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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셀룰로스(CNF)의 차세대 배터리 분리막 혁신 나노셀룰로스(CNF)의 차세대 배터리 분리막 혁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산림에서 찾은 소재의 해답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현재 여러 기업에서 배터리 성능 향상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소재 개발을 해가고 있는 흐름 속 주목을 받는 소재가 있다. 바로 나노셀룰로스이다. 나무와 같은 천연자원에서 얻을 수 있는 나노셀룰로스는 경량, 고강도, 친환경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소재로, 기존 화학 기반 배터리 분리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는 나노셀룰로스를 활용해 고열 안정성과 전해질 친화성을 강화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이 개발되었으며, 상업적 적용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이번 기사에서 나노셀룰로스의 .. 2024. 12. 31.
세계 최초 청정수소 입찰, 성공한 거 맞나요? 세계 최초 청정수소 입찰, 성공한 거 맞나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신혜진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 경쟁입찰 진행[자료 1. 한국남부발전 청정수소 기반 전력 생산 개념도]출처 : 연합뉴스한국이 세계 최초로 연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의 첫 참여 사업자로 한국남부발전이 최종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월 2일 전력거래소를 통해 ‘2024년 청정수소 발전 경쟁 입찰’을 진행한 결과, 연간 750GWh의 전력 공급 계획을 제출한 한국남부발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남부발전은 향후 인프라 구축과 발전기 개조를 포함한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청정수소 기반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통해 고정가격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가 해외에서 암모니아를 수입해 남부발전에 공급하기로 .. 2024. 12. 31.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의 "직접 PPA 1달, 그 성적은?"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한국형 RE100 이행수단]탄소중립, ESG 경영, 글로벌 RE100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이 요구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부터 일명 '한국형 RE100'이라고 불리는 RE100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한국형 RE100은 글로벌 RE100과 달리 가입 기준이 까다롭지 .. 2024. 12. 30.
[배터:Reader] 국가권력의 TESLA, 일론 머스크 읽기 [배터:Reader] 국가권력의 TESLA, 일론 머스크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김대건, 류호용 국가권력을 선택하고 쟁취한 일론 머스크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매우 위험한 투자, 도박(Gamble)을 의미한다. 2024년 한 해에 이를 가장 표현한, 성공적인 인물은 연말의 주식시장을 불태우고 있는 현 TESLA 및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일 것이다.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24 미국 대선에서, 45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지지 및 대폭 투자를 실행하는 ‘하이 리스크’를 바탕으로, 그를 47대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자료 1. 트.. 2024. 12. 30.
바이폴라 배터리(Bipolar Battery), 직렬연결로 공간을 확보하는 차세대 배터리 바이폴라 배터리(Bipolar Battery), 직렬연결로 공간을 확보하는 차세대 배터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가격은 낮추고 공간 활용은 최대로, 진화하는 배터리 구조 설계전기차의 주행거리 증가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연구는 가격을 낮추고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자료 1. 배터리 팩 구조 설계의 발전 과정]출처 : WALMATE현재까지 배터리 가격을 하락시킨 핵심적인 기술은 CTP(Cell to Pack) 기술로, 기존의 셀(Cell)-모듈(Module)-팩(Pack) 구조에서 모듈을 없애며 공간을 확보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여기서 팩마저 생략한 CTC(Cell to Chassis) 기술까지 등장하며 부품 간소화를 통해 배터리 비용은 더욱 절감될 수 있었다... 2024. 12. 30.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노정연, 25기 안수연 [이름만 바뀐 게 아니랍니다, ‘지침’에서 ‘규정’으로]지난 4월 23일, 유럽의회는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개정하는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 Regulation)을 의결하였다. 어떻게 보면 '명칭의 단어 하나만 바뀐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름 외에도 많은 것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자료 1. 에코디자인 지침 적용 대상인 가전제품]출처: UNDP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은 주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같이, 특정 에너지 사.. 2024. 12. 30.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그가 돌아왔다‘기후변화는 하나의 거짓말(hoax)이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향후 400년간 1/8인치 상승할 거라고 하는데, 이는 해안가 부동산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큰 위협이 아니다'.위는 곧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해당한다. 그가 돌아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평소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낸 바 있고,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다. 단적인 예로 첫 임기 시절 파리협정 탈퇴 선언이 있다.이에 따라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이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퇴보할 것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파리협정 재탈퇴 선언이 점쳐지고 있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 2024. 12. 30.
[취재] 허무하게 실패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마련 [취재] 허무하게 실패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마련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공식적인 마지막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 개최유엔 플라스틱 협약 마련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가 11/25~12/2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4차까지 회의가 진행되었지만, 각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협약문에는 수천 개의 괄호만이 남아 5차 회의까지 개최한 것이다. 5차 회의는 공식적으로 플라스틱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최종 회의였던 만큼 구속력 있는 협약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았다. 이번 5차 회의 시작 직전 날에는 에코나우와 유엔환경계획의 주도하에 각국 청년대표단을 동서대학교에 모아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의견을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유했다. 해당 행사에는 유엔환경계획 공식.. 2024.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