다.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듣던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와 “온실효과(Green House Effect)”.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기업 및 개인 차원에서의 노력들도 심화되고 있는데, 그 기반에는 두 용어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배제할 수 없다. 온실효과가 인류에게 좋은 편이라면 지구 온난화(기후 변.. 2021. 12. 27.
전자 쓰레기, 사이버 시대의 악몽! 전자 쓰레기, 사이버 시대의 악몽!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양은우 전자 쓰레기란? 전자 쓰레기(전자폐기물)은 원사용자가 팔거나, 기부하거나, 버린 더 이상 가치가 없게 된 낡고 수명이 다한 여러 가지 형태의 전기·전자제품을 뜻한다.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소비욕구의 증가로 전자제품의 교체 시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 기존의 전자제품은 새 전자제품에 자리를 내주게 되어 '전자 쓰레기'가 발생하게 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전자기기는 수백 개의 상이한 재료로 만들어지는데 금과 백금 등은 2차 원료로서 재사용될 수 있으나, 카드뮴,납,수은,비소 등은 안전하게 처리되지 않는다면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 또 다른 문제는 선진국이 전자 쓰레기를 위한 해결책으로 개발도상국에 기부하거나 수출한다는 점이.. 2021. 11. 29.
적자생존의 가속화: 누가누가 버티나 적자생존의 가속화: 누가누가 버티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조윤주 알렌의 법칙(Allen’s rule)에 의하면, 저위도로 갈수록 동물들의 귀나 꼬리의 크기가 커지고, 고위도로 갈수록 그 크기가 작아진다. 이는 모두 동물들이 주변환경, 주변온도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지구의 온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더욱 많은 동물들의 귀나 꼬리와 같은 부속물의 크기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상대적인 부속물 크기의 비례적인 증가와 그에 따른 신체 비율의 변화는 '형상 변화, Shape-shifting'라고 일컬어질 수 있으며 지구 온도 상승에 대한 동물들의 전례 없는 반응이다. [자료 1. 조류의 열화상 이미지. 부리가 제일 따뜻한 부위임을 .. 2021. 10. 25.
기후위기 피해자인 미래세대는 언제까지 무시받나 기후위기 피해자인 미래세대는 언제까지 무시받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정예진 “기본권은 세대 간의 자유 보장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미래 세대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것을 반대한다.” 독일 연방 헌법재판소가 4월 29일(현지 시각) 독일 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명시한 연방기후변화법(Bundes-Klimaschutzgesetz)에 대해 일부 위헌을 결정했다. [자료1.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의 영문 보도자료] 출처: Bundesverfassungsgericht 연방 기후 보호법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부문별 연간 배출량을 규정해 감축 수준을 결정하고 있다. 독일 연방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법이 기존의 국.. 2021. 10. 25.
21세기 노아의 방주, 지구를 지키는 첫 번째 시작은 부산에서 21세기 노아의 방주, 지구를 지키는 첫 번째 시작은 부산에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권혜주, 20기 조현선 물에 잠기는 부산, 해상도시 건설 추진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것은 현대인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언론으로부터 전해 듣는 소식은 단순히 먼 곳에서 일어난다 생각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9일, 기후 6차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하는 시기가 무려 12년 앞당겨질 것으로 추측했고, 그린피스는 2030년 부산의 바다 수위가 상승하면서 우리 땅의 최소 5%가 침수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즉, 10년 뒤면 부산은 물에 잠긴다는 의미입니다. 2030년 한반도 홍수 시뮬레이션의 결과 부산의 요트 경기장 주변이 서서..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