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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able Energy Followers/공지사항

[인사말] SolarFollowers 창단 4주년 (2015년 2월 4일)

by S.F. 단장 장익성 2015. 2. 4.
SolarFollowers 창단 4주년 기념 인사 (2015년 2월 4일)


2015년 2월 4일 오늘 SolarFollowers 창단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1년 오늘 장익성, 김혜진 두 대학생의 첫 기사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SolarFollowers는 4년 뒤인 현재 56명의 단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로 성장했습니다. 금년에는 co-founder인 저와 2대 단장인 박진우 단장이 모두 졸업하고 3대인 이명진 단장에게 바톤을 넘겨주며 우리 기자단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만의 힘으로 지난 4년간 저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도 꿋꿋히 나아갈 길을 정리함으로써 저희의 4주년을 소박하게 기념하려 합니다. 


1. '지속가능한 기술'의 꿈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 네트워크로 성장
SolarFollowers는 태양에너지, 전기자동차, ESS 등 '지속가능한 기술'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진 대학생들의 허브로 성장했습니다. 연령, 성별, 학교, 지역, 전공을 막론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열정'만을 가지고 선발한 1기부터 8기까지의 단원들이 서로의 꿈을 키워주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우리 단체의 졸업생들은 각자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해외 태양광 마케팅, 전기자동차 사업, 수소에너지 연구, 태양전지 연구, 환경연구소 근무 등 각자의 꿈을 사회에서 이뤄가고 있으며, 이와 별개의 진로를 택하더라도 끝없이 '지속가능성'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지속가능성'의 꿈을 품은 젊은 전문가들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우리의 역량을 다시 SolarFollowers에 물려줌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 동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2.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대학생 기자단
SolarFollowers는 현재까지 592건의 글을 발간했으며, 이 글을 보기 위해 약 40만 명이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하였고, Facebook와 Twitter에서는 각각 372명, 1171명의 팬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가슴을 뛰게 했던 것은 글의 수, 방문자의 수가 아닌, 그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발로 뛰어 현장에서, 전문가의 목소리를 통해 배운다"는 모토로 국내외를 누비며 배웠고, 또 마음을 나눴습니다. 태양광발전소의 실제를 알기 위해 벌교태양광발전소를 견학하고 발전소 사무장님께서 사주시는 꼬막 정식을 감사히 먹던 추억, 수십만 원에 달하는 학회에 취재 요청을 처음 드리고 허가 받았을 때 느꼈던 희열, 학계와 산업에서 일하는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 나눌 때 느꼈던 가슴 벅참은 여전히 잊혀지지 않고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4년간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은 덕택에 저희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신재생에너지저널>에 저희 만의 고정코너 <Future Brain>을 마련하여 현재까지 단 한 달도 거르지 않고 기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2011년 10월 최초로 전시자로 초청되었으며, <국제 신재생에너지 엑스포>에는 2012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시자이자 미디어 파트너로서 참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시회를 통해 업계종사자, 주부, 대학생, 초중고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 신재생에너지의 비전을 홍보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기자단은 현장에서 생생한 지식을 얻고, 그것을 지면으로 혹은 엑스포에서 전하고 소통하며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3.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SolarFollowers는 2011년 세계적 환경단체 EDF의 아시아 지역 director와의 미팅을 기점으로 지속가능성과 신재생에너지 이슈에 관한 한국의 대학생 활동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국제신재생에너지기구 IRENA의 지속가능한에너지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인 IRELP가 선정한 젊은 신재생에너지 열정가 리스트인 IRELP Global Network에 2명의 단원이 등재됐으며, 현재까지 국제신재생에너지기구와의 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커리어 전문 기업 Dayaway Careers와의 커리어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희 기자단은 끝없이 전 세계를 무대로 배우고 소통하면서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성 활동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오늘의 기자단을 구성하고 있는 크고 작은 벽돌 하나 하나는 어떤 경제적 이득이나 당장의 취직을 위한 스펙을 위해 쌓이지 않았습니다. 가치있는 일에 열정을 쏟을 때 느끼는 보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때의 행복, 밑 그림부터 하나씩 우리가 직접 해나갈 때 느끼는 즐거움이 우리를 있게 했습니다. SolarFollowers는 앞으로도 이 소중한 가치를 잃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SolarFollowers에 베풀어 주신 관심과 사랑, 도움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우리 SolarFollowers 여러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SolarFollowers Co-founder 장익성 & 김혜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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