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자력발전12

핵 폐기물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 미생물의 이용 핵 폐기물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 미생물의 이용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민정윤, 17기 백도학, 심유진 방사성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 방사성 폐기물은 발전소에서 사용한 핵연료를 포함해서 방사성 물질이 일정 농도 이상 함유되어 있는 물질을 의미한다. 고준위, 중준위, 저준위, 극저준위 폐기물로 나뉘는데, 고준위 폐기물은 반감기 20년 이상의 알파선을 방출한다. 저준위는 자체처분 허용 농도의 100배 이상의 폐기물을 의미하고 고준위와 저준위 사이에 중준위가 포함된다. 방사성 폐기물은 공통적으로 땅에 매립하여 처리한다. 저준위/극저준위 폐기물의 경우에는 처분장에 처리하기도 하는데, 고준위의 경우에는 처분장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원자력 발전소 내에서 임의적으로 저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대다수의 원.. 2020. 7. 27.
탈핵으로 끝?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탈핵으로 끝?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일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영화 판도라를 본 후 여러가지 느끼는 것이 많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영화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원자력기술연구원과 환경단체의 입장을 리뷰해 보는 기사를 작성하였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이 판이하게 나뉠때 즈음 원자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생각에서 이번 기사를 기획하였다. ‘원전 르네상스’라는 시대였던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기점으로 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식의 변화가 일었다. 그 이후로도 크고작은 사건들로 결국 ‘탈핵’이라는 단어가 요즘에는 심심치 않게 들린다. 원자력이 미움 받는 이유는, 피폭에 의한 위험성 하나만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그 ‘탈핵’만 하면 안전할까? 아직 .. 2018. 3. 16.
이 영화의 완성은, 영화 밖 현실 이 영화의 완성은, 영화 밖 현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재를 영광으로 여기는 박정우 감독의 영화 판도라가 개봉했다. 라는 제목은 그리스 신화 속에서 열지 말았어야 할 상자를 열어 인류에게 재앙을 안겨준 ‘판도라’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부실한 원전 유지보수에 이어 관계자의 안일한 대응, 결정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빚어낸 원전 폭발, 그리고 이에 맞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사진1. 영화 판도라의 포스터] 출처-네이버 영화 지난 9월, 경주 지역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잠들어 있던 안전 문제와 함께 부근에 밀집한 원전 관리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는 우리 사회에 원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작품으로 주.. 2017. 1. 3.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석유고갈, 환경문제의 대안은 원자력발전밖에 없는가? 다른 에너지들은 어디쯤 와있나? 알다시피 석유고갈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원자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우리는 원자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일을 겪고 있습니다.. 석유고갈과 환경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에너지원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소, 바이오, 폐기물 등이 있습니다. 이 에너지원들만 사용하고, 원자력은 앞으로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원자력에너지는 지금 시점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이기 때문이지요. 그림2에서 알 수 있듯이 석유에 비해 4배 이상 저렴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맥파워)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 일본 원자력 발전소 폭발 이후에도 많은 국가들이 원전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