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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303

태양광 발전 효율 50%가 머지않았다: 탠덤 태양전지 태양광 발전 효율 50%가 머지않았다: 탠덤 태양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쉽게 올라가지 않는 태양전지의 효율] 태양광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요소로, 우리나라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해야 하는데, 최근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기 박막 태양전지, 양자점 태양전지 등 다양한 태양전지를 연구하며 효율을 높이기 위한 큰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제약 조건으로 인해 태양전지의 효율의 향상 속도는 매우 더딘 실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효율이 거의 50%에 달하는 태양전지가 등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탠덤 태양전지(다중 접합 태양전지)이다. [자료 1. 한국의 에너지원.. 2023. 3. 15.
버려지는 에너지를 모으는 전기차? 버려지는 에너지를 모으는 전기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박재욱, 정이진 [에너지 하베스팅] [자료 1. 진동하는 스마트폰] 출처 : 삼성멤버스 친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가 올 때 우리의 전자기기는 진동하며 ‘띵동’ 소리를 낸다. 이때 전자기기 안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짧은 순간에 핸드폰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가 진동 에너지(진동), 소리 에너지(알림 소리), 빛 에너지(화면 켜짐), 열에너지(전자기기 가열) 등으로 변환된다. 이것이 바로 공대생이라면 누구든 2학년쯤 한 번씩 접하는 열역학 제1 법칙, 다른 표현으로 ‘에너지 보존 법칙’이다. 에너지는 형태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전체 에너지의 양은 보존된다는 법칙인데, 이것만 들으면 평생 에너지 걱정은 없어 보인다. 하.. 2023. 3. 15.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그린 수소의 잔혹 동화,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대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서정 [내러티브와 넘버스에 대해 아시나요?] 뉴욕 경영대 교수인 애스워드 다모다란 교수의 저서 '내러티브&넘버스(Narrative&Numbers)'에는 제목 그대로 내러티브와 넘버스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내러티브의 사전적 의미는 '실화나 허구의 사건들을 묘사하는 것,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조직하고 전개하기 위해 이용되는 각종 전략이나 형식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내러티브는 사업이나 기술이 가지는 스토리 인 셈이다. 잘 만들어진 스토리는 청자의 뇌에 화학적, 전기적으로 자극을 주며 사람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어느샌가 진실인지 허구인지 모를 공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는 단점이 존.. 2023. 3. 15.
골칫덩이 폐수, 그린 암모니아로 재탄생한다고? 골칫덩이 폐수, 그린 암모니아로 재탄생한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채윤, 박도현, 23기 김서정, 김태현 [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이하며 ] [자료1. 세계 물의 날] 출처: LG케미토피아 유엔(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했다. 우리나라도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1995년부터 정부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렇듯 수자원 보호에 대한 세계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폐수와 햇빛을 이용한 암모니아 생산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 그린 암모니아가 필요한 이유와 현재의 암모니아 생성 방식 ] 현대 사회에서 탄소.. 2023. 3. 6.
지는 해 RE100, 뜨는 해 CF100 지는 해 RE100, 뜨는 해 CF100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김혜윤, 22기 이지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통상 지구 온도가 2℃ 이상 상승하면 폭염과 한파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이는 환경적 측면과 산업적 측면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인지해 전 세계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2℃ 아래로 유지하면서 1.5℃로 억제하려고 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해 청정 에너지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약 140여개 국가는 탄소중립을 고려하거나 Net-zero 목표를 선언하였으며, 석탄이나 원자력 같은 전통 발전원 비중을 줄이고 태양광, 풍력같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 탈탄소 사회로 전환되길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23. 2. 20.
2023년 공공요금 인상, ESG의 관점에서 다시보기 2023년 공공요금 인상, ESG의 관점에서 다시보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정재혁 [2023년부터 시작되는 공공요금 인상] [자료 1. 2023년 공공요금 인상안] 출처 : 연합뉴스 2023년부터 교통비와 세금 등 모든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먼저 7년간 동결됐던 지하철 요금은 2023년 4월 말부터 300원 오를 예정이다. 현재 서울 지하철 기본운임은 교통카드 성인 기준 1250원이지만, 인상 후에는 1550원으로 변경된다. 버스비 또한 지하철과 같이 2023년 4월 말부터 300원 인상될 전망이다. 일반(간선 및 지선)버스의 요금은 기본 1200원에서 1500원으로 변경 예정이며, 마을버스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가스비와 전기세가 인상됐다. 우선.. 2023. 1. 30.
점점 더 얇아지는 태양전지 점점 더 얇아지는 태양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마승준 태양전지의 원리 태양전지란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그 구조가 달라서 건전지는 화학전지로 분류하고 태양전지는 물리전지로 분류한다. 태양전지의 기본 구조는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를 접합한 p-n 접합 구조로, 이는 전기에너지 변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태양전지가 전기를 만드는 과정을 조금 더 자세하게 이해하려면 태양전지에 태양광을 비추는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 태양전지에 빛에너지가 전달되면 내부에서 -전하를 띠는 전자와 +전하를 띠는 정공이 생성된다. 발생된 전하들은 각각 P극과 N극으로 이동하며, 따라서 P극과 N극 사이에 전위차가 발생하게 된다. .. 2023. 1. 30.
산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하늘로! 산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하늘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이태환, 22기 류나연 풍력 발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흔히 대관령의 산림이나 제주도 해안가에 설치된 거대한 크기의 기둥과 날개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최근 대중들이 쉽게 떠올리는 풍력 발전의 틀을 깬 발전 방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에서 바다로, 이제는 바다에서 하늘로 풍력 발전은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자료 1. ALTAEROS 사의 공중 풍력 발전기] 출처 : ALTAEROS 홈페이지 [육상 풍력 발전과 해상 풍력 발전의 한계] 공중 풍력 발전이 등장한 배경에는 기존 육상 풍력 발전과 해상 풍력 발전이 갖는 한계가 있다. 먼저 육상 풍력 발전이 갖는 한계는 자명하다. 육상 풍력 발전의 제한 요소.. 202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