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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너지3

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 인공 구름을 통한 기후 대응, 과연 가능할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맹주현 [인공 구름을 통해 온도를 낮추는 cloud-brightening 기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구름을 밝게 만드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 시각 기준 5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구름을 하얗게 만드는 ‘cloud-brightening test'가 진행됐다. cloud-brightening test는 호주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바닷물을 미세 입자로 만들어 대기 중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바닷물 물방울 속 소금 결정이 구름의 입자가 돼 구름을 조밀하게 만들면, 이에 따라 구름이 더 하얗게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cloud-brightening test라고 불린다.. 2024. 7. 1.
식기 전에 다시 보자, 미활용열 식기 전에 다시 보자, 미활용열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미활용열]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지난 4월 19일 “전기에너지에 비해 열에너지 관련 정책은 뒤처진 측면이 있다”며 “특히, 미활용열에 대한 정책을 많이 준비 중이고,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재활용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미활용열’은 무엇일까? 열에너지는 보통, 생활에서 사용하는 난방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산업 부문의 공정열로 활용되고 있다. 미활용 에너지(Unused Energy)란 인간의 생활 또는 생산 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 중 경제적 가치나 기술적 이용 방법의 한계로 회수되지 못하고 자연계로 돌아가는 ‘도시폐열’과 자연 상태의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해수, 하천수, 지열 등.. 2024. 5. 25.
모래, 이제는 에너지에 양보하세요! 모래, 이제는 에너지에 양보하세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이주선, 21기 길민석 세계 최초 모래배터리의 등장 [자료 1. 물과 모래의 비열 차이] 출처 : http://www.daily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28 뜨거운 여름 해변을 걷을 때 모래는 뜨거운 반면 바다는 시원했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는 모래가 열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열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즉 열저장과 비열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물은 온도를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이 큰 반면 모래는 비교적 작은 열량으로도 온도를 올릴 수 있다. 물과 비교했을 때, 약 4배가량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실제로 모래는 수 백도에 이르는 열에너지를 저장할..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