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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전기차-연료전지103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개발, 배터리 기업 위협할까?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개발, 배터리 기업 위협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태현, 신지연 전기차 캐즘(Chasm)에 가려진 또 다른 산업 동향2020년대 배터리 산업은 유망한 산업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에 들어와서 보조금 제한, 높은 가격, 부족한 인프라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감소했다. 현재는 전기차 분야에서 이러한 일시적인 침체를 의미하는 캐즘(Chasm)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배터리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캐즘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미국이나 유럽 등이 2030년대 중반부터 새로 생산하는 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고,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 2024. 7. 1.
전기차 캐즘으로 떠오른 ESS시장을 잡아라 전기차 캐즘으로 떠오른 ESS시장을 잡아라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전기차 시대 종말?]"-28.4%" vs "27.9%" 정반대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이 수치는 연초 이후 5월 기준 테슬라와 도요타의 물가 상승률이다. 수소를 극구 거부하며 전기차에 사활을 걸었던 테슬라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업에 밀리는 난항에 빠진 것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2019년 이후 2021년까지 약 14배 급등할 정도로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었다. 테슬라는 자동차에 AI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오면서 사실상 IT 기업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이런 테슬라의 IT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사람들이 막대한 투자를 해왔던 것이다. [자료1. 랭키파이 미국 주식 인기종목 차트]출처: 리서.. 2024. 6. 27.
다결정에서 단결정으로, 진화하는 양극재 시장 다결정에서 단결정으로, 진화하는 양극재 시장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양극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단결정 양극재양극재는 결정의 구조에 따라 단결정(single crystalline) 양극재와 다결정(poly crystalline) 양극재로 분류된다. 단결정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단일 입자로 구성한 소재이며, 다결정 양극재는 여러 금속 입자를 뭉쳐 만든 다 입자 구조이다. 또한 양극재는 전구체의 입자 크기에 따라 5μm 이하의 소입경과 10~20μm인 대입경으로 구분된다. 최근 고용량, 고출력의 배터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입자가 작아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입자 간 접촉 면적이 늘어나 더 빠른 전기 화학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소입경이 대세로 떠오르.. 2024. 6. 27.
이차전지? 연료전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1기 한세민, 24기 이지혜, 25기 남궁성, 25기 이예영 [배터리, 이차전지, 연료전지][자료 1. 리튬이온전지 충방전 원리]출처 : 배터리 인사이드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자기기들의 주 동력원은 아직까지 리튬이온전지다. 이는 이차전지의 일종으로 양극에 있던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하며 충전되고,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며 방전되는 것을 반복한다. 참고로 배터리는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발생, 공급시키는 장치라는 의미를 가지며 충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와 동의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아직도 리튬의 사용이 장려되고 있는데 이는 리튬이 다양한 장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리튬이온의 장점으로 높은 에너지 밀도, 적은 자가방전, 안정성 등이 손꼽힌다... 2024. 5. 28.
장수명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전용 항산화제 장수명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전용 항산화제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송현승 고용량 양극재의 용량 저하의 원인 활성산소배터리의 고용량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가 진행됐다. 특히 전기자동차 및 대용량 에너지저장 장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용량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졌다. 기존의 고용량 양극재는 높은 용량을 낼 수 있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배터리의 잔존수명은 SoH(state of health)를 이용해 정의한다. SoH는 생산 초기 상태의 용량을 100%를 기준으로 충·방전을 반복하며 성능이 서서히 줄어든다. 즉 SoH는 배터리의 최초 성능 대비 현재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정격 용량의 80% 이하로 줄어들면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으로 간주.. 2024. 5. 27.
24년 전고체 배터리 현주소 24년 전고체 배터리 현주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백선우 전고체 배터리 산업 동향어떤 산업도 이차전지 산업만큼 알기 쉬운 듯 어렵지 않을 것이다. 최근 5년 사이 전기차가 급속도로 상용화되면서 관련 정책, 경제, 기술까지 급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현주소는 물론 미래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마저도 쉽사리 판단하기 어렵다. 꿈의 전지라 불리지만 가장 모호하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전고체 배터리'의 현실을 명확하게 짚고자 한다.우선 전고체 배터리와 기존 배터리의 차별점은 무엇이며, 이들 왜 주목받을까?현재 통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통해 리튬이 이온 형태로 양극에서 음극으로 전달된다. 화재 발생 시 액체 형태의 전해질은 연료로써 소모되고, 연소 시 가연성 기체.. 2024. 5. 25.
배터리의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 잡기 프로젝트 배터리의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 잡기 프로젝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신지연 중저가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 세계 각국에서 전기차의 구매 보조금이 줄고,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성비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중저가 배터리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기존에 국내 배터리 업체는 성능이 뛰어난 고용량 삼원계(NCM) 배터리에 집중하며, 중국이 주력해 온 LFP 배터리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NCM 대비 에너지 밀도가 낮아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그러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중저가 전기차 모델 확산에 나서며, LFP 배터리의 점유율이 많이 증가했다. .. 2024. 4. 29.
[Remake]전기차 충전, 5분 만에 가능해진다고? 전기차 충전, 5분 만에 가능해진다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안윤아 11기 임형규님의 “전기자동차의 망토가 되어줄 'Super'커패시터의 Remake 버전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시고 배려해주신 임형규님께 감사드립니다. [슈퍼커패시터의 전기차 충전 혁신] [슈퍼커패시터가 전기차 충전의 혁신을 열 수 있을까?] 출처: AEM 국내 전기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충전시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은 긴 충전 시간이다. 차량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용 충전기(3.5kW AC 충전)를 사용할 경우 10~20시간이 소요되며, 완속충전기(7kW AC)를 사용하면 5~10시간, 급속충전기(DC 충전, 50kW~100kW)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용량의 20~..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