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ENTECH] 폐타이어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의 선도 기업, 엘디카본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윤지민
[자료 1. 엘디카본(LDC) 로고]
엘디카본(LDC)은 폐타이어로 발생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한다. 2017년 9월에 시작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원유 자원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재 산업의 선도기업이다. 당사는 100% 친환경 Full Cycle의 Sustainable 화학산업을 선도 및 시장 지속 확장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한다. 친환경뿐만 아니라 경영의 모든 부분에서 투명성을 제고하여 ESG 전 부분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 해에는 '2021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속 가능한 카본블랙]
[자료 2. 지속 가능한 카본블랙]
폐타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50만 톤 발생되며 국내에서는 매년 약 30만 톤이 발생되고 있다. 폐타이어의 약 50%는 매립되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야기하는데 이는 중요한 환경 이슈 중 하나다. 나머지 50%는 재활용되며 이 중 대부분은 연료로 사용되어 심각한 대기오염 및 탄소배출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엘디카본(LDC)은 지속 가능한 카본블랙을 제조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폐타이어를 열분해하여 만든 친환경 카본블랙(Recovered Carbon Black, rCB)으로 기존의 Furnace Carbon Black을 30% 대체 가능하며, 원유를 절감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린 카본 블랙]
[자료 3. GCB(Green Carbon Black) 제품 사진]
rCB에 해당하는 GCB(Green Carbon Black)는 폐타이어를 원료로 하여 카본블랙을 제조하고 이를 다시 타이어 및 고무제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지속적으로 순환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자료 4. GCB 제조 과정]
폐타이어를 파분쇄 후 열분해 공정을 거치면서 연소잔재물(Char), 가스, 오일, 스틸이 생성된다. GCB(Green Carbon Black)는 이 중 연소잔재물을 정제, 가공, 제품화하여 제조된다.
[그린 카본 오일]
[자료 5. GCO(Green Carbon Oil) 제품 사진]
GCO(Green Carbon Oil)은 폐타이어를 원료로 하여 열분해 공정을 거쳐 제조된 친환경 오일이며, 안정된 공급량과 품질이 장점인 제품이다. 폐타이어의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가 응축되어 TPO(Tire Pyrolysis Oil)가 생성이 되는데, 이 오일은 산업 환경에서 에너지 생산을 위해 판매 및 사용되거나 정유 공장에서 추가로 처리된다.
[자료 6. GCO의 발전 과정]
[그린 카본 엘라스토머]
[자료 7. GCE(Green Carbon Elastomer) 제품 사진]
GCE(Green Carbon Elastomer)는 친환경 아스팔트 개질제다. 기존의 아스팔트 개질제인 합성고무 SBS(Styrene-Butadiene-Styrene)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SBS는 석유화학 연료로 합성되는데, 그 과정에서 탄소 및 유기용매가 배출되어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GCE는 폐타이어를 저온에서 분쇄하여 미세분말로 제품화한 친환경 순환자원 소재다.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의무사용이 보편화된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용화 된 제품이다.
[자료 8. GCE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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