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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광물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 그 이면의 맹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진수, 22기 박재욱, 정이진, 23기 송시원, 신지연, 24기 김석언 탄소중립 시대, 핵심광물 없이는 못살아 수헬리베붕탄질산. 학창 시절 한 번쯤 들여다보았던 주기율표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금, 은, 구리, 철 등의 원소부터 ‘이런 물질이 어딘가에 사용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하프늄, 팔라듐 등 다양한 금속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저마다 고유한 특성을 보인 금속 원소들의 대부분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아 제 역할을 다하며 인간의 삶을 이만큼이나 발전시켰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빈번하게 사용되는 금속들은 다른 물질들에 비해 더욱 중요하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를 ‘6대 핵심광물’이라고 부.. 2023. 9. 4.
중국에서 3년 만에 부활한 폭죽놀이, 대기오염은?? 중국에서 3년 만에 부활한 폭죽놀이, 대기오염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박도현, 김수현 [자료 1. 중국의 춘제 폭죽놀이] 출처: 세계일보 중국에서 코로나 방역 완화로 3년 만에 폭죽놀이가 허용되었다. 중국에서 최대 명절인 ‘춘제(설)’ 때 터뜨린 폭죽으로 인해 중국의 대도시 60곳에서 ‘심각 대기 오염’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올해 춘제가 중국인들이 엄격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다보니 더욱 많은 사람들이 폭죽놀이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1월 전국 대기질이 개선돼 339개 도시의 평균 대기질 우.. 2023. 3. 17.
탄소중립, 개발도상국은 어디까지 왔나 탄소중립, 개발도상국은 어디까지 왔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최혜연 아쉬움 남은 COP26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지난 11월 13일 막을 내렸다. COP26에서는 ‘글래스고 기후 조약(Glasgow Climate Pact)'을 채택하여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세부 이행 사항을 확정 지었다. [자료 1. COP26 의장 알록 샤마의 총회 폐막 연설 사진] 출처: UK COP26 선진국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 200억 달러였던 기후변화 적응기금 규모를 2025년까지 두 배로 늘리고, 개도국에 기술이전과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2021. 12. 27.
힘을 내요 슈퍼그리드 파~월~ : 동북아 그리드의 미래는? 힘을 내요 슈퍼그리드 파~월~ : 동북아 그리드의 미래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서현영 작년 말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송변전 확충 전망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22년까지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전력망 사업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나라 간의 전력망을 연결해 에너지를 주고받는다는 슈퍼그리드의 개념은 예전부터 있어왔으나, 다양한 이유로 뒷전이 되었다. 그렇다면 정부가 최근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다시 시도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슈퍼그리드의 개념 및 현황] [자료1. 한-중-일, 한-러 계통연계 계획] 출처 : 티엠솔루션스 슈퍼그리드란 무엇일까? 거대한 규모의 전력망(그리드)이란 의미로, 대륙 간 혹은 국가 간에 생산된 전력을 연결하여 서로 융.. 2021. 11. 29.
뜨거워지는 탄소배출권거래시장, 이해해봅시다. 뜨거워지는 탄소배출권거래시장, 이해해봅시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오지훈 [자료 1. 한국거래소] 출처:뉴데일리 EU의 탄소감축 입법안(Fit for 55) 발표와 탄소국경조정세(CBAM: Convolutional Block Attention Module) 도입 발표, 중국의 전국통합 탄소배출권거래소 출범 등 최근 탄소배출권(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기후위기에 따른 각국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8월 9일 발표된 IPCC 6차 보고서 내용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기후위기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국가별 탄소배출권 가격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2021. 8. 30.
썩는 플라스틱을 아시나요? 썩는 플라스틱을 아시나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이지윤 중국 정부의 규제로 더욱 붐이 일어난 썩는 플라스틱 중국은 최근 국가발개위, 생태환경부 등 9개의 중앙부처가 분해되지 않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산, 판매,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 및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통제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초박형 비닐봉지와 농지용 플라스틱 초박막의 생산, 판매를 금지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면봉과 발포 플라스틱 식기는 내년부터 생산, 판매를 할 수 없도록 규제했다. 중국 하이난성 정부가 전국 최초로 비분해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령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되면서 중국에서는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이 붐이 일기 시작하였다. [자료 1. 중국 정.. 2020. 12. 28.
코로나19사태, 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중심으로 코로나19사태, 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중심으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재환, 16기 배영은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의 발생 현황은 (20.03.04. 09:00 기준) 확진환자 92,692명, 사망자 3,198명, 발생국가는 76개국이다. 우리나라는 확진환자 5,328명, 사망자 32명으로 발병지인 중국 다음으로 심각한 상태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감소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는 전국 대학 개강 연기를 권고하였고, 전국 유초중고 또한 개학이 연기되었다. 주요 국가고시 일정이 연기되고 일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사람과 접촉을 지양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출 자제가 일상화되면서 소.. 2020. 3. 23.
먼나라 이웃나라, 탈원전편 먼나라 이웃나라, 탈원전편 [사진 1. 대만의 원자력발전소]출처 : 동아사이언스 화석연료를 제외한 에너지들 중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하나를 꼽자면 원자력 발전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생산되는 전력의 30%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지난 30여 년간 값싸고 질 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원자력 발전은 국가 산업의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감수해야하는 것이 많은 에너지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원전 중대 사고가 3번 있었다. 미국 스리마일 원전사고,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이다. 이 사고들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원전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일.. 2019.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