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소노미3 전환금융 : 탄소집약적 산업의 전환을 꿈꾸며 전환금융 : 탄소집약적 산업의 전환을 꿈꾸며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이지혜[기후 소송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자료 1.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의 전경출처: 한겨례지난 8월 29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 소송 결과가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한국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8조 1항이 헌법에 불합치하다고 판결했다. 2050년 탄소중립 선언에도 불구하고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지 않은 것은 과소보호금지 원칙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2026년 2월 28일까지 보다 강화된 기후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이와 같은 기후 소송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민들은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을 상대로 기후 소송을 제.. 2024. 9. 26. K-택소노미와 녹색채권, 이제 시작이다! K-택소노미와 녹색채권, 이제 시작이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녹색채권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녹색채권(Green Bond)은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ESG 채권으로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따른 녹색채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K-택소노미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 제정한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로 특정 기술이나 산업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2021년에 초안이 공개되었고 2023년 6월 최종 개정안이 발표되었다. 경제 활동의 '녹색' 여부를 판단하는 규정 사항으로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므로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방지하며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 2023. 11. 26. ESG 시대 속 기업의 책임, 환경 정보 공시는 어떻게? ESG 시대 속 기업의 책임, 환경 정보 공시는 어떻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9기 김세진 ESG를 필두로 기업의 환경 정보 공시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고 있다. 금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에 기업들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ESG 규제로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기업들은 환경에 관련하여 어떤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지, 그 정보가 “녹색”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이는 기업 이해관계자뿐 아니라 그 서비스의 소비자인 일반 시민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기업들이 환경 정보 공시를 해도 그것의 적합성을 일반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일부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대.. 2021.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