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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과 원전 양자택일이 아닌, 상생은 답이 될 수 없나? 신재생과 원전 양자택일이 아닌, 상생은 답이 될 수 없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5기 김민서, 19기 이희정 신재생과 원자력발전에 드리웠던 오랜 그늘 신재생과 원전 중 하나를 택하라. 이 양자택일의 구도는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언론이 반복해온 오랜 여론전이다. 이 여론전은 두 에너지의 한계를, 풀어나갈 과제가 아닌 선택해서는 안 되는 문제점으로만 다뤄내며 두 기술의 발전을 가로막았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묘연하게 하였다. 양극단의 딜레마로 치닫는 한국사회의 에너지 논의에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정리하고, 이제는 신재생과 원전이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도를 논의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1. 원전이냐 신재생이냐] 출처: 동아사이언스 원자력.. 2021. 12. 27.
13만 대의 전기차, 오직 137개의 진압 장비 13만 대의 전기차, 오직 137개의 진압 장비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조현선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에 따른 사고 빈도 전 세계 탄소 배출의 14%가 운송 부분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전기자동차의 탄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 EU의 ‘2050 탄소제로’ 정책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차량의 판매량이 높아졌고 2020년 기준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24만 대로 2019년 기준 43%가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총 자동차 판매량은 실질적으로 20% 감소하였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43% 증가했다는 점이 매우 놀라운 셈이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이동 수단 중 하나인 차량이 친환경적이라는 것은 지구 입장에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도 기쁜 소식이지만, 해가 거듭날수록 전기차의 화.. 2021. 12. 27.
HVDC : 제가 이길 수 있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HVDC : 제가 이길 수 있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민주, 서현영, 19기 권승호 HVDC의 등장배경과 정의 탄소중립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는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용하게 된 태양광이나 ESS, 연료전지 등은 모두 터빈을 돌리지 않기 때문에 고정된 극성으로 직류전력을 생산하고 활용한다. 즉, 모두 직류전력을 출력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직류전력을 출력하는 신재생에너지원들과 기존의 직류송전 시스템을 융합하면 전력사용의 효율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이와 더불어, 데이터센터나 전기차 충전소 같은 직류전력만을 소모하는 수요자원도 등장하면서 직류전력 시스템은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외에도, 동북아 지역을 하나의 전력망으로 연결하자는 동.. 2021. 12. 27.
온실효과 QUIZ -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온실효과 QUIZ -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정승준 시작하기 전에 QUIZ! 0~2점 : 부족 3~7점 : 준수 8~10점 : 완벽 ※ 위는 작성자가 직접 만든 퀴즈이며, 점수의 기준 역시 가벼운 흥미 유발을 위해 만든 주관적인 것임을 밝힌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위의 문제들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에 대한 가벼운 퀴즈를 만들어 보았다.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듣던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와 “온실효과(Green House Effect)”.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기업 및 개인 차원에서의 노력들도 심화되고 있는데, 그 기반에는 두 용어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배제할 수 없다. 온실효과가 인류에게 좋은 편이라면 지구 온난화(기후 변.. 2021. 12. 27.
남북한 산림, 뭉치면 산다! 남북한 산림, 뭉치면 산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조현욱 서론 지난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 산림협력을 제안하였다. 그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안보 상의 이유를 언급하며, 한반도의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산림협력’이라는 수단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남북 간 평화를 증진하고자 한 것이다. [자료 1.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기조연설] 출처 : THE NEWS 이러한 행동의 기저에는 최근 발표한 2020 탄소 중립 시나리오가 있다. 우리나라가 목표로 하는 탄소의 흡수량이 약 -25.3백만톤(A안과 B안 모두)인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산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2021. 12. 27.
전자파 소통의 중심에서 입지선정위원회를 외치다 전자파 소통의 중심에서 입지선정위원회를 외치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아현 송전선로 사업, 결코 쉽지만은 않아 탄소감축을 위해 건설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증가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송변전설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2020년부터 2034년까지 15년간의 발전설비 증가에 따른 계통 연계방안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의 적기 접속을 위한 설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오랜 기간 송변전 설비를 건설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한다. 하지만 송전선로나 송전탑과 같은 설비를 건설하는 과정은 그리 순탄치 못하다. [자료 1. 지역별 전력수요 전망] 출처 : 한국전력공사 보도˙해명 자료 여러 장애 요인.. 2021. 12. 27.
재생에너지 변동성은 뉴-노멀 ! 이제는 예측 기술로 보완할 수 있어 ! 재생에너지 변동성은 뉴-노멀! 이제는 예측 기술로 보완할 수 있어 !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염지원 정부와 한국전력거래소는 올해 10월부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에너지원 특성 상 자연적 요인에 의한 ‘출력 변동성’이 필연적이다. 변동성이 문제가 되기보다는 새로운 표준이 되기 위해 이에 발전 에너지 계통 운영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수급 변동에 대응해야 한다. 이에 본 기사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의 정의와 필요성과 나아가 해결 과제와 기대 효과에 대해 다뤄본다. 재생에너지 예측 제도의 정의와 필요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국내에 흩어진 재생에너지를 모집하고 이를 전력 시장에서 입찰 및 관리하도록 할 수 있는 한국형 통합발전소(VPP) 구축의 핵심 기.. 2021. 12. 27.
수도권매립지는 침출수를 어떻게 처리할까? 수도권매립지는 침출수를 어떻게 처리할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다빈 수도권 매립지 침출수 문제 수도권 매립지의 위생 매립을 약속했던 제1매립장은 사실상 '비위생 매립장'이었다. 업체들의 부실 설계·시공, 침출수 누출 등 숱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1995년 감사원의 '수도권 매립지 건설 및 운영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보면, 제1 매립장의 설계를 맡은 (주)선진엔지니어링은 매립장 흙의 압력을 고려하지 않고 파손되기 쉬운 플라스틱류의 빗물 제거관으로 설계하면서 매립장 내부로 빗물이 수년간 스며들게 했다. 그 결과, 매립지 내부 압력이 높아져 제방 일부가 붕괴되고, 침출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전 환경영향평가에선 침출수의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을 기준치(100PPM)보다 강화한 ..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