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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셀룰로스(CNF)의 차세대 배터리 분리막 혁신 나노셀룰로스(CNF)의 차세대 배터리 분리막 혁신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산림에서 찾은 소재의 해답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현재 여러 기업에서 배터리 성능 향상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소재 개발을 해가고 있는 흐름 속 주목을 받는 소재가 있다. 바로 나노셀룰로스이다. 나무와 같은 천연자원에서 얻을 수 있는 나노셀룰로스는 경량, 고강도, 친환경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소재로, 기존 화학 기반 배터리 분리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는 나노셀룰로스를 활용해 고열 안정성과 전해질 친화성을 강화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이 개발되었으며, 상업적 적용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이번 기사에서 나노셀룰로스의 .. 2024. 12. 31.
[배터:Reader] 국가권력의 TESLA, 일론 머스크 읽기 [배터:Reader] 국가권력의 TESLA, 일론 머스크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김대건, 류호용 국가권력을 선택하고 쟁취한 일론 머스크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매우 위험한 투자, 도박(Gamble)을 의미한다. 2024년 한 해에 이를 가장 표현한, 성공적인 인물은 연말의 주식시장을 불태우고 있는 현 TESLA 및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일 것이다.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24 미국 대선에서, 45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지지 및 대폭 투자를 실행하는 ‘하이 리스크’를 바탕으로, 그를 47대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자료 1. 트.. 2024. 12. 30.
압도적 세계 1위 배터리, CATL 압도적 세계 1위 배터리, CATL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배터리 전국시대 속 CATL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닝더스다이)은 중국 푸젠성 닝더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1년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쩡위췬이 세운 CATL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했는데, 그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책적 혜택이 있었다. 특히 2016년부터 중국 정부는 자국 배터리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은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해 CATL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 이러한 정책 덕분에 CATL은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를 공급할 기회를 확보.. 2024. 11. 27.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길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송현승 전고체 배터리란?이차전지는 전기차,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해서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차전지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수적으로 여겨지고 있다.그러나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화재와 에너지 밀도의 한계 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주행거리 제약은 이러한 한계 중 하나로,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이러한 맥락에서 주목.. 2024. 10. 28.
헝가리, 유럽 배터리의 핵심 기지 헝가리, 유럽 배터리의 핵심 기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헝가리는 왜 배터리 산업의 중심인가?헝가리는 현재 유럽의 배터리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지리적 위치와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가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삼성 SDI와 SK온 등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CATL과 BYD 같은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로 헝가리에 투자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의 핵심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헝가리가 전기차 생산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증거다. 구체적으로 독일 및 유럽 자동차 업체와 아시아 배터리 기업이 만나는 중요한 교차점이 되고 있다. 2023년 기준, 헝가리는 중국, 폴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국이며, 헝가리 외교부는 향후 2위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2024. 10. 28.
전기차 배터리도 핸드폰처럼? 탈부착 가능한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도 핸드폰처럼? 탈부착 가능한 전기차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대건 전기차 충전의 대안[자료 1. 전기차 배터리 표현]출처 : 인사이트 코리아 현재 충전소에 가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전기차 충전방식이 불편하다고 생각을 해봤는가? 충전이 수 시간 소요되고 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보인다. 그런데, 전기차 배터리를 탈부착식으로 교체할 수 있다면 어떨까?  중국의 니오(NIO)는 이미 이 방식을 도입해 현재 2,400개의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스테이션이 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도 배터리 교체형 전기차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룰 출범시켰다.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배터리 교체형.. 2024. 10. 28.
한중일 배터리에 가려진 배터리 전국시대 한중일 배터리에 가려진 배터리 전국시대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글로벌 배터리 시장 현황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중국, 한국, 일본의 주요 제조사들이 강력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CATL이 약 37%, LG에너지솔루션이 13%, 파나소닉이 9%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북미 및 유럽에서는 비아시아권 배터리 제조사들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배터리 개발과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움직임이 있다.[자료 1. 2024년 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출처 : 연합뉴스중국은 CATL을 중심으로 자국 내 시장을 넘어 유럽, 아프리카, 남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제조사들은 저렴한 생산.. 2024. 10. 1.
[Remake] 커져가는 전기차 포비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Remake] 커져가는 전기차 포비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강민석 23기 김용대님의 "[Remake, 인터뷰] 갈수록 잦아지는 배터리 화재사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기사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23기 김용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기차 화재의 추이][자료 1. 2018~2023년의 전기차 화재 건수 추이]출처: 뉴스1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화재로 인해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87대의 차가 불에 타고, 아파트 48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국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포비아가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 이 사건 ..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