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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응원의 흔적, 다회용기로 치울 수 있을까? 야구장 응원의 흔적, 다회용기로 치울 수 있을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KBO 흥행 질주 속 늘어나는 쓰레기[자료 1. 프로야구 경기장] 출처 : 스포츠경향2024년 KB0 리그는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25년 올해는 그 열기를 뛰어넘어 더욱 빠른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년 5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경기에 총 8만333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O 리그는 시즌 누적 관중 430만6045명을 기록했으며, 평균 관중 수는 경기당 1만7416명에 달한다. 흥행 속도는 과거보다 눈에 띄게 빨라졌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 최소 경기 수만에 100만 관중(60경.. 2025. 7. 21.
중국이 잠그면 멈춘다: 재생에너지의 급소, "희토류" 중국이 잠그면 멈춘다: 재생에너지의 급소, "희토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주희 희토류 없이는 불가능한 에너지 전환전 세계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의 길을 걷고 있는 지금, 그 중심에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 등 이른바 "청정에너지 기술"이 있다. 그러나 이 기술들이 작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있다. 바로 '희토류(Rare Earth Elements)'이다. 네오디뮴(Nd), 디스프로슘(Dy), 테르븀(Tb) 등 희토류는 고성능 영구자석, 센서, 인버터, 배터리 구성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재생에너지 기술 전반에 걸쳐 핵심 소재로 작용하고 있다.[자료 1. 희토류]출처 : BBC 코리아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1년 보고서에서 "풍력발전 설비 1메가와트(MW)를 .. 2025. 7. 21.
[취재][Water Risk:수자원 리스크] 길 잃은 국가물관리위원회 길 잃은 국가물관리위원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국회물포럼 제30차 토론회 개최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물포럼 제30차 토론회가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자료 1. 한정애 국회물포럼 회장의 환영사]출처: ©23기 김경훈토론회는 김주영, 정희용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한정애 국회물포럼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한정애 의원은 “국회물관리위원회의 제한된 권한으로 인해 조정 기능과 정책 실행력이 부족하고, 농업용수와 발전용수 등이 일원화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 등 진정한 통합물관리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주제발표는 ▲김승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의 ‘현 국가물관리.. 2025. 7. 21.
[배터:Reader] LIB Everywhere, 생활 속 이차전지 읽기 [배터:Reader] LIB Everywhere, 생활 속 이차전지 읽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류호용 배터리로 가득한 오늘 하루[자료 1. 생활속의 이차전지]출처 : Chat GPT아침에 울리는 스마트폰의 알람 소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샤워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거른 채 블루투스 이어폰을 챙겨 집을 나선다. 스마트워치의 시간을 확인하니 모종의 이유로 지하철이 지연됐다. 더는 기다릴 수 없어 EV 택시를 타고 서둘러 장소로 향한다. 도착한 뒤엔 태블릿 PC, 노트북으로 일과를 하고 난 뒤, 퇴근 후 운동을 하거나, 침대에 누워 OTT를 보며 휴식을 취하다 끝내 잠자리에 든다. 지금까지 현대인의 보편적인 하루를 읊어봤다. 이런 하루에서 우리는 이차전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장비에.. 2025. 7. 21.
고정관념을 닦아내다: 친환경 청소용품의 가능성과 과제 고정관념을 닦아내다: 친환경 청소용품의 가능성과 과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희원 생활 속 청소용품, 환경에 남기는 또 하나의 흔적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욕실 세정제, 변기 클리너, 배수구 세제 등은 ‘위생’과 ‘청결’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깨끗함’을 위한 선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다소 간과되고 있다. 이러한 청소용품 속에는 합성 계면활성제, 염소계 표백제, 트리클로산 등 다양한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사용 후에는 대부분 하수로 유입된다. 문제는 이들 물질이 하수처리장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못한 채 자연환경으로 방출되며, 수질 오염이나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깨끗함’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 정작 환경에는 오염의 흔적으로 남을 .. 2025. 7. 21.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 위성으로 본 지구의 상처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 위성으로 본 지구의 상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며 동시에 지구를 개발해왔다. 다만 현재는 그 개발의 여파로써 기후위기를 맞이했고, 그러한 결과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잦은 가뭄이나 홍수, 폭염, 달라진 계절의 길이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표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기후변화가 추상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지구의 온도나 빙하, 산림, 사막화, 바다의 변화 등 백마디 말보다 한장의 위성사진으로 본다면 보다 더 직관적으로 기후위기를 관측할 수 있다.[자료 1. 구글 어스 타임랩스]출처 : 한겨레위 사진은 구글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 지질조사국, 카네기멜.. 2025. 7. 21.
녹색 ODA,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기후 동행’의 길 녹색 ODA,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기후 동행’의 길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홍민서 녹색 ODA, 대체 그게 뭔데? 왜 필요한 건데? 녹색 공적개발원조, 즉 녹색 ODA란, 환경을 고려한 개발협력과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감축(mitigation) 및 적응(adaptation)을 지원하는 개발협력으로, 개발도상국의 복지 증진과 경제발전을 위해 선진국이 자금과 기술 등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한 부문이다. 녹색 ODA에는 생물다양성 보존, 기후변화 완화, 사막화 예방 등 기후복원력 강화라는 목표를 반영한 다양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들이 포함된다.[자료 1. 녹색 ODA 이미지]출처 : 비즈니스포스트2000년대 이후 기후.. 2025. 7. 21.
폭염이 만든 악취 전쟁 폭염이 만든 악취 전쟁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윤민서 올해 여름,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하수구, 빗물받이, 정화조 등 지하 기반 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 악취는 생활 불편을 넘어 기후위기의 도시 인프라 취약성을 드러내는 신호이다. 그동안 주로 ‘냄새 문제’로만 취급되던 이 현상은 폭염, 열섬현상, 도시화, 인프라 노후화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확대되며 환경·위생·보건 문제로 진화하고 있다. 고온 환경에서 하수도는 어떻게 썩는가[자료1. 청계천 유입구 14곳 중 1곳]출처: MDPI하수도 악취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혐기성 분해 속도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수관 내 유기물은 일반적으로 호기성 조건에서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며 분해되지만, 산소가 고갈되면 혐기성.. 202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