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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ke]청정에너지를 위한 혼소발전, 정말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까?
[Remake] 청정에너지를 위한 혼소발전, 정말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노정연 [혼소발전, 석탄발전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자료 1. 수소발전 입찰시장 홈페이지]출처: 더THE인더스트리 신문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에너지 구조를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재생에너지에서 무탄소에너지로 탄소중립의 목표가 확장되면서 중단했던 원전이 재가동되었고,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US), 암모니아 수소 혼소발전 등 여러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지난 5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초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RE100을 넘어, CF100을 통해 무탄소전원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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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배터리 '한중전', 중국의 전략은?
치열해지는 배터리 '한중전', 중국의 전략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안윤아, 24기 김석언 [배터리 ‘1위’ 성큼 다가서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발달로 ‘전기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배터리 시장도 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3월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퇴출하는 법안을 최종 처리하면서 앞으로의 장기적인 성장 또한 확실시되고 있다. 아직 성장기에 있는 배터리 시장의 왕좌는 누가 거머쥐게 될까?현재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중국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톱 10 배터리 업체’ 중 9곳이 한·중 기업이었다. 이들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무려 86.6%에 달한다. 사실상 거의 모든 배터리를 한·중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이변이 없는 한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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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ke] 보험업계도 비상 : 기후위기와 재보험 비용 급증
[Remake] 보험업계도 비상 : 기후위기와 재보험 비용 급증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역대급 더위가 찾아온다]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를 비롯해, 우리나라는 매년 극한 기후를 갱신하고 있다. 기상청과 정부가 합동 발간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연평균기온은 13.7도로 기상관측망 확충 이래 가장 높았으며, ‘이상고온’이 발생한 날은 57.8일에 달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역대급 폭우와 찜통형 더위가 예고됐다. 대구, 울산은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며, 세계기상..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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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 스터디] 분산화의 바람과 함께 등장한 VPP
[전력계통 스터디] 분산화의 바람과 함께 등장한 VPP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용대, 차승연, 24기 박선혜, 배장민, 이우진, 25기 구윤서 [변화의 바람, 분산화]2050 탄소중립, 2030 NDC 등 목표로 인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더욱 가속화 중이다. 5월 21일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태양광/풍력 설비용량은 22년 실적인 23GW 대비 2030년에는 3배 이상인 72GW를, 2038년에는 120GW를 보급 전망했다. 이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ESS, 전기차 등의 기술들도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큰 변화의 바람은 전력 분야에서도 불고 있다. 바로 '계통의 분산화'이다. 재생..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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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으로 알아보는 한국 수소 연대기
정책으로 알아보는 한국 수소 연대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4기 이지혜, 25기 남궁성, 25기 이예영 [수소경제 실현의 중요성]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SK E&S, 현대,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중이다. 수소경제의 실현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수소의 높은 효율성이다. 수소는 석유에 비해 3배의 열량을 가진다. 그리고 청정에너지여서 온실가스를 포함한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이 없다. 또 다른 이유는 에너지 저장으로써의 기능에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발전 후 저장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태양광에너지의 경우에는 덕 커브 현상을 일으키며 전기를 생산하지 않는 것이 더 효율적인 모순적 결과를 유발한다. 덕 커브 현상은 전력 수요가 해가 떠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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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 절반 감축 목표, 미리보는 '친환경' 파리 올림픽
탄소발자국 절반 감축 목표, 미리보는 '친환경' 파리 올림픽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그림1. 2024 파리 올림픽]출처 : HYPEBEAST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배출을 최소화하고 탄소발자국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340만 톤을 배출한 2012 런던 올림픽, 360만 톤을 배출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비해 확연히 감소한 약 158만 톤의 탄소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어떻게 절감할 계획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올림픽 기간 선수 및 관계자에게 제공되는 1,300만 끼니의 식품 탄소발자국을 줄일 계획이다. 식품 탄소발자국이란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한다.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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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모픽 기술, 지속 가능한 AI 시대로 나아가다
뉴로모픽 기술, 지속 가능한 AI 시대로 나아가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4기 유현지, 25기 배현지, 윤영서 [컴퓨팅, AI 기술의 현황][자료 1. 컴퓨터와 에너지 효율성]출처 : 415 Group뉴로모픽 컴퓨팅 아키텍처란 생물학적 신경계와 조직원리를 공유하는 인공 시스템을 포함한 컴퓨터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이는 기존 폰 노이만 컴퓨팅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현대 컴퓨터 기술에 비해 매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지닌다. 컴퓨터의 에너지 사용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꼭 해결돼야 한다. 구체적인 컴퓨터의 에너지사용 문제는 다음과 같다. ① 높은 전력 소비: 비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운영 방식으로 인한 전력 소비가 매우 심하다. 특히 대..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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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
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인공 구름을 통해 온도를 낮추는 cloud-brightening 기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구름을 밝게 만드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 시각 기준 5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구름을 하얗게 만드는 ‘cloud-brightening test'가 진행됐다. cloud-brightening test는 호주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바닷물을 미세 입자로 만들어 대기 중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바닷물 물방울 속 소금 결정이 구름의 입자가 돼 구름을 조밀하게 만들면, 이에 따라 구름이 더 하얗게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cloud-brightening test라고 불린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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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박 연료 : 메탄올과 암모니아
