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 지구를 지키는 온도, 우리를 지키는 온도 1.5℃ 기후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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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온도, 우리를 지키는 온도

1.5기후행


 

 5월 20일, 청계광장에서 2018 기후 행진이 진행되었다. 그린피스, WWF,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구를 지키는 온도, 우리를 지키는 온도 1.5℃’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캠페인이다. 이번 세기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 이내로 머무르도록 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정부와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촉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청계광장에는 유넵엔젤(UNEP ANGEL), 빅 웨이브 등 청년단체,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 국제기후 ·종교·시민네트워크 등이 참여하였고, 이외에도 시민 1000여 명이 모여 함께 행진하였다.


[사진1 시민들이 만든 1.5℃ ]

출처: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facebook페이지


 2018 기후 행진 행사는 1부는 문화공연, 2부는 기후 행진으로 진행됐다. 문화공연은 WWF 홍보대사이자 방송인 타일러를 비롯한 일반 시민 연사와 주최 단체들의 대표자 연설 및 밴드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피켓 만들기, 메모 트리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다. 우리는 그중 몇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여 행사에 참가하게 된 이유와 더불어 평소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사진 2 메모 트리]


문산 수억 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해바라기’

첫 번째 인터뷰에서, 환경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들과 지도 선생님을 만났다. 그들은 문산 수억 고등학교 학생들로, 임진강 환경탐사, 녹색매장 개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연합 초창기 단원이신 지도 선생님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하였다. 더불어 앞으로도 환경과 관련된 경험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도 나타냈다.


기후변화 청년모임

다음으론, 환경단체를 만났다. 기후변화 청년모임. 단체 이름과 같이 그들은 기후변화에 대해 논하고 행하는 청년 네트워킹 단체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기후변화와 관련된 작품 하나를 가져왔는데, 그것의 이름은 ‘Tree of climate change’이다.

[사진3 Tree of climate change]

 

아랫부분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긴 피해들(북극곰, 원전, 난민 등)이며 가운데 큰 나무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의미한다. 나무의 6개 굵은 가지는 6대륙을 의미하고, 거기서 뻗어 있는 가지들은 190 국가의 각 나라들마다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들이다.

그림 설명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IPCC에서 특별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며, 앞으로 정책 지도자들이 이런 기후변화 보고서를 참고하였으면 한다. 더 나아가 이 행사가, 사람들이 1.5℃ 목표를 이루는 전 지구적인 활동이 되었으면 한다.”

 

이준석 가정

마지막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환경보호가 가 꿈인 아들과 그의 꿈을 응원해주는 부모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후원하고 있는 단체가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기후변화에 대한 평소 생각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특히 매일 아침마다 오늘의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현실이 굉장히 암울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 그리고 앞으로의 바램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나 혼자 실천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같이 힘을 보태서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동참한다면 언젠가는 아침마다 창문을 활짝 열고 미세먼지 측정 안 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2018년은 국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이다. 현재 한국 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정, 보완하고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중에 있다. 또한 오는 10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 48차 총회가 인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의 후속으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경로 및 지구 온도 상승이 1.5℃를 넘어섰을 때 발생할 영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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