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잠그면 멈춘다: 재생에너지의 급소, "희토류"
중국이 잠그면 멈춘다: 재생에너지의 급소, "희토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주희 희토류 없이는 불가능한 에너지 전환전 세계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의 길을 걷고 있는 지금, 그 중심에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 등 이른바 "청정에너지 기술"이 있다. 그러나 이 기술들이 작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있다. 바로 '희토류(Rare Earth Elements)'이다. 네오디뮴(Nd), 디스프로슘(Dy), 테르븀(Tb) 등 희토류는 고성능 영구자석, 센서, 인버터, 배터리 구성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재생에너지 기술 전반에 걸쳐 핵심 소재로 작용하고 있다.[자료 1. 희토류]출처 : BBC 코리아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1년 보고서에서 "풍력발전 설비 1메가와트(MW)를 ..
2025. 7. 21.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 위성으로 본 지구의 상처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 위성으로 본 지구의 상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며 동시에 지구를 개발해왔다. 다만 현재는 그 개발의 여파로써 기후위기를 맞이했고, 그러한 결과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잦은 가뭄이나 홍수, 폭염, 달라진 계절의 길이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표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기후변화가 추상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지구의 온도나 빙하, 산림, 사막화, 바다의 변화 등 백마디 말보다 한장의 위성사진으로 본다면 보다 더 직관적으로 기후위기를 관측할 수 있다.[자료 1. 구글 어스 타임랩스]출처 : 한겨레위 사진은 구글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 지질조사국, 카네기멜..
2025. 7. 21.
미래를 짓는 사람들, EPC기업의 녹색 전환 전략
미래를 짓는 사람들, EPC기업의 녹색 전환 전략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나영 탄소중립 전환기의 한국 EPC 산업한국의 플랜트·인프라 건설을 주도하는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기업들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과거 EPC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설계·조달·시공의 기술력과 효율성이었지만, 이제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전환, 글로벌 정책·금융 연계까지 종합적 역량이 필수가 됐다.특히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수소·재생에너지 기반 프로젝트, 스마트·모듈러 시공, 글로벌 탄소 금융 시장 진출 등에서 EPC 기업들의 기술 리더십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정부의 ‘2050..
202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