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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472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 [Remake] 직접 PPA, 한국형 RE100 이행의 신흥 강자가 될 것인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박선혜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의 "직접 PPA 1달, 그 성적은?" 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 주신 22기 박주은, 김혜윤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한국형 RE100 이행수단]탄소중립, ESG 경영, 글로벌 RE100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이 요구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부터 일명 '한국형 RE100'이라고 불리는 RE100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한국형 RE100은 글로벌 RE100과 달리 가입 기준이 까다롭지 .. 2024. 12. 30.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 지침(Directive)과 규정(Regulation), 뭐가 다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노정연, 25기 안수연 [이름만 바뀐 게 아니랍니다, ‘지침’에서 ‘규정’으로]지난 4월 23일, 유럽의회는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개정하는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 Regulation)을 의결하였다. 어떻게 보면 '명칭의 단어 하나만 바뀐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름 외에도 많은 것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자료 1. 에코디자인 지침 적용 대상인 가전제품]출처: UNDP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은 주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같이, 특정 에너지 사.. 2024. 12. 30.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 그가 돌아왔다. 미국도 돌아갈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그가 돌아왔다‘기후변화는 하나의 거짓말(hoax)이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향후 400년간 1/8인치 상승할 거라고 하는데, 이는 해안가 부동산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큰 위협이 아니다'.위는 곧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해당한다. 그가 돌아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평소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낸 바 있고,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다. 단적인 예로 첫 임기 시절 파리협정 탈퇴 선언이 있다.이에 따라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이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퇴보할 것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파리협정 재탈퇴 선언이 점쳐지고 있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 2024. 12. 30.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는 이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변지원, 24기 이지혜 [그동안 배출권거래제는 어떻게 운용되었나]한국의 배출권거래제는 2015년 도입 이후 1차 계획기간(2015~17년), 2차 계획기간(2018~20년), 3차 계획기간(2021~25년)을 거치고 4차 계획기간(2026~30년)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1·2차 계획기간은 제도의 안착과 개선을 목표로 했다. 1차 계획 기간은 배출권거래제의 기초를 다지는 데 집중했으며, 2차 계획기간부터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준을 보완했다.[자료 1. 배출권 거래제 개요]출처: 이슈보고서 21-23대표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배출권 총량 산정, 유상 할당 기준 설정, 벤치마크 할당 .. 2024. 12. 29.
PFAS, 분해될 수 있을까? PFAS, 분해될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도영현 [PFAS가 분해되다] 영원히 분해되지 않는 화학 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합물(PFAS; 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은 오늘날 인류의 오랜 골치 중 하나다. 문제는 해당 물질이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부터 종이 빨대, 종이컵, 식품 포장재 등의 코팅재, 콘택트렌즈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등을 이유로 꾸준히 PFAS의 대체제나 분해 방법을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 예로 11월 20일과 21일, 광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분해 방법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새로 공개됐다. 이번 기사에서는 PFAS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분해 방법, 더 나.. 2024. 12. 27.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대응댐이 아니라 환경파괴댐이 될 수 있다 [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기후대응댐이 아니라 환경파괴댐이 될 수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14개의 기후대응댐 건설과 그 배경[자료 1.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출처 : 환경부 블로그환경부는 2024년 7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면서 “기후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홍수⋅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미래 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그릇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홍수 방어 능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을 위한 생⋅공용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댐 신설을 요구해 왔다.환경부가 발표한 기후위기댐 후보지 14곳 중 경기 연천(아미천), 강원 삼척(산기천), 경북 김천(감천), 경북 예천(용두천), 경남 거제(고현천), 경남 의령.. 2024. 12. 27.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①시멘트 공정 쓰레기 시멘트? 자원순환형 시멘트! ①시멘트 공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자원순환과 시멘트 산업하루 평균 발생하는 생활∙사업장 폐기물 40만 톤, 수도권 매립지에 버려진 쓰레기 약 1억 5천만 톤(‘92년~). 이 방대한 양의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갈까? 지금까지의 폐기물 처리방식은 쓰레기 처리 비용과 시설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폐기물 해양투기 전면 금지’와 같은 노력에도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는 등의 문제가 남아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국가적 자원 낭비가 계속되고 있다. 배출되는 쓰레기를 더 이상 처리할 수 없어지는 ‘쓰레기 대란’을 마주하기까지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흐르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이 바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면서 천연원료 및 연료.. 2024. 11. 28.
[취재] 탄소 심판대 앞에 세워지게 될 건설업 [취재] 탄소 심판대 앞에 세워지게 될 건설업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산업계 탄소배출의 주범인 제조업과 건설업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노력이 국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에서도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SG 공시 의무화가 멀지 않은데 비해 탄소 배출량 감축 정도가 여전하기 때문이다.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2% 이상은 철강, 건설, 시멘트, 석유화학, 자동차 등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제조 과정에 필요한 섭씨 650도 이상의 고열에 도달하려면 엄청난 양의 화석연료를 소모하고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자료 1.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출처: 더나은미래더나은미래에서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을 명시..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