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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무작정 늘릴 수만은 없다 태양광, 무작정 늘릴 수만은 없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우진 [증가하는 태양광] RE100 이슈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하는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발전원 중, ‘태양광 발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크게 성장해 왔다. [자료 1. 연도별 누적 태양광 설비용량 현황] 출처 : 재생에너지 클라우드플랫폼 태양광 설비용량이 2014년 1,339MW에서 2023년 22,503MW로 약 19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태양광 발전의 성장세는 매우 높다. 또한,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30년에는 태양광 발전단가가 현재.. 2023. 11. 29.
고분자로부터 전기를, 유기 태양전지 고분자로부터 전기를, 유기 태양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유기 태양전지란 무엇인가] [자료 1. 실리콘 태양전지] 출처 : 세계일보 눈을 감고 태양전지를 떠올려 보라. 어떤 모습이 그려지는가? 아마 대부분은 어두운 색깔의 실리콘(Si) 태양전지를 상상할 것이다. 그러나 태양전지에는 실리콘 기반 무기 태양전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태양전지는 크게 실리콘 등의 무기물을 기반으로 하는 무기 태양전지와 탄소 화합물 기반의 유기 태양전지로 구분할 수 있다. 실리콘 태양전지는 오랜 기간 활발히 연구된 분야로 높은 광 변환 효율을 가지지만, 높은 공정 단가와 고온 공정이 요구된다. 반면, 유기 태양전지는 유연하고 저온 공정이 가능하며, 저렴한 공정 단가 등 여러 장점이 있다. 본 기사에서는.. 2023. 11. 1.
양자점, 태양전지에도 이용된다고? 양자점, 태양전지에도 이용된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김채윤 노벨화학상 수상자 유출 사건? 2023년 10월 5일, 올해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양자점을 발견한 3명의 과학자가 선정됐다. 이날 화학상 수상자는 기존 공식 발표 시간보다 2시간 40분 전에 명단이 유출되는 해프닝이 있어 이목을 끌었다. 123년의 노벨상 역사상 수상자가 유출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출에도 불구하고 수상자는 이변 없이 양자점 연구진에게 돌아갔다. 양자점을 이용하면 반도체를 나노 크기의 입자로 만들어 같은 재료로도 여러 색의 빛을 낼 수 있다. 기존 디스플레이로 사용되던 발광다이오드(LED)보다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점(Quantum dot, Q.. 2023. 10. 26.
탄소검증제: 태양광 발전의 탄소중립을 위하여 탄소검증제: 태양광 발전의 탄소중립을 위하여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박하연 [온실가스를 뿜어내는 태양광 발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각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룰 것이라 선언하였다.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친환경 에너지로 알려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그중 태양광 발전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달리 태양광 발전은 100% 환경친화적인 방식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발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태양광 발전은 발전 설비와 부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를 배출한다. 특히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패널의 핵심 소재들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전기가 소모되는데.. 2023. 10. 3.
다른 형태의 태양 전지: 광전기 화학전지 다른 형태의 태양 전지: 광전기 화학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그린수소를 위한 움직임] 현재 수소는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상용화 정도가 낮지만, 잠재성은 가장 높은 에너지원이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에 따르면 전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연평균 9.2%가 증가하여 2050년에는 2조 5천억 달러에 이른다고 예측했다. 일본 역시 올해 6월 '수소 기본전략 개정안'을 발표하며 수소 에너지에 투자하는 비중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처럼, 수소 에너지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부생 수소의 비중이 높다. 이러한 부생 수소는 수소 1톤을 생산할 때마다 10톤의 이산.. 2023. 10. 1.
[ENTECH 후기] BIPV에 심미성을 더하다, 썬웨이 BIPV에 심미성을 더하다, 썬웨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도심 속 에너지 생산 시스템, BIPV] [자료 1. BIPV가 적용된 서울 월계중학교 전경] 출처 : 연합뉴스 각광 받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야기하자면, 태양광 발전이 빠질 수 없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은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도리어 산림 파괴가 이뤄지는 등 분명한 모순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 인식은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에 대한 연구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BIPV는 건물에서 태양광 패널이 건축 자재 기능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발전 시스템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은 건물 외벽, 창호, 지붕, 발코니 등 건물의 구.. 2023. 9. 2.
대한민국, 그리드 패리티 언제 달성할래? 대한민국, 그리드 패리티 언제 달성할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그리드 패리티 정의 국내 전력 시장은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으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다. 한국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도매시장에서는 발전 사업자들이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한국전력공사만이 도매시장에서 구매한 전력을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지금까지 도매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된 전력은 발전단가에 상관없이 우선 구매됐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원자력, 화력 발전 등 다른 연료의 발전단가보다 높기 때문이다. 한국전력거래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태양광의 발전단가는 1kWh 당 93.4원, 풍력의 발전단가는 1kWh 당 99.3원이다. 반면, 원자력의 발전단가는 1kWh 당 56.1원이다. 전.. 2023. 8. 1.
CF100, RE100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CF100, RE100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고가현, 23기 송시원, 23기 차승연 [자료1. 원자력 발전소] 출처 : 동아사이언스 “(CF100은)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하는 RE100의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SK E&S 추형욱 "원전·수소 활용 CF100, 탄소중립 현실적 대안", 연합뉴스 “(RE100) 대신 ‘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는 에너지’라는 뜻의 ‘CF100’(Carbon Free 100%)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게 바로 원전이다.” - “원전 발전 충분했다면 가스 급등 충격 흡수했을 것”, 중앙일보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국내 여건 특성상 RE100보다 원전과 수소 연료전지까지 포함한 CF100으.. 202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