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3 전기를 스스로 생산하는 도시, 에너지 자립도시의 미래 전기를 스스로 생산하는 도시, 에너지 자립도시의 미래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7기 이서영에너지 자립도시란?에너지 자립도시는 도시 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해 외부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도시를 뜻하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그리드 등의 기술을 결합해 구축된다. 전통 중앙집중식 전력시스템은 대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송전망을 통해 각 지역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송전 손실,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정전, 에너지 수급의 불안정성 등 여러 한계를 지니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기반의 발전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지.. 2025. 3. 31. [취재] 독일의 환경 수도, 프라이부르크 방문기 [취재] 독일의 환경 수도, 프라이부르크 방문기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0기 황지영 독일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프라이부르크는 인구 23만 명 규모의 도시이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 수도라 불리며, 독일은 물론 전 세계 많은 나라 다양한 도시들의 친환경 도시 모델이 되고 있다. 1970년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었고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은 이에 반대 운동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원전 건설 계획은 무산됐으나 완전한 탈원전을 위해 핵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여러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환경 도시를 만든 배경이 됐다.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친환경 도시인 만큼,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에게는 항상 환경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프라이부르크 속 친환경 마을, 보봉마을 .. 2023. 7. 30.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로부터 배우자! '환경 시민의식'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로부터 배우자! ‘환경 시민의식’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진 현재 모든 국가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특정국가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떠안고 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선진국은 태양에너지, 풍력, 바이오매스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과 관련 정책 수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독일은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원자력 발전 반대 운동부터 태양에너지로의 대체에너지 전환 등 시민참여로 인해 가장 성공적으로 환경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독일 남부에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린다. 프라이부르크 주민들은 새로운 에.. 2017.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