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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은 환경에 진심일까? 유럽연합은 환경에 진심일까?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김경훈, 24기 이지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환경정책을 시작하다[자료 1. 런던 스모그]출처: techholic유럽은 산업혁명으로 경제적 성장과 기술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런던 스모그, 로마의 대기오염, 독일의 라인강 오염 등의 환경오염을 겪었다. 이러한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은 대기질 지침, 화학물질 등록, 평가, 허가에 관한 지침, 환경 영향 평가 지침 등의 환경 규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중⋅후반 여러 연구자들은 이러한 산업활동으로 배출된 온실가스는 대기를 떠다니며,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등장하다[자료.. 2025. 1. 25.
[취재] 탄소 심판대 앞에 세워지게 될 건설업 [취재] 탄소 심판대 앞에 세워지게 될 건설업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남궁성 산업계 탄소배출의 주범인 제조업과 건설업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노력이 국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에서도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SG 공시 의무화가 멀지 않은데 비해 탄소 배출량 감축 정도가 여전하기 때문이다.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2% 이상은 철강, 건설, 시멘트, 석유화학, 자동차 등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제조 과정에 필요한 섭씨 650도 이상의 고열에 도달하려면 엄청난 양의 화석연료를 소모하고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자료 1.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출처: 더나은미래더나은미래에서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을 명시.. 2024. 11. 26.
탈탄소화의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의 미래는? 탈탄소화의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의 미래는?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철강산업은 석탄을 주요 연료로 하기에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철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을뿐더러 이산화탄소 감축이 매우 어려운 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업계에서는 철강업의 탈탄소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다양한 글로벌 무역 규제 등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철강업계에는 어떤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전망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철강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철강산업은 한국 제조업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철광석과 철스크랩(고철) 등을 원료로 철강재를 생산하며, 자동차, 건설, 조선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공급한다. 이처럼 철강산업은 한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초 산업.. 2024. 9. 30.
다가오는 美 대선, 앞으로의 미국 탄소 정책은? 다가오는 美 대선, 앞으로의 미국 탄소 정책은?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진희윤 [다가오는 미국 대선]미국 대선이 4개월 남칫 남았다. 대선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미국의 환경 정책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환경 분야가 두 후보가 가장 대립각을 세우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인 IRA를 앞세워 공격적인 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파리기후협약 즉시 복귀, 2050년 이전 탄소배출 순제로 달성, 2035년 전력 부문 탄소배출 제로 달성, 캘리포니아식 엄격한 연비규제 도입 등이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IRA를 속임수라고 지적하며,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등 기후 정책의 퇴보를 예고했다. 다가오는 미국 대선, 앞으로 미국의 탄.. 2024. 7. 31.
[Remake] 탄소중립으로 이뤄낼 탄탄한 철강 [Remake] 탄소중립으로 이뤄낼 탄탄한 철강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5기 안수연 국내외 환경규제와 철강산업에서의 탄소배출지난 23년 5월 17일, EU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법안이 최종 승인되었다. EU CBAM은 EU 탄소배출권 거래제(EU ETS)에 따라 탄소 누출이 일어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탄소 배출 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수입품에 대해 탄소 비용을 EU에서 생산된 제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하는 제도이다. EU CBAM은 2026년 1월 시행 이전 23년 10월부터 전환 기간을 시작하며 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했다. EU CBAM이 철강, 시멘트, 철강∙알루미늄 2차 가공품 등에 적용되면서, 철강과 시멘트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크다.[자료 1. 탄소 저감 철.. 2024. 5. 27.
[기후⋅환경정책 스터디] EU의 이유있는 그린딜(Green Deal) EU의 이유있는 그린딜(Green Deal)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4기 변지원, 서채연, 25기 김해원, 안수연본 시리즈는 기후 및 환경정책 스터디 활동의 결과물이다. 스터디는 유럽발 기후정책의 배경, 정책, 계획을 공부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터디 첫 번째 활동으로, 유럽발 기후정책의 배경인 IRA와 EU Green Deal을 알아보았으며, 본 기사에서는 EU Green Deal에 대해 이야기한다. EU의 녹색전환을 위해 - Green Deal산업화 이후 지구 환경은 급격히 변화했다.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으며 기후는 해가 지나갈 때마다 변화하고 있다. 행성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이 멸종되고 있거나, 멸종위기에 처하고 있으며 바다와 숲은 오염, 파괴되고 있다. 이러한 .. 2024. 5. 1.
CBAM… 탄소국경조정제! CBAM… 탄소국경조정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2기 류나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 꾸준히, 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에 관심을 쏟아왔다. 이러한 흐름 속 환경문제와 경제성장의 균형을 찾기 위해 EU는 온실가스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U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무역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 정책은 전 세계 무역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수출에 의존성이 높은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BAM이란?] [자료1. 탄소국경조정제]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탄소국경조정제(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는 탄소 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덜한 국가로 탄소 배출이 이전되는.. 2024. 1. 26.
국경을 넘을 때마다 탄소세가 매겨진다고요? 국경을 넘을 때마다 탄소세가 매겨진다고요?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박하연 [2년 만에 확정된 EU의 탄소세 부과] 지난달 18일, 유럽의회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세’를 물리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최종 통과되었다. 이는 2021년 7월, EU에서 역내 생산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수입품에 탄소 비용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탄소세 도입안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이다. 이로써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줄이기로 한 유럽연합(EU)의 ‘핏 포 55(Fit for 55)’에 한 걸음 다가간 것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탄소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실제 실행에 옮겨지는 것은 처음인 만큼 수출국들의 걱정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