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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아무리 늘려봤자 말짱 도루묵인 이유 재생에너지, 아무리 늘려봤자 말짱 도루묵인 이유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23기 차승연 [자료 1. 전력망] 출처 : Digital Today 지구 온난화의 시대가 가고 지구 가열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점점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충 역시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합을 맞춰야 하는 중요한 시설이 있다. 바로 생산된 전력을 필요한 곳으로 운반하는 '전력망'이다. 하지만 전력망 구축 속도가 재생에너지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전력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전력망이 재생에너지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전력망 구축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력망 부족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이 아니다. 국제에너지기.. 2024. 1. 15.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전환의 딜레마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전환의 딜레마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17기 심우빈, 심유진 에너지 고소비 국가, 한국 한국의 전기요금은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실제로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8개국 가운데 2번째로 저렴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별 전기요금'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은 8.28펜스(약 125원)/kWh(킬로와트시)를 기록하였으며, 터키의 1인당 전기요금 7.79펜스/kWh에 이어 28개국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아래 자료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국이며, 이는 28개국 평균수준(빨간 선)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자료1. 국가별 1인당 전기요금] 출처 : IEA 현재 전기요금도 낮은 편이지만, 2000년 이후 지난 2.. 2020. 6. 29.
Energy Tech Insight 2016 - 기후변화와 에너지 신산업 Energy Tech Insight 2016 기후변화와 에너지 신산업 [사진1. ETI2016] 지난 8월 3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Energy Tech Insight 2016이 개최되었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에너지기술의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30, 31일 동안 진행된 Energy Tech Insight 2016(이하 ETI2016)에서는 新기후체제(Post 2020)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R&D 동향 등 에너지 신산업을 전망하고, 정부와 민간의 청정에너지 기술 투자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 제고와 에너지 기술혁신을 통한 비전을 제.. 2016. 8. 31.
세계 에너지 기구(IEA): "50년 안에 태양에너지가 세계의 주요 전력원이 될 것이다." 태양에너지가 50년 안에 전세계가 사용하는 전기의 대부분을 만들어 내면서 동시에 온시가스를 대폭 감소시키게 될 것이다! 태양에너지(태양광과 태양열 모두)가 2060년이면 전세계 전기수요의 대부분을 충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나머지 절반 정도는 풍력, 수력 그리고 바이오매스 발전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는 지난 7월 26일 IEA 신재생에너지부의 수석 분석가인 Cedric Philibert가 Bloomberg와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Philibert는 “태양광과 태양열 발전은 함께 세계의 주요 전력 공급원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아마 현재보다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태양에너지에 의해 생산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일찍이 IEA는 태양에너지(태양.. 201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