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3 [취재] 사라진 혁신, 흔들리는 지속가능성 – 서울혁신파크 철거의 의미를 다시 묻다 [취재] 사라진 혁신, 흔들리는 지속가능성 – 서울혁신파크 철거의 의미를 다시 묻다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7기 함예림 서울혁신파크를 둘러 싼 논란들 서울혁신파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사회혁신과 도시재생을 실험하는 거대한 실험실이었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이곳은 2015년 개관해 2023년까지 운영됐으며, 약 10만㎡ 부지에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시민단체 등 600여 개 단체가 입주해 공공성과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심 속 개방형 녹지로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유지 역할도 해왔다.[자료 1. 서울혁신파크의 구성]출처 : ©23기 김경훈그러나 2022년 12월, 서울시는 이 부지를 60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와 서울시립대 캠퍼스를 포함한 복합단지로 개발하.. 2025. 3. 31. 그린벨트: 지정과 해제의 논리를 넘어 그린벨트: 지정과 해제의 논리를 넘어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손동찬 [탄소중립 시대에 그린벨트 해제 예고, 왜 문제인가?] 지난 2월, 우리 정부는 ‘그린벨트’로도 알려진 개발제한구역의 대대적 해제를 예고했다. 제13차 민생토론회 자리에서였다. 일련의 조치 시행을 예고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지역전략사업)의 경우에는 해제가능총량의 감소 없이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끔 한다. 둘째, 그린벨트 해제가 원칙적으로 불허되던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해서도 비수도권에서 국가 또는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 단, 이 경우 해제되는 1·2등급지 면적만큼의 대체부지가 신규 지정돼야 한.. 2024. 3. 29. 지역개발, 이제는 LID 시대 지역개발, 이제는 LID 시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강주혁 [세계는 지금 물난리에 빠져 있다] 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그것, 바로 “장마”이다. 장마의 기간은 더욱 길어지고, 강우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홍수와 태풍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많은 원인이 있겠으나, 여름철 이러한 피해가 늘어난 근본적인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떠오르고 있다. 안타깝게도 앞으로 이들은 더욱 자주 발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온난화의 심화로 적도 지방 기온이 더욱 상승했고, 이로 인한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한 태풍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발생한 다량의 수증기로 인해 강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홍수 피해도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2021.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