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Green & Smart Energy
1. Green & Smart 기술개발 및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는 한국전력 부스를 방문해보았다. 한국전력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이다.
해상풍력이란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회전날개에 의한 기계에너지로 변환하여 전기를 얻는 발전방식을 말한다. 미래를 선도하는 자연친화적 에너지로 탄소배출량 Zero를 실현 및 육상풍력발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화석연료 고갈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0년 해상풍력 Global Top 3 강국도약」을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사업으로 정부와 체결한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협약」에 따라, 한전 및 발전 6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북 부안 위도에서 전남영광 안마도 해상에 2016년까지 규모 99.5MW의 실증단지(1단계)를 개발하고 있고, 그 이후 단계별로 시범단지(2단계), 확산(3단계)을 계획 중이다.
2. 또 흥미로웠던 부분은 전기에너지 주택이다. 가정내 냉방, 난방, 급탕 및 취사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대부분 화석연료에 의존하여 왔으나 전기에너지주택은 기존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하고, 가스레인지를 대체할 수 있는 전기 IH 조리기(Induction Heating Cooker)를 적용한 주택, 소비자관전에서는 주택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저감하고, 국가 관점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CO저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하고 편리한 주택의 신개념이 될 전망이다.
3. 실제 전기자동차의 내부 모습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있다.
4. 한국전력이 꿈꾸는 미래 스마트그리드 도시의 모습이다.
스마트그리드가 전력난을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정부와 한국전력 및 여러 기업들의 Green & Smart Energy에 대한 의지를 보았을 때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보여진다.
S.F. 7기 이용규(2dragonq@gmail.com)
'Activity >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취재] Schletter, Wind Safer (0) | 2014.04.03 |
---|---|
[2014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취재] 백광 플리텍, 어레이 자동축 시스템 (0) | 2014.04.03 |
[201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취재] S-Tech , 무결점 실리콘을 만들다 (0) | 2014.04.03 |
[201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마이크로 발전소, 1가구 1발전소를 꿈꾸다. (0) | 2014.04.03 |
[2014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신 재생에너지 정부 정책 알리미, 에너지 관리 공단 (0) | 2014.04.03 |
댓글