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ENTECH] 첨단 기계 기술로 우리 삶의 변화를 주는 한국기계연구원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기업 소개]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국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해왔다. 기계 분야의 산업원천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 신뢰성 평가, 시험평가 등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함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 기계연은 스마트 제조, 3D 프린팅 같은 첨단 기계기술 등의 연구를 통해 우리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기계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
[자료 1. 한국기계연구원 로고]
출처 : 한국기계연구원
[연구 성과]
한국기계연구원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의 개발을 통해 BIPV의 상용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금속나노입자의 플라즈모닉 효과를 이용하여 기존 색 유리 보다 내구성이 강한 빨강, 파랑, 노랑 등 모두 8가지 색상의 컬러 유리를 만들었다.
[자료 2. 자기세정능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컬러 유리]
출처 :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입자의 농도와 코팅 두께에 따라 투과율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유리 표면에 친환경 소재의 발수 실리카입자를 나노구조로 코팅해 오염물을 튕겨내는 자기 세정 기능도 갖췄다. 연구팀은 자기 세정 컬러유리로 만든 3㎾급 태양전지 모듈을 건물 외벽에 설치하고 1년간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운영 결과 기존 태양광 모듈 에너지 효율의 80% 수준에 달하는 안정적인 효율을 확인했다. 현재 상용화된 태양전지에 근접한 효율은 물론 심미성과 자기 세정력을 바탕으로 한 내구성까지 확보한 것이다. 기존의 검푸른 단일 색상 대신 건물의 벽면이나 지붕 위에 아름답게 어울리는 태양광 패널을 만들 수 있어 도심의 미관을 살리면서도 태양광 발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입자 합성의 원천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1㎡급으로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는 장비도 개발했다. 나노입자의 균일한 대면적 코팅이 가능한 장비로 유리 뿐 아니라 필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레이저 가공 기술 개발을 통한 연료전지 생산 효율을 높이고, 수소 선박 상용화 지원에 앞장서는 등 우리나라의 기술 발전에 도모하고 있다.
[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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