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저램프1 버려진 것들로 밝히는 사회, 적정기술! 버려진 것들로 밝히는 사회, 적정기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정이진 낮이 밤과 다를 바 없이 어두운 삶, 전등을 켜려면 매캐한 연기를 견뎌야 하는 삶을 우리는 떠올릴 수 있는가, 공감할 수 있는가? 빛 부족 문제를 고려해본 적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떠올려본 적 없는 생각일 것이다.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불을 켜면 우리의 하루는 잠드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밝다. 하지만 모두의 삶이 그런 것은 아니다. 필리핀 판자촌은 낮이 밤보다 밝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창문이 그들에게는 없다. 간편하게 스위치로 전등을 킬 수 있는 우리와는 다르게 세계 어딘가에서는 작은 호롱불 수준의 빛을 밝히기 위해서 매일 밤 기침으로 콜록거리며 연기를 마셔야 한다. 지구촌 15억 이상의 인구가 빛 부족 ..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