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기후변화-환경235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불허한다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불허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유현지 [오존층 회복? 하지만 남은 과제]"오존층, 2040년까지 1980년 수준 회복""몬트리올 의정서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환경 조약"1989년 세계 각국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한 이후 오존층 파괴의 주요 원인인 'CFC(염화불화탄소, Chlorofluorocarbon)'의 규제가 강화됐다. 흔히 '프레온 가스(Freon gas)'로 알려진 CFC는 수소를 포함된 HCFC(수소염화불화탄소, Hydrochlorofluorocarbon)가 주로 사용됐다. 독성도 없고 불에 타지도 않는 등의 특성으로 한때는 '꿈의 물질'로 손꼽히기도 했으나, 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인식되어 엄격한 사용 제한이 시작됐다. [.. 2024. 5. 1.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제로웨이스트숍, 친환경 관광을 도울 수 있을까? [취재] [녹색 나들이 시리즈] 제로웨이스트숍, 친환경 관광을 도울 수 있을까? </sp.. 2024. 5. 1.
[Remake] [취재] 친환경 야구, 진짜 친환경일까? [Remake] [취재] 친환경 야구, 진짜 친환경일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이전 기사에서 언급한 친환경 정책]2020년대에 들어오며 프로야구도 친환경 관련 정책이 시행되기 시작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일회용 응원 도구 사용 금지다. 고척스카이돔과 수원KT위즈파크를 시작으로 여러 야구장이 일회용 응원 도구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장 밖에서 파는 응원봉에 대한 규제는 이루어지지 않아 잠실야구장에서는 2024년에도 일회용 막대풍선을 볼 수 있다. 2023년 11월 일회용품 규제에 대한 계도 기간이 끝나 야구장에서 일회용 응원 도구 판매 적발 시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경기장 밖에서 파는 사람들에게는 이를 부과할 수 있다.하지만, 잠실야구장에서도 .. 2024. 4. 24.
담배꽁초, 재활용 쓰레기로의 변신 담배꽁초, 재활용 쓰레기로의 변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배현지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담배꽁초]길을 걷다 보면 누구나 길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심한 경우 빗물받이에 산더미 채 쌓여있거나, 골목이 담배로 뒤덮여있는 경우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환경부의 2020 담배꽁초 관리 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하루 평균 담배 판매량은 1억7200만 개비이다. 이 중 7.25%인 1246만6968개 담배꽁초가 길거리에 무단투기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자료 1. 담배꽁초가 가득한  창원시 성산구의 배수로]출처: 경남신문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관을 해치는 것을 시작으로 빗물받이에 가득 차면 침수를 유발하거나 꺼지지 않은 불씨로 인해 화재 유발의 위험이 .. 2024. 4. 14.
러쉬(LUSH)의 벌거벗은 제로웨이스트 러쉬(LUSH)의 벌거벗은 제로웨이스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승현 [불필요한 것은 벗어 던지자] [자료 1.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네이키드 매장의 직원들] 출처 : 러쉬 트위터 러쉬 직원 매장들이 앞치마만 두른 채 “nakedwithlush”를 외치고 있다. 이 네이키드 캠페인은 불필요한 과대 포장으로 인한 쓰레기를 재고해 보자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러쉬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제품의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자는 외침을 러쉬답게 표현했다. 영국의 화장품 브랜드인 러쉬(LUSH)는 샴푸, 클렌저, 스킨케어 제품을 포장 없이 판매하는 ‘네이키드 패키징(naked packaging)'을 도입했으며 이를 이어 포장 없는 매장까지 열었다. 러쉬는 지금까지 총 4개의 포장 없는 매장을 개장했으.. 2024. 4. 1.
혈연, 지연, 목(木)연 혈연, 지연, 목(木)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배장민, 이지혜 [아바타 영혼의 나무] “토르쿠막토”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영화 속의 대사를 따라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특히 SNS상에서 청년들에게 큰 밈(meme)이 되었다. 바로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에 나오는 주인공을 따라한 대사이다. 2009년 개봉하여 현재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유지하는 영화 ‘아바타’는 SF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1,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해 큰 화제가 됐는데, 13년 뒤인 2022년에 개봉한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도 총 관객 수 1,08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바타' 시리즈의 인기는 대단했다. [자료 1. 영화 아바타1(좌).. 2024. 4. 1.
투명 페트병은 '무색' 페트병이 아니다 투명 페트병은 '무색' 페트병이 아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김석언 [투명 페트병, 또 다른 유색 페트병?] [자료 1. 유색 페트병에서 투명 페트병으로의 전환] 출처: 시장경제 “사이다 하면 떠오르는 색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특유의 초록색 병이 가장 먼저 떠올랐을 것이지만, 이제는 투명한 병이 우리에게 훨씬 더 익숙하다. 2019년, 개정된 자원재활용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유색 음료 용기가 퇴출되었다. 유색 페트병에는 색을 내기 위해 색소 및 불순물이 첨가되는데, 이것이 투명 페트병과 섞여 재활용되면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정부에서는 재활용 분담금 등을 통해 기업이 스스로 재활용하기 쉬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제품 변질 .. 2024. 4. 1.
생분해성이어도 심해에는 쌓인다 생분해성이어도 심해에는 쌓인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서채연 심해를 점령한 플라스틱 쓰레기들 해양은 하나의 또 다른 인류의 쓰레기장이다. 매년 15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해수면에 떠다니기도 하지만 가라앉아 심해에 도달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특유의 난분해성(분해가 잘 되지 않는 특징) 물질로 사용할 때는 우리 생활에 편안함을 가져오지만 버릴 때 가장 골칫거리인 플라스틱. 그것은 왜 심해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깊은 바다일수록 사라지지 않는다 '심해에서의 플라스틱 분해 난제'를 풀기 전에, 플라스틱의 분해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플라스틱의 분해과정은 4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빛에 의해 분해되는 광분해(photodegradation), 열에 의해 산화되어 일어..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