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융복합으로 통한 에너지와 환경문제 해결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융복합으로 통한

에너지와 환경문제 해결

 

 

 

 

 

스마트그리드 구성도

<출처 - http://www.insightofgscaltex.com/?p=917>

 

 우리나라는 2011년 9월 15일 전력산업 역사의 오점으로 기록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였다. 전국에서 8,962건의 피해가 신고 되었고 피해금액은 610억원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에너지 과소비에 대한 문제는 국민들의 에너지 과소비문제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에너지수입국가라는 점에서 지적이 나오기도 하였다. 통계적인 수치로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에너지원 83%가 화석연료이다. 그렇다보니 세계 10위의 탄소배출국이라는 결과도 나오게 되었다. 더구나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도 지적되어 에너지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하여 현재 우리나라는 전력수요 증가, 에너지 위기감 확산, 환경오염, 전력 시스템 노후화 등 여러 문제를 직면을 하게 되었다. 여러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에너지 과소비를 개선하고 전력이용의 효율성 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에너지정책 목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월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세계최초 국가단위의 스마트그리드 구축 비전을 발표하고, 7월에는 G8 확대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 지정되었다.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란 기존 전력망에 IT기술을 융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여기서 스마트 그리드의 특징과 장점은 바로 낭비 되는 전력이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 그리드의 기술이 발달이 되고 보편적으로 적용된다면 전기 생산량이 남은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할 수 있게 되고 이를 전기가 부족할 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기를 저장을 하고 필요 할 때 저장 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출처 - YTN>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수입으로 의존하는 국가이다. 그나마 원자력에너지가 우리나라 1년 전체 발전량에서 30% 이상을 생산하여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방사능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언급이 되었다. 그래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이 지적되며 점점 신뢰성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심지어 독일, 스위스는 점차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위스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시키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추세와 방사능의 문제점을 인식을 했는데 불구하고 아직까지 원자력발전소에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다. 에너지자원빈국이라는 점과 효율적인 에너지 제공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IT강국이다. 스마트그리드는 미국, 유럽에서 시작을 하였지만 우리나라의 IT기술로 스마트그리드 선도국로 지정이 되어 이미 다른 국가에서는 우리나라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안정적이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를 접목시킨다면 우리나라의 에너지는 밝을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에 더 이상 의지를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에너지자원빈국이라는 이름표를 떼는 것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스마트 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템이라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보인다. IT강국이자 스마트 그리드 선도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를 접목시킨다면 에너지 빈민국에서 벗어날 것이다. 더구나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와 다르게 친환경적 에너지이다.  두 가지 기술에 대한 융복합은 우리나라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선도국으로 될 수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로 통한 스마트 그리드 융복합은 과거에 계속적으로 문제 삼았던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S.F. 4기 이용수

leryongsha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