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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77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 숲과 사람의 공존: REDD+로 만드는 푸른 지구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김해원, 25기 남궁성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2024년 하반기 스터디는 탄소배출권, 탄소세부터 시작하여 후에는 RE100과 REDD+을 공부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기사에서는 REDD+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전지구적 관점에서 바라본 향후 방향성까지 다뤘다. 숲이 사라지고 있다지구 산림의 면적은 약 40억ha이다. 육지 면적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절반 가까이는 개발도상국의 영토에 해당한다. 산림은 탄소 흡수원으로서 대체될 수 없는 수단으로, 생물 다양성과 지역 사회 생계유지에 주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470만ha의 산림이 감소하고 있다. 공교롭게.. 2025. 1. 28.
게임체인저, 양자컴퓨터가 바꿀 미래 게임체인저, 양자컴퓨터가 바꿀 미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이동주 [양자컴퓨터의 무한한 가능성]2024년이 지나고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해였다면, 2025년은 ‘세계 양자과학 기술의 해’로 지정되면서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5년은 양자역학이 탄생한 지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아직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지는 않았으나, 기존 컴퓨터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 전문가들이 모인 ‘하우투 긱(How-To Geek)’에서는 양자컴퓨팅이 암호화, 인공지능,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5. 1. 27.
[취재]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②유해성편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②유해성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인터뷰 및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신 한국시멘트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쓰레기 시멘트’? 시멘트의 순환자원 활용을 둘러싼 갈등[자료 1. 시멘트 업계 사진]출처 : 포토뉴스해당 시리즈 기사의 지난 편에 따르면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해 시멘트를 제조하는 친환경 공정은 효율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나아가 서서히 우리를 위협해 오고 있는 ‘쓰레기 대란’에도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시멘트를 둘러싼 상반된 두 시각이 존재한다. 순환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자원순환형 시멘트’라는 입장과 말 그대로 쓰레기를 이용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고, 그 과정에서도 환.. 2025. 1. 25.
유럽연합은 환경에 진심일까? 유럽연합은 환경에 진심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환경정책을 시작하다[자료 1. 런던 스모그]출처: techholic유럽은 산업혁명으로 경제적 성장과 기술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런던 스모그, 로마의 대기오염, 독일의 라인강 오염 등의 환경오염을 겪었다. 이러한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은 대기질 지침, 화학물질 등록, 평가, 허가에 관한 지침, 환경 영향 평가 지침 등의 환경 규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중⋅후반 여러 연구자들은 이러한 산업활동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는 대기를 떠다니며,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등장하다[자료.. 2025. 1. 25.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 중소기업, 탄소중립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탄소중립,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자료 1. 온실가스 배출 표현]출처 : Sky News Australia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며 산업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도 이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몰라 혼란 속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생존 문제를 넘어, 한국 경제 전반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탄소 배출량 : 무시할 수 없는 현실대기업은 RE100과 같은 글로벌 .. 2025. 1. 25.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의 "직접 PPA 1달, 그 성적은?"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한국형 RE100 이행수단]탄소중립, ESG 경영, 글로벌 RE100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이 요구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부터 일명 '한국형 RE100'이라고 불리는 RE100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한국형 RE100은 글로벌 RE100과 달리 가입 기준이 까다롭지 .. 2024. 12. 30.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노정연, 25기 안수연 [이름만 바뀐 게 아니랍니다, ‘지침’에서 ‘규정’으로]지난 4월 23일, 유럽의회는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개정하는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 Regulation)을 의결하였다. 어떻게 보면 '명칭의 단어 하나만 바뀐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름 외에도 많은 것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자료 1. 에코디자인 지침 적용 대상인 가전제품]출처: UNDP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은 주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같이, 특정 에너지 사.. 2024. 12. 30.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그가 돌아왔다"기후변화는 하나의 거짓말(hoax)이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향후 400년간 1/8인치 상승할 거라고 하는데, 이는 해안가 부동산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큰 위협이 아니다."위는 곧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해당한다. 그가 돌아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평소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낸 바 있고,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다. 단적인 예로 첫 임기 시절 파리협정 탈퇴 선언이 있다.이에 따라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이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퇴보할 것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파리협정 재탈퇴 선언이 점쳐지고 있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 202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