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태양광응용제품창의혁신공모전을 통해 에너지신사업 혁신제품 육성 및 스타트업의 HUB역할!>
[그림1. 태양광응용제품창의혁신 공모전 포스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7년 5월 31일 지난 상반기(03. 13∼04. 21)기간 동안 진행된 제4회 태양광 응용제품 창의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태양광 응용제품 창의혁신 공모전’은 올해 4회째로 태양광 융복합 산업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통해 충남센터의 특화사업인 태양광 산업의 육성과 사업화 HUB 구축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매년 많은 관심 속에 시행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업진흥원, 그리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와 사업 분야 두 가지 영역에서 태양광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센터의 대표적인 스타트 업 발굴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총 상금 2,800만원 규모의 국내 유일 태양광 응용분야 공모전은 총 73건이 접수되어 예심과 본선발표심사를 거쳐 사업화 분야 6팀, 아이디어 분야 6팀 등 총 12팀이 최종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이디어의 구체화나 사업화가능성이 높은 경쟁력 높은 팀들의 지원으로 지난 회 대비 실질적인 경쟁률은 더 높아졌다고 충남센터는 전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했던 '태양광응용제품창의혁신공모전' 현장을 다시 돌아보자.
5월 19일, 태양광 응용제품 창의혁신 공모전 발표심사
[그림2_ 태양광응용제품창의혁신 공모전 발표심사]
지난 5월 19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태양광 응용제품 창의혁신 공모전 발표심사’가 개최되었다.
공모전 발표행사에 앞서 이상호 심사위원은 “정형화되어있고 넘쳐나는 태양광 제품들이 많은 시장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라며, 응용분야에서 실제 현실적인 접목가능성과 완성도, 실질 사업화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중심으로 보겠다”고 하였다. 덧붙여 “자신과는 다르게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을 응원하며, 이 열정이 식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심사위원은 “'SOLAR'를 아무데나 붙인다고 다가 아니다. 목적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기능면에서의 적절하고 심도깊은 융합을 중점으로 볼 것이다. 특히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선발표 행사에는 예심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분야 16팀과 사업화 분야 9팀이 본선행사에 참가하였다. 발표는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림3_ 태양광응용제품창의혁신 공모전 발표심사 현장)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태양광 배터리 케이스,▲태양광 스마트 선글라스,▲LED WATER TANK,▲선발란스 (Sun-Balance),▲솔라 클러치 (solar clutch),▲자외선차단 지속가능 쿨링모자,▲Solar Cell 을 이용한 휴대용 Wi-Fi 증폭기 (Solar Repeater),▲태양광 및 인공지능 융합기술기반 학교 및 공원주변 청소년지킴이,▲전동휠체어 충전용 태양광 파고라,▲LIGHT AD FENCE,▲플렉시블 박막 태양전지 (CIGS) 를 적용한 어니 (awning) 개발,▲sNNYZONE,▲움직이는 페이퍼토이 만들기,▲ SolMet ( 쏠멧 , Solarcell-based auto-tinting helmet),▲수상태양광 녹조제거겸 수열발전기,▲써니싸인 (sunny sign) 등 많은 융복합적 영역이 담긴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본선발표행사에 참관한 김○○씨는 “같은 학생으로서 이론적으로만 배우던 것들이 실제 사업화 가능한 영역으로 아이디어가 나오고, 일반인 참가자의 경우 실제 사업화로의 진행도 바로 가능할 정도로 준비된 아이디어를 기획한 것이 놀라웠다. 디자인과 태양광도 별개의 영역인 줄 알았는데 실제 서로 다른 영역이 아주 적절히 융합되어 새로운 창의아이디어로 나온 것을 보니 신기하다. ” 라고 전했다.
사업화 영역의 발표도 매우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성되었고, 충남센터의 스타트업 창출 사업을 통해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된 것을 보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5월 31일, 창의 아이디어의 집합! 공모전 발표심사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탄탄했던 아이디어의 심사가 끝난 뒤, 지난 5월 31일 아이디어부문 6팀과 사업화부문 6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다.
[그림4_ 태양광응용제품창의혁신 공모전 최종 심사 현장_출처_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화 분야에서는 (주)블루골드 팀이 ▲ ‘시트러스(Citrus) : 태양광 발전량 향상을 위한 3 in 1 코팅제’ 사업화 아이디어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블루골드의 아이디어는 태양광 전지 표면에 자가세정 기능, 먼지부착방지기능, 반사방지 기능의 3가지 복합기능을 부여하는 일체형 무기코팅소재를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솔라 모듈 표면의 오염을 방지하고, 투과율을 향상시켜 태양광 흡수율 및 에너지 변환효율을 대폭 개선시키는 기능으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크롬의 이용민 대표는 안경테에 소형 패널 부착 및 삽입을 통해 목 질환 예방과 자세교정이 가능한 ▲‘태양광을 이용한 목 자세교정 웨어러블’을 제안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P2G개념을 응용한 태양광기반 수소제작 플랫폼, ▲태양광 보조 충전이 가능한 변형 전동스케이트보드, ▲태양광과 빗물을 이용한 스마트 흡연부스, ▲실리콘 집열판을 사용한 차량용 그늘막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안들이 사업화 수상작에 올랐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선발란스(Sun-Balance)’는 유기박막형 태양전지와 유기박막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잔액표시 형태의 교통카드, 선불체크 및 기프트카드로 해당 카드의 잔액을 카드 자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아이템이다. 이 아이디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각추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파이디자인의 박준 대표 외 1명의 팀은 ▲태양광 전지 패널로 이루어진 클러치 백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수상태양광 녹조제거겸 수열발전기, ▲SolMet, ▲태양광스마트선글라스, ▲태양광 배터리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그림5_ 공모전 수상자들_출처: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씩 태양광 응용분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혁신 제품과 우수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탄탄한 지원을 하며 스타트업의 HUB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센터의 이병우 센터장은 “태양광 응용분야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허브로써 자리매김한 충남센터가 앞으로도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시장창출을 유인하고, 실질적인 고용창출 및 매출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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