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신재생에너지 융합'은
신의 한수
-에너지 대란의 해결방법으로 스마트그리드가 뜨고 있는 요즘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술 에너지저장장치 ESS가 신재생에너지와 만나 활기를 띠고 있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장치이다.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밤 시간에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많은 낮 시간에 저장해 놓은 전력을 집에서 사용하는 역할을 한다. ESS는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중 하나이다.
ESS는 설치비 부담이 큰 데다 국내 산업용 전기요금이 저렴해 그동안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 예로 우리나라에 대명레저 산업은 ESS를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서울시에서는 사랑의 배터리(ESS) 및 단열공사 지원 시범사업이 있다. ESS를 에너지 복지사업에 적용해, ESS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렇게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우리나라는 ESS 보급을 위해 선진국보다 한 발 앞서 가정용,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국내표준을 먼저 제정을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에너지 환경과 규제관련 국제표준을 선점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1%로 낮아 ESS 설치가 부족한 게 산업화 추진에 걸림돌이 될 문제점이 있다. 그러니 ESS와 신재생에너지의 융합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한다.
S.F 7기 표세진 (b0030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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