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CUS-수력-풍력-지열42 [1부-개념편]티끌모아 태산, 루프형 풍력발전으로 아름답게 그리는 소형풍력의 미래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추진되면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설치 환경과 많은 주민들의 반발로 대형풍력 시장이 점차 정체됨에 따라 소형풍력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소형풍력발전은 크기가 대형발전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이점을 넘어서 설비장소의 확보가 어려운 대형발전의 걸림돌을 보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과 더불어 소형풍력발전기의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경우, 석유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그리디 패리티가 앞당겨질 수 있다. 허나, 소형발전의 경우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사진1.영월 접산에 설치된 소형풍력발전기] 출처: ㈜한국신재생에너지 기존 대다수의 소형 풍력발전기가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 2018. 2. 7. 多기능 팔방미인, 수력발전 多기능 팔방미인, 수력발전 [그림1. 시등도-경복궁 건청궁 점등 상상화] 출처: 한국전력 (이남호 화백) 1887년 3월 6일, 경복궁 건청궁에 우리나라 최초의 전깃불이 점등되었다. 3kW의 용량으로 16촉짜리 백열등을 약 750개 켤 수 있는 정도였으며 석탄 증기기관식 화력발전기를 사용해 향원정의 물을 끌어다 발전을 하여 ‘물불’로 불리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는 에디슨이 탄소 필라멘트 전구를 발명(1879) 한 지 불과 8년 만의 일이며,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서도 2년이나 빨리 시작되었다고 하니 나름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1. 수력발전소] 출처: 아톰스토리 수력발전은 1905년 완공된 운산의 수력발전소(550kW)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에 큰 부분을 차지.. 2017. 11. 12. 해상풍력 강국 실현?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도쿄의정서, 파리기후협약 등 많은 나라에서는 연합을 맺고 회의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온실가스를 감축을 하기 위해선 전세계적인 새로운 시장 원리에 입각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어떻게 확충할 수 있을지 방법을 강구해야 하고 하루 빨리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이러한 해소법에서는 대표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고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대표적이고 친숙한 태양광발전과 함께 풍력발전설비를 대부분 선호하고 있다. 전 세계는 신재생 에너지 건설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데 그 중, 해상풍력이 매년 3~5G(원전 3~5기 용량)이 신규 설치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풍력으로 가장 대표.. 2017. 11. 12.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 20%, 태양광말고 풍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 20%, 태양광말고 풍력은? 세계 태양광엑스포가 지난 9월 6일부터 3일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2030년 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20%로 올리겠다는 문재인정부의 노력에 따라 말 그대로 신재생에너지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당연 돋보이는 것은 태양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유럽의 재정악화로 인한 FIT 정책 축소로 태양광시장이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는 세계적 추세도 한 몫하고 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만으로 역부족이다. 적절한 에너지믹스, 즉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적절한 에너지원의 조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태양광과 더불어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에 크게 이바지할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 2017. 9. 10. 작은 것의 아름다움, 소수력발전 작은 것의 아름다움, 소수력발전 왜, 지금, 신재생에너지일까 ‘기름 한 방울도 나지 않는 나라’ 경제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대한민국 에너지원 현황을 비유할 때 의례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난 2004년 7월 11일부터 틀린 표현이 되었습니다. 울산 앞바다 남동쪽 58km 지점 제 6-1 광구 고래 V구조에서 가스와 원유를 생산해내기 시작하면서 세계 95번째로 산유국 반열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사진 1. 동해-1 가스전 모습] [그림 1. 동해-1 가스전 위치] 출처: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 ‘동해-1 가스전’으로 명명된 이곳에서는 천연가스와 이에 대한 부산물로 컨덴세이트라 불리는 초경질 원유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생산 물량은 하루 평균 4600만 입방피트로 약 31만 가구.. 2017. 7. 7. 재앙을 에너지로, 일본 핫초바루 지열발전소 재앙을 에너지로, 일본 핫초바루 지열발전소 불의 고리, 우리에게는 지진과 화산 폭발 등 재앙의 지역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불의 고리에 해당되는 지역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이 자연 재해에 무력해지기보다는 이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자 항상 대비책을 세우고 주민들에게 대피 훈련을 시키며 적응해왔다. 또한 재앙으로 여겨지던 이 불의 고리 지역의 특성을 이용하여 전력까지 생산해 인간에게 도움이 되도록 바꾸고 있다. 화산 지대의 뜨거운 지열을 이용한 '지열 발전'이 바로 이것이다. 화력 발전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석유 등을 연소하여 증기를 만드는 화력 발전과 달리 지열 발전은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하의 열에서 뽑아낸 증기를 이용하는 청정한 에너지라는 차이점이 있다. 대학생의 신분으.. 2017. 6. 8. <2부> 지열업체 CEO들이 말하는 우리나라 지열시장의 현재와 미래는? 지열업체 CEO들이 말하는 우리나라 지열시장의 현재와 미래는? 저번 1부에서는 지열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우리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전개했다. 이번 2부에서는 지열에너지에 대한 정책이과 지열에너지사업의 한계점, 앞으로 우리가 지열에너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되는 점들에 대해서 다루어볼 예정이다. 기사를 작성하기에 앞서서 지열에너지를 시공하는 업체인 ‘무한에너지’ 박현석사장님과의 인터뷰와 ‘한국신재생에너지(주)’ 이일구사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서 언급한 내용의 답을 나누어보겠다. 두 기업의 의견을 듣는 이유는 한 곳의 기업의 견해보다는 두 곳의 기업의 견해를 취합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독자에게 좀 더 신빙성 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림 1,2 무한에.. 2017. 4. 8. <1부> 지열에너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지열에너지를 비롯해서 많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 우리 인류가 화석에너지를 대신하여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많은 연구와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오늘 다룰 내용은 많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열에너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이번 기사를 통해서 평소에 지열에너지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이번 1부는 한국신재생에너지(주)와의 이일우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사진 1 한국신재생에너지(주)와의 인터뷰] Q1. 에너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지열에너지는 크게 심부 지열(고온 지열)과 천부 지열(저온 지열)로 나뉩니다. 심부 지열은.. 2017. 4. 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