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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기술-산업-정책503

정보도, 기후도 빠져나간 유심 해킹 정보도, 기후도 빠져나간 유심 해킹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김태현, 27기 박희원 나라를 뒤집은 유심 해킹 사건[자료 1. 유심 해킹 사태는 큰 파급력을 불러일으켰다]출처: 동아일보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사건을 뽑으라면 바로 ‘SKT 유심 해킹 사건’이다. 2025년 4월 18일, SKT의 홈 가입자 서버(HSS, Home Subscriber Server)가 해킹당했다. 2020년대에 다른 통신사에서 여러 정보가 유출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가입자 정보를 포함하고 관리하는 HSS가 해킹당했기 때문이다. HSS는 단말기 인증 관리, 데이터 저장, 통신망 접속 제어 및 중개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HSS는 통신망의 전반적인 부분을 통제하기.. 2025. 5. 27.
하이드로겔을 활용한 수질 오염 제거 하이드로겔을 활용한 수질 오염 제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수질 오염 문제와 하이드로겔의 활용 가능성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3이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현상과 더불어 인구수 증가와 환경 파괴로 인한 수질 오염 등이 겹치면서 물 부족 상황이 가속되고 있다. 각종 생활하수와 폐수 등으로 인해 하천과 바다로 오염 물질이 유입되고 있고, 이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수질 오염 사고가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해서도 수질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이러한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하이드로겔(Hydrogel)을 활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드로겔(Hydrogel)은 친수성 고분자 사슬들이 .. 2025. 5. 27.
기후위기 대응 위해 '개방형 녹지공간' 규제 완화한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개방형 녹지공간' 규제 완화한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탄소흡수원으로써 식물의 역할탄소의 흡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탄소의 흡수량을 늘려야 한다. 지금까지는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중에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 대두되어 왔다. 친환경 기술, 순환 경제적 공정, 탄소 저감 프로젝트 등을 기업 및 지자체가 주도하여 개발하고 활성화해 왔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함께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미 배출된 혹은 배출하고 있는 탄소의 흡수를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곧 시행될 각종 ESG 규제에 대한 대응을 위함이다. 탄소의 흡수에 관한 기술에서는 최근까지도 CCUS가 손꼽힌다. 특히 미 행정부가 석.. 2025. 5. 26.
탄소중립의 숨은 열쇠, 폐윤활유 업사이클링 탄소중립의 숨은 열쇠, 폐윤활유 업사이클링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나영 폐윤활유, 자원인가 오염원인가윤활기유는 윤활유의 주요 원료로, 점도, 점도 지수, 황 함량 등을 기준으로 품질이 구분된다. 윤활유는 이 윤활기유에 다양한 첨가제를 넣어 제조하며, 자동차나 산업용으로 주로 활용된다. 윤활기유는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돼, 핸드크림이나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 등에 쓰인다.대량 생산과 소비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폐기물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을 지닌 폐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폐유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폐기물로, 그중에서도 폐윤활유는 품질과 발생량 면에서 재활용 가능성이 높아 국내외에서 주요 재활용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국내 폐윤.. 2025. 5. 26.
[취재] 제때 반영 못한 연료비, 에너지 공기업 적자 키웠다 [취재] 제때 반영 못한 연료비, 에너지 공기업 적자 키웠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조세금융신문,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자료 1. 발제자 및 토론자 단체사진]출처 : ⓒ23기 김경훈2025년 5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열린 ‘격변기 국가 에너지정책 방향 및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에서는 에너지 가격 결정의 핵심인 연료비 연동제를 둘러싼 제도적 문제와 개선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에너지 요금 체계의 핵심, ‘연료비 연동제’[자료 2. 연료비연동제의 기본구조]출처 : 파이낸셜 뉴스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을 소비자 요금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제도로 ‘연료비 연동제’가 있다. 이는 전기·가스 요금에 국제 연료 가격 변동을 일정 주기마다 자.. 2025. 5. 26.
핵연료 피복관에서 얻는 교훈: 태양광, 풍력 내구성 강화의 길을 묻다 핵연료 피복관에서 얻는 교훈: 태양광, 풍력 내구성 강화의 길을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정환교 지속가능 에너지 시대, '소재 내구성'이라는 숨겨진 과제에 직면하다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장기적인 운영 효율과 경제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바로 핵심 부품의 '소재 내구성'이다. 자외선, 습기, 온도 변화, 반복적인 기계적 하중 등 가혹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고 예상치 못한 유지보수 비용을 발생시켜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극한 환경 재료공학의 정수로 불리는 핵연료.. 2025. 5. 21.
트럼프의 에너지 외교, 알래스카 LNG로 한국 관세·에너지 전략 시험대 올려 트럼프의 에너지 외교, 알래스카 LNG로 한국 관세·에너지 전략 시험대 올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신소연 “에너지 해방” 선언 후 부활한 알래스카 LNG[자료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알래스카 트랜스-알래스카 파이프라인]출처 : 헤럴드경제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미국의 에너지 개발 기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을 폐기하고, 알래스카를 중심으로 석유 및 천연가스(LNG) 개발 규제를 대대적으로 해제했다. 미국 내무부는 알래스카 국립석유매장지역(NPRA) 내 82%에 해당하는 토지에서 시추를 허용하고, 야생동물보호구역 내 자원개발도 허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에너지의 해방’이라는 이름의 행정명령에 따라, IRA 자금 집.. 2025. 4. 28.
카이랄 촉매와 녹색 화학: 환경 오염은 줄이고, 필요한 물질만 쏙쏙 골라서 카이랄 촉매와 녹색 화학: 환경 오염은 줄이고, 필요한 물질만 쏙쏙 골라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녹색화학이란?우리가 ‘화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아마 유해, 유독, 건강에 좋지 않음 등의 이미지일 것이다. 화학조미료, 화학물질처럼 ‘화학’이라는 단어가 끼는 순간 환경에 유해하고, 인체에 해롭다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학 물질들은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살충제 DDT, 탈리도마이드 부작용 사건과 다이옥신에 의한 토양 오염, 냉매로 사용되는 CFC 등에 의한 오존층 파괴 등 화학물질에 의한 사회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학을 포기하기에 인류는 이미 화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일상생활..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