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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기자단32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흔들리는 포항, 흔들리는 안전 작년 9월과 11월 경주와 포항을 뒤흔든 규모 5 이상의 지진. 지진으로 인해 수능까지 일주일 연기되었다. 지진 안전지대라는 나름의 자부심이 있던 대한민국이었지만 이제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듯하다. 더군다나 지진에 대한 대책이 미흡했던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워졌고, 이재민들은 지금까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목소리가 들린다. 정말 사실일까? 그래서 이번 기사는 지진이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측의 근거와 그렇지 않다고 보는 측의 근거를 살펴보도록 하자.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그 원인으로 지열발전소가 주목받았다. 단순히 포항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이나 지진이 일어날 만큼의 에너지를 품고 있었다고 하.. 2018. 2. 9.
[2부-기술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의 바람은 난류성이 강하고 태풍과 같이 불규칙적인 바람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풍력발전기가 받는 손상이 크다. 미래테크는 루프형 풍력발전기에 Loopwing 외에도 다양한 안전장치와 기술을 설비하여 발전기 손상을 최소화하고 설계수명을 20년까지 연장하였다. 4중 안전장치 4중의 안전장치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그 중 하나가 고장나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림1. 4중 안전장치] 출처 : 미래테크 ① 풍속제어 제동장치 이 장치는 조속기의 개념으로 발전기의 운전이 일정 속도범위를 유지할 목적을 가진다. 블레이드의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회전축에서 판이 열리며 air brake가 바람의 흐름에 저항하여 과회전을 방지한다. [그림2. 원심 air brake] 출처 : 미래테크 ② .. 2018. 2. 8.
[1부-개념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추진되면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설치 환경과 많은 주민들의 반발로 대형풍력 시장이 점차 정체됨에 따라 소형풍력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소형풍력발전은 크기가 대형발전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이점을 넘어서 설비장소의 확보가 어려운 대형발전의 걸림돌을 보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과 더불어 소형풍력발전기의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경우, 석유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그리디 패리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허나, 소형발전의 경우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사진1.영월 접산에 설치된 소형풍력발전기] 출처: ㈜한국신재생에너지 기존 대다수의 소형 풍력발전기가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 2018. 2. 7.
多기능 팔방미인, 수력발전 多기능 팔방미인, 수력발전 [그림1. 시등도-경복궁 건청궁 점등 상상화] 출처: 한국전력 (이남호 화백) 1887년 3월 6일, 경복궁 건청궁에 우리나라 최초의 전깃불이 점등되었다. 3kW의 용량으로 16촉짜리 백열등을 약 750개 켤 수 있는 정도였으며 석탄 증기기관식 화력발전기를 사용해 향원정의 물을 끌어다 발전을 하여 ‘물불’로 불리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는 에디슨이 탄소 필라멘트 전구를 발명(1879) 한 지 불과 8년 만의 일이며,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서도 2년이나 빨리 시작되었다고 하니 나름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1. 수력발전소] 출처: 아톰스토리 수력발전은 1905년 완공된 운산의 수력발전소(550kW)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에 큰 부분을 차지.. 2017. 11. 12.
소형풍력 넌 누구야? 대형풍력, 그리고 소형풍력 풍력발전이란 바람개비와 같다. 차이점은 풍력발전은 바람이 있는 곳이라면 설치가 가능하고 바람이 불면 날개가 돌아가게 되고, 바람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이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서 우리에게 전기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전통적인 강호라고 할 수 있는 풍력발전은 크기와 용량, 구동방식, 그리고 설치장소에 따라서 분류된다. 그중에서 이번 기사는 소형풍력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풍력은 크기와 발전 용량에 따라서 크게 대형풍력, 중형풍력 ,소형풍력으로 나뉘게 된다. 기술적으로 작은 풍력 터빈에 대한 몇 가지 정의가 있다. 국제 표준화기구 IEC는 로터 스위핑 면적이 200m2 이하인 표준 IEC 61400-2의 SWT를 정격 출력이 약 50kW 이하인 것으.. 2017. 10. 13.
신재생에너지로 옳은 미래를 꿈꾸다, LG전자 신재생에너지로 옳은 미래를 꿈꾸다, LG 전자 [사진 1. 에너지대전 LG 전자 부스] 깨끗한 지구와 인류의 건강을 지킨다는 환경 비전 아래 그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이번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LG전자이다. LG전자는 2008년 1월 7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등록을 받아 배출량 대비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15만 톤 감축을 목표로 수립하였으며, 에너지 고효율 설비투자 확대, 설비운영효율 향상,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및 임직원 에너지절약 상시화 활동 등을 통해 노력해왔다. LG전자는 태양광 설비 도입 및 신재생 에너지 구매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구미 및 창원 사업장에서는 태양광설비를 5.4 MWh급으로 확대 설치,.. 2017. 9. 21.
여러분의 지붕발전소를 만들어낼 기업, '아이솔라에너지' 여러분의 지붕발전소를 만들어낼 기업, '아이솔라에너지'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 지 정책에 따라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신바람나게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태양광발전은 해외에 비해 여건이 좋지 못하다.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좁은 토지’이다. 한국의 산림면적은 국토의 약 66%를 차지한다. 즉, 한국은 평지보다 산이 많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평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할까? 아래 자료를 보면 세계 233개국 중 인구밀집도가 22위다. OECD 중엔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다. 대부분의 도시가 평지에 있고 인구의 80%가 도시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면 평지 또한 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표 1. 세계 인구밀집도 순위] (출처 : Worldometers) 이런 악조건에서.. 2017. 9. 18.
전기차의 핵심부품 인버터 파헤치기! 전기차의 핵심부품 인버터 파헤치기!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기차 산업이 대두되고 있고, 환경 문제와도 결부되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각종 정부 정책 및 기업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에너지 생산 및 소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중에서 핵심이 되는 부품은 전력을 변환시켜주는 장치인 인버터이다. 인버터는 상용 전원으로부터 공급된 전력을 입력받아 자체 내에서 전압과 주파수를 가변하고 전동기에 공급해 사용자가 전동기 속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장치이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원하는 전력으로 상황에 맞게 변환시킬 수 있는 전력 변환 장치이다. [그림1. 인버터] [그림2. 인버터를 통한 제어] 출처 : LS산전 예를 들어.. 2017.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