차세대 선박 연료 : 메탄올과 암모니아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선박 연료 전환의 필요성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해양에서의 넷제로 실현을 위해 2050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줄이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지난해 7월 이를 100%로 상향조정 했다. IMO의 행보는 선박 연료 변화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또한 선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 수준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종류의 기술을 동원하더라도 30% 수준의 감축에 그칠 것이란 분석을 고려하면, 무탄소 연료로의 전환은 필수적임을 예상할 수 있다. IMO는 2020년부터 전 세계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제한을 0.5%까지 강화해, 질소산화물과 함께 규제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선박은 저유황유 및 LNG 연료를 사용하여 규제를..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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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결정에서 단결정으로, 진화하는 양극재 시장
다결정에서 단결정으로, 진화하는 양극재 시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양극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단결정 양극재양극재는 결정의 구조에 따라 단결정(single crystalline) 양극재와 다결정(poly crystalline) 양극재로 분류된다. 단결정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단일 입자로 구성한 소재이며, 다결정 양극재는 여러 금속 입자를 뭉쳐 만든 다 입자 구조이다. 또한 양극재는 전구체의 입자 크기에 따라 5μm 이하의 소입경과 10~20μm인 대입경으로 구분된다. 최근 고용량, 고출력의 배터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입자가 작아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입자 간 접촉 면적이 늘어나 더 빠른 전기 화학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소입경이 대세로 떠오르..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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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으로 떠오른 ESS시장을 잡아라
전기차 캐즘으로 떠오른 ESS시장을 잡아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전기차 시대 종말?]"-28.4%" vs "27.9%" 정반대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이 수치는 연초 이후 5월 기준 테슬라와 도요타의 물가 상승률이다. 수소를 극구 거부하며 전기차에 사활을 걸었던 테슬라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업에 밀리는 난항에 빠진 것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2019년 이후 2021년까지 약 14배 급등할 정도로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었다. 테슬라는 자동차에 AI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오면서 사실상 IT 기업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이런 테슬라의 IT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사람들이 막대한 투자를 해왔던 것이다. [자료1. 랭키파이 미국 주식 인기종목 차트]출처: 리서..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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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개발, 배터리 기업 위협할까?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개발, 배터리 기업 위협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신지연 전기차 캐즘(Chasm)에 가려진 또 다른 산업 동향2020년대 배터리 산업은 유망한 산업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에 들어와서 보조금 제한, 높은 가격, 부족한 인프라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감소했다. 현재는 전기차 분야에서 이러한 일시적인 침체를 의미하는 캐즘(Chasm)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배터리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캐즘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미국이나 유럽 등이 2030년대 중반부터 새로 생산하는 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고,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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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정책 스터디] 탄소배출권의 위기
탄소배출권의 위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김경훈, 24기 변지원, 서채연, 25기 노정연, 안수연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스터디는 유럽발 기후 정책의 배경, 정책, 계획을 공부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터디 두 번째 활동으로 탄소배출권을 알아보았으며, 본 기사에서는 탄소배출권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탄소배출권이 등장하다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 증가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가중해 지구 가열기에 진입했다. 국제 사회는 환경오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오염을 초래하는 행위의 사적 비용과 사회적 비용이 다름에서 온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온난화로부터 발생하는 비용을 경제 주체에게 부담하는 내부화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선택하..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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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필수품 "HBM,고대역폭 메모리"
4차 산업혁명의 필수품 "HBM,고대역폭 메모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예진 HBM의 정의 및 구조HBM은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이며, ‘High Bandwidth Memory’의 약자로 고대역폭 초고속 메모리이다. 임의 접근 기억 장치인 D램을 수직으로 쌓아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 및 전송할 수 있다. 그렇다면, HBM이 최근 이슈 토픽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AI 경쟁에 있어 HBM이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AI, 자율주행, 스마트 서비스 등 신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성능 컴퓨팅 역량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ChatGPT 등 초대형 AI 모델 영역에서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초고성능 컴..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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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정책 스터디] 탄소배출권, 그게 뭐야?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탄소배출권, 그게 뭐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김해원, 25기 노정연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스터디는 유럽발 기후정책의 배경, 정책, 계획을 공부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터디 두 번째 활동으로, 유럽발 기후정책의 정책인 탄소배출권을 알아보았으며, 본 기사에서는 탄소배출권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탄소배출권 왜 중요한가?2050년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서는 탄소 가격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탄소배출권 거래제(ETS)는 탄소 가격을 반영하는 국내의 가장 대표적인 정책 수단으로 꼽힌다. [자료 1. 배출총량 거래 도식화]출처: 대신증권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시장 기반 정책 수..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