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질재활용3

[취재] 우리나라 순환경제, 순항하고 있는가 [취재] 우리나라 순환경제, 순항하고 있는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8기 김채연, 오연지 [우리나라 재활용 통계, 진짜일까?] 열심히 분리수거 하는 사람들에게 허탈함을 안겨준 적이 있었다. 바로 깨끗하게 씻어서 버린 즉석밥 용기가 복합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재활용이 안 된다는 거였다. 즉석밥 용기 말고도 여러 재질이 혼합된 화장품 용기 등도 재활용을 할 수 없다. 카페 로고가 그려진 일회용 컵은 색이 혼합되거나 녹는점이 달라져서 재활용이 안 된다. 알고 보면 재활용이 안 되는 제품들이 많은데 우리가 분리수거한 폐기물, 정말로 재활용이 잘 되고 있는 걸까? 재활용 통계를 확인해보기 전에 폐기물 분류 체계를 살펴보자. 폐기물은 크게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로 나뉘는데, 사업장폐기물은 사업장 일반과 5t .. 2021. 12. 27.
폐플라스틱, 어디로 가야하죠? 폐플라스틱, 어디로 가야하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문서영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음식,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타 소재에 비해 고기능성, 고안정성과 함께 저렴한 비용을 자랑하며 현대 경제에서 손쉽게 쓸 수 있는 핵심 재료가 됐다. 하지만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해 많은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분해성 소재의 개발과 플라스틱 재활용이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물론 생분해도 잘되고 재활용도 용이한 소재가 가장 친환경적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수도권에서의 매립지 부족 문제가 크기 때문에 재활용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여부 우리가 분리수거를 할 때 보는 삼각형 화살표 마크가 있다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2021. 7. 26.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플라스틱 이야기 16기 김창준, 17기 김민석 플라스틱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생각한 그대로 만들다)’에서 유래되었으며 어원의 유래만큼 성형가공이 쉬우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로 플라스틱은 오래전부터 일상생활용품은 물론 포장재, 절연재, 단열재,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를 ‘플라스틱 시대(Plastics Age)’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플라스틱 과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다. 특히 생활의 편리를 위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보편화됐다. 문제는 이런 ‘일회용’이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을 낳고 있다는 사실이다. 폐기물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일회용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그리고 땅과 바..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