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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126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 위성으로 본 지구의 상처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 위성으로 본 지구의 상처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김예은 우주에서 본 기후위기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며 동시에 지구를 개발해왔다. 다만 현재는 그 개발의 여파로써 기후위기를 맞이했고, 그러한 결과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잦은 가뭄이나 홍수, 폭염, 달라진 계절의 길이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표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기후변화가 추상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지구의 온도나 빙하, 산림, 사막화, 바다의 변화 등 백마디 말보다 한장의 위성사진으로 본다면 보다 더 직관적으로 기후위기를 관측할 수 있다.[자료 1. 구글 어스 타임랩스]출처 : 한겨레위 사진은 구글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 지질조사국, 카네기멜.. 2025. 7. 21.
장마는 없다, 한국의 여름과 기후위기 장마는 없다, 한국의 여름과 기후위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6기 신혜진 장마가 없다?장마.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를 이르는 말로, 한국의 여름을 대표하는 기상현상이다. 그러나 최근 장마가 수상하다. 기상청은 지난 7월 3일, 제주 및 남부 지역에 장마가 종료됐다고 선언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한 것의 영향이다. 이에 제주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15일, 남부는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13일의 장마 기간에 그쳤다. 이는 제주 7일, 남부 6일이었던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은 기록인데, 평년 장마 기간이 30일 이상임을 고려할 때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처럼 전통적인 장마의 개념이 흔들리고 있는 요즘, 한국의 여름.. 2025. 7. 20.
기후 위기 해결의 열쇠, 밭으로 흐르는 기후 재원 기후 위기 해결의 열쇠, 밭으로 흐르는 기후 재원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조희선 기후 위기의 교차로에 선 농업[자료 1. 3월 산불로 불타버린 사과나무 과수원]출처: 문화일보지난 3월, 대한민국 영남 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경상북도 청송, 안동, 의성, 영덕, 영양 등 5개 시군에 걸쳐 사과 재배지 1,257.2ha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등 농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남겼다. 산불 피해 규모가 급격히 확산된 데에는 강풍과 고온·건조한 날씨, 그리고 강수량 부족 등 기후적 요인이 주요하게 작용했다.이처럼 농업은 기후재난의 최전선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 중 하나다. 그러나 동시에 농업은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한다. 농업은 기후.. 2025. 7. 19.
[신입기수 모집]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8기 단원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단장 김경훈입니다.2025년 8월부터 1년간 우리 기자단과 함께 활동 할 28기 단원을 모집합니다.전공과 지역, 연령과 무관하게 신재생에너지 및 지속가능한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아래 첨부된 지원서류 양식을 작성하여 ref2025ref@gmail.com으로 접수해주시면 됩니다.문의사항 있으신 분은 공식메일 ref2025ref@gmail.com 또는 인스타그램 @ref_stagram 으로 문의주시면 답장드리겠습니다. [서류접수] 2025.06.23(월) ~ 2025.07.06(일) 23:59[1차 합격자 발표] 2025.07.14(월) 오전 10시 홈페이지 (대신기 공식 티스토리) 게시[1차 합격자 면접] 2025.07.19(.. 2025. 6. 22.
암울한 탄소 중립의 미래: 탄소 순환으로 지구의 운명을 읽다 암울한 탄소중립의 미래: 탄소 순환으로 지구의 운명을 읽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홍민서 기후변화를 이해하려면 '탄소'를 알아야 한다!지구는 기권, 지권, 수권, 생물권, 외권이 복잡하게 상호 연결돼 하나의 시스템을 이룬다. 지구시스템의 각 요소는 되먹임(feedback)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기후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구시스템의 한 요소인 탄소는 기권, 지권, 수권, 생물권 등을 오가며 형태를 바꾸며 순환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탄소 순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기후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탄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료 1. 지구의 기후시스템]출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바로 ‘이산화탄소’가 기후변화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는 두 개의 탄소와 하나의 .. 2025. 4. 28.
[ENERGY NEXUS] 미국으로의 반도체 공장 대이동, 물 공급 체계 흔들릴까? [ENERGY NEXUS] 미국으로의 반도체 공장 대이동, 물 공급 체계 흔들릴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5기 구윤서, 맹주현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투자미국은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보조금 지원을 추진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을 가속화했다. 2022년 바이든 행정부는 'CHIPS and Science Act(반도체 및 과학법)'을 통해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 390억달러와 연구개발(R&D) 지원에 132억달러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TSMC, 삼성전자, 인텔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확대하며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자료 1. 주요 반도체 기업 투자 현황]출처: 미라클아이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 2025. 3. 31.
기후변화, 식품물가를 위협하다 기후변화, 식품물가를 위협하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김나영 기후변화와 식품산업: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의 필요성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식품산업 전반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식품산업 통계정보시스템(FIS)이 발표한 '기후변화와 식품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변화를 촉진하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특히 이상기후로 인해 농산물 생산이 감소하고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식료품 및 과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연구에서도 기후변화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과거보다 장기화하는 경향을 보이며, 2023년 이후에는 이상기후.. 2025. 3. 31.
폭염의 해, 선거의 해: 기후유권자가 선택한 미래는? 폭염의 해, 선거의 해: 기후유권자가 선택한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7기 문준호, 박희원 선거와 기후 위기의 교차점[자료 1.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출처 : 시선뉴스2024년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40억 명이 참여한 ‘슈퍼 선거의 해’로, 많은 국가에서 집권 세력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30년 만에 최초의 연립정부가 구성됐고,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3연임에 성공했으나 소속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란에서는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예상과 달리 당선됐고, 프랑스에서는 극우 정당이 패배하며 반전을 이뤘다. 반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선거를 이용해 장기 집권을 정당화하려는.. 202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