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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325

기후악당이라 불리는 한국, 이제는 적극적인 대응을! 기후악당이라 불리는 한국, 이제는 적극적인 대응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서론) 기후변화 심각성 인지 상황 우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을까? 심각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수치로는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또한 알고 있어도 대응해야 할 방도를 찾지 못해 무관심하게 두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자료1. 세계경제포럼 상위 10대 글로벌 리스크] 출처: 세계경제포럼 위의 자료는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로, 향후 10년간 인류에게 다가올 위험요인 1위는 기후위기, 2위는 기후 위기 대응 실패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은 기후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미래의 지구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온난화 시나리오를 .. 2023. 2. 20.
오존층 회복, 인류의 첫 번째 성공 오존층 회복, 인류의 첫 번째 성공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22기 박주은 오존층의 구멍은 그대로일까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는 이야기. 예전에는 흔히 들렸지만 요즘엔 접하기 어렵다. 오존층 파괴에 관한 이야기는 뉴스에 중요한 사안으로 보도됐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저지대 지역들이 물에 잠기기 때문이다. 또한 오존층 파괴는 교육과정에서도 빠짐없이 나오는 이야기였다. 지금 오존층은 어떨까. 옛날에 본 사진처럼 극지방에 커다란 구멍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 스테판 두자릭 UN 대변인은 “UN산하 과학자 패널은 금지된 오존층 파괴물질의 99% 정도를 단계적으로 제거해 오존층이 눈에 띄게 회복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료 1. 2022년 10월 5일 남극 상공 오존 구멍.. 2023. 2. 20.
빛을 위해 그림자 속으로, 돌아보는 2022 이상기후 빛을 위해 그림자 속으로, 돌아보는 2022 이상기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장세희 지구의 어제는 어땠을까 2022년은 세계사에 한 획을 그은 해이다. 작년 2월 24일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에너지 대란, 식량 위기가 시작되고 전 세계가 고물가와 사투를 벌였다. 전쟁으로 인해 유럽은 단기적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탈원전 시계를 멈췄고 중국은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 지난해 10월 16일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 연임을 확정했다. 가장 가까운 나라지만 가장 먼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작년 7월 8일 거리 유세 과정에서 총격을 당해 숨을 거뒀다. 12월 16일에는 일본 정부가 북한·중국 .. 2023. 1. 30.
유통기한 지나도 먹어도 된다고? 유통기한 지나도 먹어도 된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유현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소개] 마트에서 식품을 살 때 우리는 포장지 뒷면에 있는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산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하루 이상 지나면 음식을 버리는데, 유통기한이 지나면 음식을 상했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실제로는 더 기한을 두고 먹을 수 있는데, 이를 소비기한이라고 부른다. [자료 1.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의미한다. 즉, 유통기.. 2023. 1. 30.
석탄에서 LNG로, 한국중부발전의 밑그림 석탄에서 LNG로, 한국중부발전의 밑그림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이주선, 황지영, 21기 김채윤, 오화종 눈으로 담은 한국중부발전 2022년 11월 15일부터 총 3일에 걸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이하 대신기)의 단원들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홍보관 KOMIPO ENERGEUM을 방문했다. 홍보관은 1층 에너지 로드, 2층 에너지 랩, 3층 에너지 오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는 서울발전본부의 역사와 기록을, 2층에서는 본격적인 발전 원리와 관련 지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3층에서는 미디어 갤러리와 VR체험이 가능하다.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대한민국 최초의 화력발전소로 올해 개관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세계 최초의 도심 속 대규모 지하발전소이자 시민 개방형 발전소’라는 소개.. 2022. 12. 26.
폐기물 시멘트의 두 얼굴 폐기물 시멘트의 두 얼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안연빈 폐기물로 시멘트를 만든다?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엄청난 양이다. 시멘트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를 배출한다. 시멘트 1t을 만들려면 약 1t에 가까운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시멘트 생산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 석회석 화학반응이 50%, 연료 연소 과정이 40%, 채석 및 운송 등 기타 공정이 10%를 차지하게 된다. 따라서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굴뚝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는 CCS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대를 걸고 있다. [자료 1. 시멘트 생산 과정 별 온실가스 배출량(%)] 출처 : 경향신문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폐기물 재활용 방법이 있다. 시멘트 산업의.. 2022. 12. 26.
뚜벅이 미세먼지 주의보 뚜벅이 미세먼지 주의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채윤, 곽서영, 22기 김혜윤 뚜벅이들을 위한, 대중교통?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화석 연료의 사용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대중교통은 지금까지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과연 공기 오염에도 문제가 없을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매일 타고 다니는 버스와 지하철에는 위험한 미세먼지가 숨어있었다. 버스와 지하철의 미세먼지를 5분 간격으로 측정해 본 결과, 2019년 기준 버스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PM10(미세먼지) 15㎍, PM2.5(초미세먼지) 11㎍이었으며, 지하철의 평균 미세먼지는 PM10(미세먼지) 31㎍, PM(초미세먼지) 2.5 24㎍로 그보다 약 2배 이상의 수치를 보였다. 같은 날 외부에서 잰 수치.. 2022. 11. 28.
[미술관-탄소-프로젝트 참여 후기] 예술과 환경의 경계에 선 사람들 [미술관-탄소-프로젝트 참여 후기] 예술과 환경의 경계에 선 사람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하진, 김채윤 ESG, 예술을 만나다 최근 경영계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단연 ESG이다. 유럽연합에서 ESG를 구속력 있는 표준 규칙으로 제정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ESG는 전 세계 기업에서 만족해야 할 기준이자 경영 전략이 되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예술계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2022년 8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를 진행해 오늘날 현대미술관이 ESG경영과 전시의 환경적 영향을 어떻게 판단할 것이며 무엇을 담론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우리는 그동안 전시를 미술적 파급효과와 관람객 수 등으로만 평가하고 그것의 환경적 ..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